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108

활짝 핀 철쭉 꽃길,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 산행.. 활짝 핀 철쭉 꽃길,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 산행..5월 첫 금요일 아침, 각화동에서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망운산 철쭉 산행에 나선다.8시1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곡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남해고속도로 하동IC를 빠져나와 19번 국도를 달려 노량대교를 건너 현촌고개에 도착한다.10시15분, 현촌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남해산줄기 411m봉, 643.6m봉을 지나 철쭉광장에 이른다.활짝 핀 철쭉을 보며 다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 철쭉 가득한 능선을 따라 망운산 정상에 올라선다.정상에서 암봉을 지나 KBS송신소 앞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활공장을 지나 용두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암봉에서 관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 관대봉을 지나 편백.. 2025. 5. 2.
기암괴석의 암릉과 조망, 팔봉능선 따라 서울 관악산 산행.. 기암괴석의 암릉과 조망, 팔봉능선 따라 서울 관악산 산행..4월 마지막 날, 광주청록산악회와 함께 서울 관악산 산행에 나선다.7시1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천안JC에서 경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린다.양재IC에서 강남순환로를 타고 달려 서울대 입구 관악산공원에 도착한다.10시45분, 관악산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500m가량 걷다가 우측 서울둘레길을 따라 오른다.장승이 줄지어 서있는 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 암벽을 로프를 잡고 돌산국기대에 올라선다.다시 이어지는 암릉과 부드러운 길을 반복하여 칼바위국기봉에 오른다.칼바위 국기봉을 지나 장군봉을 넘어서면 다시 한참을 내려섰다가 오르막이 시작된다.호수공원 갈림길을 지나 암벽울 따라 깃대봉 국기대를 다녀와 오르면 통신탑이.. 2025. 4. 30.
녹음이 짙어가는 무등산 중머리재 산행~ 녹음이 짙어가는 무등산 중머리재-서인봉 산행~2025년 4웕 27일, 녹음이 짙어가는 무등산 중머리재 산행~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장군봉 능선을 따라 바람재에 도착한다.바람재에서 이제 피기 시작하는 철쭉을 보고 토끼등, 봉황대, 백운암터를 거쳐 중머리재에 올라선다.중머리재에서 증심사지구로 다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맑고 포근한 날씨에 오랜만에 만난 산친구들과 함께 녹음이 짙어가는 산길을 따라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지구~장군봉~바람재~토끼등~봉황대~백운암터~중머리재~새인봉삼거리~증심사지구 ○ 10.7km, 5시간, 7명~^^~ 2025. 4. 27.
천년고찰, 대구 비슬산 유가사(瑜伽寺).. 천년고찰, 대구 비슬산 유가사(瑜伽寺)2025년 4월 23일, 천년고찰, 대구 비슬산 유가사(瑜伽寺)를 찾아서~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827년) 도성(道成)이 창건하였다. 진성여왕 3년(889년) 원잠(垣岑)이 중창하였으며, 고려 문종 1년(1047년) 학변(學卞)이, 조선 문종 2년(1452년) 일행(逸行)이 각각 중수하였다. 전성기에는 3천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하나 1592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숙종 8년(1682년) 도경(道瓊)이 대웅전을 보수하였고, 영조 5년(1729년) 취화(就和)와 파봉(巴峰), 1760년 보월(寶月), 1776년 밀암(密庵), 1797년 낙암(洛巖)이 각각 중수 또는 중창한 바 있다. 1976년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 2025. 4. 24.
100대 명산, 대구 비슬산(천왕봉-조화봉-대견봉) 산행.. 100대 명산, 대구 비슬산(천왕봉-조화봉-대견봉) 산행..4월 넷째주 수요일, 광주청록산악회를 따라 진달래꽃 명소인 대구 비슬산 산행에 나선다.7시4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를 타고 달리다가 고령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현풍IC를 빠져나와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유가사주차장 입구에 도착한다.10시10분, 주차장 입구에서 산행을 도로를 타고 유가사 입구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도통바위에서 잠시 쉬어간다.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운무에 잠겨 조망이 희미한 능선을 따라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비슬산 천왕봉에 올라서지만 운무에 잠겨 아무런 조망도 없다.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서 월광봉을 거쳐 진달래군락지에 이르지만 냉해로 진달래가 시들어 아쉬움이 남는다.진.. 2025. 4. 23.
100대 명산,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봉두봉-나봉암 산행 100대 명산,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봉두봉-나봉암 산행4월 셋째주 일요일, 한달만에 재광문태동문산악회를 이끌고 진안 마이산 산행에 나선다.8시30분, 광주비엔날레주차장을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달려 임실IC를 빠져나온다.30번국도를 달려 구불구불 마이산도립공원남부주차장(4주차장)에 도착한다.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 탑영제, 탑사, 은수사를 거쳐 천황문에 도착한다.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암마이봉 정상에 올라서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있다.암마이봉에서 인증샷을 하고 다시 내려와 암마이봉을 우회하여 성지동골 능선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식사를 마치고 암벽을 돌아 탑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봉두봉으로 오른다.봉두봉에서 내려서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 2025. 4. 20.
낙동강 물줄기를 품고 있는 함안 용화산 능가사 낙동강 물줄기를 품고 있는 함안 용화산 능가사2025년 4월 18일, 낙동강 물줄기를 품고 있는 함안 용화산 능가사를 찾아서..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楞伽寺)는 1900년대 초에 한국불교 태고종 용주사로 창건되었다.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다. 이천복(李千福)이 2013년에 지은 용화산 능가사사적비에 따르면, 1984년부터 1986년까지 대웅전(大雄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증축하였으며, 1995년에 요사채를 준공하였다고 한다. 입구의 석조 약사여래 입상은 1999년에 봉안한 것이다. 능가사 칠성탱은 2006년 4월 6일에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396호로 지정되었다. 치성광여래를 위시한 칠성여래와 일광보살·월광보살.. 2025. 4. 18.
창녕 남지 낙동강변 유채꽃 풍경 속으로~ 창녕 남지 낙동강변 유채꽃 풍경 속으로~2025년 4월 18일, 창녕 남지 낙동강변 유채꽃 풍경 속으로~제20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4월 18일~20일,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33만여평으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이다.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낙동강 유채축제를 개최하여 5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경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되었다. 거대한 유채꽃과 튤립,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2025. 4. 18.
창녕 남지 개비리길 따라 마분봉-낙동강 유채꽃길 트레킹 창녕 남지 개비리길 따라 마분봉-낙동강 유채꽃길 트레킹4월 셋째주 금요일 아침, 2개월 만에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산행에 나선다.8시1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호남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주암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칠원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접어들어 남지IC를 빠져나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도착한다.11시10분, 남지수변공원 창나루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남지 개비리길을 따라간다.옥관자바위와 옹달샘쉼터를 지나 대나무숲이 가득한 죽림쉼터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야생화쉼터를 지나 영아지주차장에 이르러 숲길로 들어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 영아지전망대에 이른다.삼거리봉을 지나 오늘의 최고봉인 마분봉(180m)에 올라서 잠시 인증샷을 하고 내려선다.중봉(160m), 아곡봉(136m), 창나루전망대를 지.. 2025. 4. 18.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2025년 3월 28일,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를 찾아서~제주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소천지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자연 명소이다.보목동 해안가에 있는 화산암지대로 화산활동으로 생긴 용암이 바닷물에 불규칙한 형태로 식으면서 생성되었다.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의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제주 특유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현무암으로 된 기암괴석들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맑은 연못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여름에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스노클링 포인트이기도 하다.이곳.. 2025. 3. 28.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2025년 3월 28일,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제주올레길 6코스는 쇠소깍에서부터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길로 서귀포시내를 지나는 해안, 도심 올레이다. 시작점인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쇠소깍은 양 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 2025. 3. 28.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2025년 3월 27일,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제주올레길 7-1코스를 마치고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으로 다시 돌아온다.봄비에 떨고있는 동백, 그리고 하얗게 꽃 피운 벚꽃이 아름답다.빗소리 들으며 제주흑돼지 오겹살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다.제주한달살기 8일차, 오늘밤도 고요한 서귀포에 머문다. ~^^~ 2025.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