'무스탕 트레킹'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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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트레킹29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4월 16일, 무스탕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을 보며 잠시 산책을 즐긴다.테탕 Hotel Salt Born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어제 밤에 도착하여 마을 풍경을 보지 못하여 아침에 산책을 하며 마을을 둘러본다.청보리가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정겹다. 양떼들의 방울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아침 풍경이 아름답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4월 15일, 오후 일정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탕(Tetang)까지 걷는 길이다.PAA Pass(4,183m)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면 부드러운 평전을 지나 목장 터에서 라면 점심식사를 한다.점심을 먹고 다시 이어지는 지루한 길, 테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든 길이다.그러나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협곡과 눈덮인 설산을 보며 걸으면 힘든 눈은 즐겁다.한없이 이어지는 길, 가파른 산길을 넘고 또 넘어서 잔도길 같은 산허리를 따라간다.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세찬 바람 속에  한참을 걸어서 추상(Chhusang)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올라선다.다시 미끄럽기 그지없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푸른 초원..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4월15일, 오늘 일정은 탕게(Tangge 3,550m)를 떠나 빠패스를 넘어 테탕(Tetang)까지 걷는 코스이다.7시10분, 탕게를 출발하여 탕게콜라(Tangge Khola)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Tiri-La 갈림길을 지난다.강변을 따라가면 건너편으로 탕게가 바라보이는 언덕의 룽다에서는 마을 주민이 종교의식을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다시 언덕을 내려서 메마른 Yak khola를 건너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한없이 이어진다.나무 한그루 없는 황량한 벌판을 오르고 또 오르지만 끝없는 오르막이 계속 된다.중간에 쉬면서 커피 한잔을 하고 힘을 내 또 올라 오늘의 최고점인 PAA Pass(4,183m)에 도착한..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4월 14일, 오후 일정은 Dhechang khola에서 탕게(Tangge)까지 가는 길이다.Dhechang khola 강변의 Dhye Shaligram Restaurant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강변을 떠나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이 강은 다모다르 호수(힌두교 신 Vishnu가 어릴적에 놀았다는 곳)에서 발원한다.Dhechang Khola라고 하지만 Dheykhola로도 표기되어 있으며, 상류에는 Dhe마을이 있고 Mustang khola에 합류된다.강가에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고 또 걷는다.14시, Dhye-la(3,897m)에 올라선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오르면 Dhye마을이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3. 무스탕 야라마을과 칼리간다키강을 걷다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3. 무스탕 야라마을과 칼리간다키강을 걷다4월 13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다.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오후 시간에 잠시 칼리간다키강과 야라마을(Yaragaon)을 걷는다.칼리간다키강(Kali Gandaki River)는 안나푸르나와 다울라기리 산맥 사이에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계곡이다. 강의 물빛은 상류에서 내려온 진흙으로 새카맣고 강의 수면은 가장 높은 봉우리보다 4,400m나 아래에 있다.이 계곡은 예부터 티베트와 네팔 사이를 오고가는 상인, 순례자, 병사들의 편리한 통로였으며 지질학적으로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였다. 칼리간다키강은 계곡의 북쪽 끝에서는 춥고 황량한 사막을 가르며 지나가지만 계곡의 남쪽에서는 반열대림으로 흘러들어간다.이 계곡에는 소금상인, 목축업자,..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2. 무스탕 불교의 진수, 루리곰파와 동굴사원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2. 무스탕 불교의 진수, 루리곰파와 동굴사원4월 13일, 야라마을에서 칼리긴다키강을 따라 루리곰파와 동굴사원을 둘러본다.대자연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풍경의 칼리 간다키강을 따라 동굴법당(Cave monastery)이 있는 루리곰파에 이른다.루리곰빠(Ruri gumba)는 티벳불교의 웅장함과는 또다른 소박한 사막지대의 신성한 무스탕 불교의 진수를 보여준다.강가의 사암절벽은 끝이 가늘어져 있는 기둥 또는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절벽에는 동굴들이 있고 그 중 하나인 루리곰빠는 불교미술의 작은 보물이다. 절벽 100미터 높이에 있는 붉은 색의 루리곰빠는 모래와 뼈 색깔의 사암절벽 기둥에 둥지처럼 걸쳐 있다. 진흙벽돌로 지어져 있고 동굴 앞에는 통나무 다리가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1. 신비의 동굴, YARA TASHI KABUNG GOMPA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1. 신비의 동굴, YARA TASHI KABUNG GOMPA4월 13일, 무스탕 트레킹 8일차, 오늘의 일정은 칼리 간다키강을 따라 YARA TASHI KABUNG, 누리곰파를 둘러보는 코스이다.아침식사를 하고 야라 마을에서 칼리간다키강 줄기를 따라 걸으면 거대한 협곡이 한없이 이어진다.협곡의 거대한 석벽을 오르면 YARA TASHI KABUNG이라는 동굴사원이 있다. 이곳은 야라마을에서 관리하는데 야라마을에 거주하는 관리인 소녀가 열쇠를 열어 1인당  입장료 250루피를 지불한다.13~14세기 굴을 파고 중앙에 초르텐을 세운 암굴 곰파를 7개 건립했고, TASHI KABUNG GOMPA와 RULI GOMPA도 그에 포함된다.타시카붕곰파가 루리곰파보다 먼저 건립되었고, 루리곰파..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2. 태고의 신비, Dhee에서 Yara까지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2. 태고의 신비, Dhee에서 Yara까지4월 12일, 무스탕 트레킹 7일차 오후 일정은 디(Dhee 3,450m)마을에서 야라(Yara 3,550m)까지 이다.아름다운 조망의 Dadunkha(4,126m)를 뒤로하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리콜라와 무스탕콜라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Dhee(3,450m)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한다.디콜라(Dhee khola)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무스탕콜라(Mustang khola)를 따라가면 지금껏 보았던 기암절경 중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강을 따라가다가 바위에 YARA라는 표시를 따라 가파르게 돌계단을 올라선다. 야라마을로 향하는 길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하다.야라마을로 가는 길목에는 물..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hee마을까지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hee마을까지4월12일, 오늘의 일정은 로만탕을 출발하여 Dhalla(3,924m), Dadunkha(4,126m), Dhee(3,450m)를 지나 야라(3,550m)에 이르는 코스이다.2일 동안 머물었던 ‘박제된 역사의 현장’ 로만탕을 떠나는 아침은 맑은 하늘이다.로만탕에서 짚차를 이용하여 구불구불 비포장 도로를 기어올라 로만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Dhalla에 올라선다.차에서 내리면 뒤로 보이는 로만탕, 멀리 초후프 뒤쪽으로 티베트(중국)과의 국경을 이루는 설산들의 풍경이 바라보인다.기념 촬영 후 마지막으로 로만탕에 작별 인사를 하고 기나긴 오르내림이 이어진다.부드러운 평원을 지나 Dadunkha(4,126m)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6일차 - 4.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 무스탕 트레킹 6일차 - 4.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 지프 투어 네번째 코스는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이다.무스탕 Chhoser지역의 Shija Jhong Cave는 5층짜리 호텔이라는 별명이 있는 동굴이다.동굴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삼각형 계단이 있고, 내부에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나무 사다리도 있다.내부는 미로처럼 여러갈래로 이어져 있고,  5층까지 있는 아파트형 혈거지로 모두 44개의 방이 있다고 한다.안에서 동굴 밖으로 내다보는 풍경이 아름답다.주변은 황량하지만 거대한 산군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2. 로만탕 남겔라((Namgyal-La 4,030m)에 오르다.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2. 로만탕 남겔라(Namgyal-La 4,030m)에 오르다.로만탕에 입성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왕궁과 사원을 지나 남겔라로 향한다.성곽을 벗어나 계곡을 건너 북쪽 요새가 있는 산으로 진행하여 삼거리 지나 초후프(CHHONHUP)와 초세르(CHHOSER) 갈림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황량한 구릉을 따라 오르면 세찬 바람 속에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Namgyal-la 정상에 올라선다.조망이 트여 로만탕 시가지와 남걀곰파(Namgyal Gompa)는 물론, 멀리 Chhoser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무너진 요새가 있는 정상은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고 룽다와 초르텐이 바람에 나부낀다.정상에서 내려서 남걀곰파로 향하지만 입장할 수가 없어 Hotel Everest에 자리..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2. 발길 닿는 곳마다 비경, 로게까르에서 짜랑까지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2. 발길 닿는 곳마다 비경, 로게까르에서 짜랑까지4월 9일, 오후 일정은 로게까르에서 점심을 먹고 짜랑 (Tsarang )까지 가는 길이다.로게까르(Logekar 3,884m) 에서 로만땅으로 가는 길은 두갈래이다.마랑라(Marang-La 4,298m)를 넘어 가는 길과 짜랑으로 들어서 도로를 따라 로 라(Lo La 3,950m)를 넘어 가는 길이다.우리가 걷는 로게까르에서 짜랑까지는 내리막길이지만 강렬한 햇볕을 맞으며 걷는 황량하고 무미건조한 길이다로게까르사원(Logekar gomba)를 떠나 짜랑콜라 (Tsarang Khola) 서쪽으로 나있는 비포장 도로로 걷는다.짜랑콜라 건너편으로는 마랑(Marang)마을이 바라보이고 보이고 계곡을 끼고 부드러운 돌길을 따라간다.바위에 ..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