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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지등대 제주항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지등대 2024년 3월 11일, 제주항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지등대~ 제주 사라봉 북쪽 비탈면에 있는 산지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처음 설치되었다.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한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일몰 때는 등대 앞쪽 바다에 수십척 고기잡이배들이 모여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 2024. 3. 11.
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용연과 구름다리 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용연과 구름다리 2024년 3월 11일, 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용연과 구름다리~ 옛날 용이 놀던 못이라는 전설의 용연은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린다. 물이 맑고 달밤 경치가 아름다워 선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 아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용연은 물이 깊어 가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하며, 옛날부터 용연에 비를 몰아다주는 용이 살고 있어 가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출렁다리로 연결된 용연구름다리는 용연의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이다.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주올레 17코스가.. 2024. 3. 11.
제주 관광의 상징, 제주기념물 용두암 제주 관광의 상징, 제주기념물 용두암 2024년 3월 11일, 제주 관광의 상징, 제주기념물 용두암~ 제주시 용담동 해안의 용두암은 약 10m 높이의 기암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모처럼 바람도 없는 날씨에 잠시 용두암 해안을 거닐다가 떠난다. ~^^~ 2024. 3. 11.
싱싱한 회에 한라산 소주, 그리고 이호테우의 밤~ 싱싱한 회에 한라산 소주, 그리고 이호테우의 밤~ 2024년 3월 10일, 싱싱한 회에 한라산 소주, 이호테우의 밤~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을 마치고 이호테우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버스를 타고 제주동문시장 활어횟집을 찾아간다. 제주동문시장에서 싱싱한 활어회에 푸짐하고 맛좋은 만찬과 한라산 소주로 산행 후의 참맛을 느낀다. 다시 돌아온 이호테우해변의 밤, 언제 찾아와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제주여행 18일차, 고요한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 2024. 3. 10.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승생악 산행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승생악 산행 2024년 3월 9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승생악 산행~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내려서 오승생악 산행을 시작한다. 어승생악(御乘生岳 1,169m)은 제주의 화산 중에서 군산 다음으로 큰 산체를 갖고 있으며,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 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오름 정상 부근에 2차세계대전 말기 제주도를 마지막 결전지로 삼고 일제가 설치한 군사시설인 토치카를 철거하지 않고 남겨 놓았다. 어승생오름은 어스슁이오름 또는 어스싱이오름으로도 불렀으며, 어승생악을 비롯하여 어승악(御乘岳), 어승봉 등으로 표기하였다. 『탐라지』에는.. 2024. 3. 10.
조망이 아름다운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조망이 아름다운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2024년 3월 10일, 조망이 아름다운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영실매표소주차장에서 이어지는 데크길 2.5km를 걸어가면 영실에 도착한다. 영실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윗세족은오름을 지나 윗세오름에 도착한다. 윗세오름에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만세동산을 지나 어등생악에 올랐다가 어리목 입구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윗세오름(1,740.5m)은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다. 예로부터 윗세오름 또는 웃세오름으로 불렀는데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에 있는 세오름에 대응되는 것이다. 3개의 오름을 통칭하는데 윗세오름 휴게소와 백록담 사이에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이며, 휴게소에서 영실코스 방향으로 길게 가로.. 2024. 3. 10.
어둠이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어둠이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2024년 3월 9일, 어둠이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다시 찾아온 이호테우해변, 주말이지만 이호테우해변은 한가롭다. 맑은 날씨에 어둠이 내리니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여행 17일차, 고요한 이호테우해변에 머문다. ~^^~ 2024. 3. 9.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조천 닭머르해안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조천 닭머르해안.. 2024년 3월 9일,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조천 닭머르해안~ 조천 닭머르해안은 닭머르바위와 함께 일몰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제주올레 19코스와 해안누리길 50코스가 지난다. 닭머르해안길은 닭머루 입구에서 신촌포구까지의 구간으로 나무데크로 이어진 전망대와 산책로가 있다. 닭머르 바위는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닭머르해안길은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찍기에 제격인 장소다. 일몰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으로 일몰 사진을 담기에도 매우 좋다. 검푸른 바다 조망과 어우러진 검은 현무암 바위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주말이지만 한가로운 풍경 속에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3. 9.
검푸른 해변, 제주 신흥해수욕장과 관곶 검푸른 해변, 제주 신흥해수욕장과 관곶.. 2024년 3월 9일, 검푸른 해변, 제주 신흥해수욕장과 관곶~ 신흥해수욕장은 제주도민만 아는 작은 해변으로 제주올레길 19코스가 지난다. 신흥해수욕장에서 올레길 해안을 따라가면 관곶에 이른다. 관곶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83km) 곳이며, 조천관 시대에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는 뜻으로 관곶이라고 불리고 있다. 제주의 울돌목이라고 비유되는데 지나가는 배가 뒤집어질 정도로 파도가 거센 곳이다. 관곶은 바다로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일몰 명소로 전망대, 정자,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진 제주의 숨은 관광지이다.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 검은 현무암과 손을 담그면 금새 파랗게 물들어버릴 것 같은 쪽빛바다가 아름다운 해변을.. 2024. 3. 9.
제주올레 19코스, 아름다운 풍경의 함덕-북촌해변을 걷다. 제주올레 19코스, 아름다운 풍경의 함덕-북촌해변을 걷다. 2024년 3월 9일, 제주올레 19코스, 아름다운 풍경의 함덕-북촌해변을 걷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으로 오르면 하얀 모래와 키 큰 야자수, 에메랄드빛 바다,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발 113.3m의 서우봉은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린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였던 곳으로 김방경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서우봉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가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동굴이 있었다. 제주의 아픈 기억이 있는 북촌리에는 4.. 2024. 3. 9.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한국의 몰디브 함덕해수욕장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한국의 몰디브 함덕해수욕장 2024년 3월 9일,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함덕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은 바로 옆에 우뚝 선 서우봉이 있어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 이르면 입구부터 키 큰 야자수,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한국의 몰디브’라 불린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해수욕장 서쪽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변가의 잔디밭, 밤에도 .. 2024. 3. 9.
함덕해수욕장에서 싱싱한 회에 한잔 술로 달래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싱싱한 회에 한잔 술로 달래다. 2024년 3월 8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싱싱한 회에 한잔 술~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제주 동문시장에 들러 대방어, 고등어, 갈치, 참돔회를 구입하여 다시 함덕해수욕장으로 돌아온다. 세찬 바람이 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가 야자수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한라산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싱싱한 회에 한잔 술로 달랜다. 제주여행 16일차, 바람의 방랑자가 되어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