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대'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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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37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2월 두번째 목요일 아침, 산악회가 갑자기 취소되어 무등산 산행길에 나선다. 문흥당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지인문화소통길을 따라 각화저수지까지 이어간다. 각화저수지에서 무돌길 1구간인 싸리길을 따라 가면 빛고을산들길과 합류되는 들산재에서 빛고을산들길로 오른다. 군왕봉에 올라서면 멀리 가야할 무등산 중봉과 서석대,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광주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능선을 따라 무진고성이 있는 잣고개에서 도로를 넘어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 장원봉에 도착한다. 장원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500m 지점에서 장원봉에 스틱을 두고와 다시 되돌아갔다가 돌아온다. 깻재를 지나면 지산유원지에서 오르는 리프트카가 오거지만 한가롭기만 하다. 전망대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빛.. 2023. 2. 9.
가을의 길목, 무등산(꼬막재-서석대-중봉-중머리재) 산행.. 가을의 길목, 무등산(꼬막재-서석대-중봉-중머리재) 산행.. 2022년 9월 7일, 태풍이 지나간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원효사지구에서 꼬막재, 규봉암, 지공너덜, 장불재, 입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에서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로 내려서 약사사를 지나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9km, 7시간의 기나긴 산행에 힘들었지만 어느덧 우리 곁에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9월 7일 (수) ○ 기상상황 : 맑음(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 20~29℃)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원효사지구~꼬막재~규봉암~석불암~장불.. 2022. 9. 7.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 산행..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 산행.. 엊그제 내린 눈으로 설경이 아름다울 것 같아 무등산을 오르기로 하고 버스타고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9시50분, 원효사지구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원효사, 늦재삼거리, 늦재전망대를 지나 얼음골에 이른다. 얼어붙은 얼음폭포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중봉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의 설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차가운 칼바람에 중봉에서 내려서 서석대로 올라서니 정상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로 붐비고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를 지나 천제단 갈림길에서 당산나무로 내려서 증심사시설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시설지구 전원일기에서 보쌈정식에 막걸리 한잔으.. 2021. 12. 19.
가을이 오는 길목,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한바퀴.. 가을이 오는 길목,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한바퀴.. 모처럼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평일이지만 아침부터 1187번 버스는 만차 수준을 넘어 앉은 사람보다 선사람이 더 많을 정도이다. 9시2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랜만에 꼬막재 방향으로 향하는데 어제 내린 비로 등산로에 물이 많이 고여있다. 아무도 없는 길을 따라 나홀로 꼬막재를 지나 야생화 가득한 길을 따라 신선대 억새평전을 지나 규봉암에 이르지만 한사람도 만날 수 없다. 규봉암에서 지공너덜과 석불암을 지나 장불재에 이르니 몇 사람만 있을 뿐 조용하다. 쉬한가로운 쉼터에서 가지고온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입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지만 역시 몇 사람 뿐이다. 정상에서 잠시 인증샷을 하고 서석.. 2021. 8. 26.
봄바람 타고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봄바람 타고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아침부터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워 무작정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월요일이라 원효사지구 주차장은 한가로운 풍경이다. 9시2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에 들렸다가 도로를 따라 늦재, 바람재를 거쳐 토끼등에 이른다. 토끼등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를 지나 사양능선을 따라 중봉에 이른다. 중봉에서 목교를 거쳐 서석대를 보고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지만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전남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을 거쳐 새인봉에 올랐다가 운소봉을 지나 증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3.6km, 5시간이 넘는 산행에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 2021. 4. 19.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아침, 갑자기 무등산을 오르기로 하고 버스타고 증심사지구로 향한다. 10시45분, 증심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증심교에서 바람재를 거쳐 전망대에 이른다. 얼어붙은 눈길을 따라 얼음폭포를 지나 중봉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의 설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중봉에서 서석대로 올라서니 정상에는 지난주처럼 많은 인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로 붐빈다. 파란하늘에 설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다시 바람재로 돌아온다. 바람재에서 능선을 따라 장군봉을 지나 향로봉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년들어 세번 오른 무등산 서석대,.. 2021. 1. 17.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모처럼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라는 예보를 믿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4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아침이지만 차가움을 느끼지 못하는 포근한 날씨에 조금 오르니 땀이 난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은 쌓인 눈이 얼어붙어 조금 미끄럽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몇사람만이 뿐 조용하고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동쪽으로는 운무가 춤을 추고 남쪽은 운해가 덮혀 마치 바다를 연상케 한다. 광주시가지는 운해에 희미하기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상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 2020. 12. 29.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 5분, 증심사지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제1수원지를 지나 삼나무숲길로 들어선다. 장군봉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삼나무숲길 끝까지 갔다가 길이 없어 가파른 산허리를 치고올라 장군봉 능선에 이른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장군봉에 올랐다가 바람재에 이른다. 바람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를 지나 중봉에 이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면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 새인봉, 운소봉을 거.. 2020. 9. 28.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1187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잘못으로 187번 버스를 타고 금곡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9시15분, 금곡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분청사기전시관 앞을 지나 풍암제, 풍암정을 거쳐 의병길을 따라 무등산장에 도착한다. 무등산장에서 꼬막재로 올라 신선대 억새평전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누에봉(북봉)에 올라선다. 누에봉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서 목교에서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멀리 월출산은 물론,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백운암터를 지나 봉황대에서 증심사로 내려서 증심사를 둘러본다. 증심사에서 도로를 따라 .. 2020. 4. 28.
무르익어가는 봄, 강풍 속에 무등산(중봉-서석대) 산행.. 무르익어가는 봄, 강풍 속에 무등산(중봉-서석대) 산행.. 봄이 깊어가지만 코로나19로 산악회는 아직도 취소되어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20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를 거쳐 늦재에서 바람재로 이어가 동화사터로 오른다. 전망대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에 올라 사양능선을 따라 중봉에 이른다.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 3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광주시가지도 선명하게 바라보인다. 중봉에서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강풍에 몸을 겨누기 힘들 정도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트여 멀리 월출산은 물론,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로 거쳐 중머리재에서 백운암터에 이른다. 광주뉴서석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 합류한다. 백운암터.. 2020. 4. 24.
한 해의 끝자락, 백마능선 따라 무등산 서석대-안양산 산행.. 한 해의 끝자락, 백마능선 따라 무등산 서석대-안양산 산행.. 2019년 기해년의 마지막 목요일 아침, 광주뉴서석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7시45분, 말바우시장을 출발한 버스는 문예회관을 거쳐 순환도로를 타고 화순 큰재주차장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 9시10분, 빗줄기 속에 중지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장불재로 올라 서석대로 향한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고 이내 눈으로 바뀌어 더욱 세차게 뿌려댄다. 서석대에서 다시 장불재로 내려서 백마능선을 타고 낙타봉에 이른다. 낙타봉에서 내려섰다가 안양산에 올라 바라보는 무등산은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안양산에서 무등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 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짧은 산행길이었지만 무등산을 바라보며 걷는 산길, 금년 마지막.. 2019. 12. 27.
영하의 날씨, 겨울로 가는 길목의 무등산 종주 산행.. 영하의 날씨, 겨울로 가는 길목의 무등산 종주 산행..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 예보지만 날씨가 맑아 무등산 산행길에 나선다.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10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를 거쳐 늦재에서 동화사터로 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빠른 걸음을 하여도 땀이 나지 않는다. 동화사터에서 중봉으로 올라서니 세찬 바람이 블어와 달리듯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에 올라서니 한사람도 없고 찬바람에 어찌나 춥던지 잠시 추위를 피해 양지바른 곳에서 쉬어간다.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을 거쳐 마집봉으로 향한다. 마집봉에서 탑봉, 매봉, 바랑산을 거쳐 소태마을 소태역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 15km, 5시간20분의 긴 산행길, 그리고 추위에 힘.. 201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