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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37

100대 명산 탐방, 장쾌한 산릉의 원주 치악산 비로봉 단풍 산행.. 100대 명산 탐방, 장쾌한 산릉의 원주 치악산 비로봉 단풍 산행.. 10월 20일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광주한길산악회를 따라 산행길에 오른다. 5시50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디가 벌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경부고속, 중부고속,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IC를 빠져나와 5번 국도를 타고 윗황골에 이른다. 10시10분, 윗황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황골탐방안내소를 지나 다시 입석사까지는 가파른 오르막 도로이다. 입석사에서 뒤편에 있는 입석대와 마애불을 둘러보고 내려서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오르막에 힘겹게 쥐너미재 전망대를 지나 비로봉에 올라서니 많은 인파로 정상인증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정상을 인증하고 한 켠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다리병창길오 내려선다.. 2019. 10. 21.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8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파란 하늘에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고, 꼬막재로 오르는 길은 상큼함이 가득하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꼬막재에 올라서 부드러운 산허리를 따라 이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은 예전과 다르게 억새보다는 잡목이 들어차 억새평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시야가 트여 화순 백아산 너머로 멀리 지리산 반야봉에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규봉암을 지나 장불재에 올라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에 올라서니 희미하지만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서석대에서 목교를 거쳐 중봉,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선다. 증심사시설지구에서 보.. 2019. 8. 27.
무더운 날씨에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무더운 날씨에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6월의 마지막 날 일요일 아침, 무등산 산행을 위하여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2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어 온몸에 땀이 범벅이 된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목교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른다. 다시 서석대로 오르는 가파른 길을 오르면 조망이 트이는 암봉, 그러나 전면은 안개가 자욱하여 광주시가지는 보이지 않는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한가로운 풍경이다. 정상으로는 하늘이 드러나지만 사방으로 운무에 잠겨 조망이 희미하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봉황대에서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선다. 증심사지구 전원일기에서 보쌈정식과 .. 2019. 7. 1.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일요일 아침, 차가움이 감도는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8시1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한참을 올라도 땀이 나질 않는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가에는 잔설이 남아있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두 서명이 있을 뿐 조용하고 찬바람이 불어와 잠시 셀카로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정상으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조망이 트이지만 멀리까지는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봉황대에서 토끼등으로 내려서 바람재 방향으로 향한다. 덕산너덜을 지나 동문들과 합류하여 다시 토끼등을 거쳐 돌샘약수터 계곡을 따라 .. 2019. 3. 18.
한파 속에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한파 속에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토요일 아침, 한파주의보가 내린 차가운 날씨지만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9시1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 속도를 내어 올라도 땀이 나지 않는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눈이 덮여 꽁꽁 얼어붙었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도 얼오붙었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살을 에는듯한 차가운 칼바람과 영하 14℃를 밑도는 날씨에 몸이 얼어 붙는다.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지만 잠시 인증샷만 남기고 쫒기듯 정상을 내려선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증심사 방향으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선다. 증심사지구 동적골식당에서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 2018. 12. 29.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잔뜩 흐린 날씨에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내일이 추석이라 아침에 무등산 산행을 계획하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 입구 버스종점에서 내린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옛길 2구간을 탈까 하다가 오랜만에 꼬막재로 오르기로 하고 산장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이 없어 초입부터 땀이 쏟아져 내리고 꼬막재에 올라서 옛 꼬막재샘에서 잠시 쉬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에는 키가 큰 억새가 피어나 있고, 쑷부쟁이며 구절초, 참취, 벌개미취 등 갖가지 가을 야생화가 만발하였다. 시무지기폭포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시무지기폭포를 다녀오는데 무척이나 힘이든다. 규봉암을 지나 지공너덜에서 나홀로 점심에 시원한 맥주 한캔을 하고나니 갈증이 풀리고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다. 장불.. 2018. 9. 23.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토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8시3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초록빛 산길을 따라 오르니 이른 시간이라 파란 하늘에 소슬한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더운 날씨로 변해 땀이 줄줄 흐른다. 녹음이 짙어가는 길목은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만발하고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월출산까지 겹겹히 쌓인 산하가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쉬었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선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감단히 점심을 하고 새인봉으로 향한다. 새인봉에 올랐다가 증심.. 2018. 5. 27.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옛길~서석대~새인봉) 산행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 산행(옛길~서석대~새인봉)..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는 맑지만 박무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버스를 타고 8시55분, 원효사지구에 조착하여 옛길을 따라 오르면 원효계곡 시원지를 지나면서부터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얼음골 갈림길에서 눈길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임도가 지나는 목교에 올라선다. 예전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이겠지만 오늘은 한두명만이 보일 뿐 사람들이 뜸하다. 서석대를 지나 정상에 올라서니 파란 하늘에 정상이 바라보이지만 광주시가지는 박무와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건너편 별산 풍력발전소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하다. 정상에서 사람들이 없어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고 바위 틈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제사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쉬운 조망을 뒤로하고 .. 2018. 3. 25.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일요일 아침, 잔뜩 흐린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산행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오른다. 흐리지만 날씨는 포근하여 조금 오르니 금방 땀이 솟아난다. 계곡은 얼어붙어 있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졸졸 시냇물이 흘러내리고 땅은 질퍽거리고 미끄럽다. 900고지에 올라서니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전혀없고 서석대도 운무에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운무에 잠겨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바람이 너무나 거세어 서있기조차 힘들 정도이다. 인증샷을 남기고 쫒기듯 서석대를 떠나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잠시 쉬어간다. 용추삼거리를 지나 중머리재에 이르니 햇빛도 조금씩 나고 조망이 확 트인다.. 2018. 3. 4.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황금돼지의 해’라고 불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 아침, 맑은 날씨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듣고 이른 새벽 무등산 일출 산행에 나선다. 4시40분 집을 나서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하는데 주차장 입구 500m 전방에서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긴 차량 행렬을 따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니 5시50분, 주차비도 평소와 달리 5,000원을 받는다. 5시30분 출발을 목표로 하였지만 20여분 늦어진 관계로 빠른 걸음으로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오른다. 물통거리를 지나면서부터 하얗게 얼어붙은 눈이 조금씩 쌓여있고 군부대임도를 지나니 얼어붙었다고 아이젠을 차라고 한다. 아이젠을 차고 가파른 길을 올라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이르니 7시30분, 정.. 2018. 1. 2.
엄동설한 무등산 옛길 따라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엄동설한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어제 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 눈덮인 겨울산의 산행을 기대하며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다행히 제설작업이 되어 버스통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를 웃도는 차가운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든다. 원효사지구에서 옛길2구간을 따라 오르는데 아이젠을 차지 않아도 별로 미끄럽지가 않다. 군사도로가 지나는 목교에 이르러 아이젠을 차고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는 찬바람이 불어오고 예상보다 적은 눈이 쌓여있고 사람들도 한두명이 오갈 뿐 이다. 무등산 정상은 운무에 잠겼다 걷히었다를 번복하며 모습을 두러냈다가 감추곤 한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서 장불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용추골을 따라 중머리재로 내려서 백운암터.. 2017. 12. 17.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산행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산행 공활한 가늘 하늘에 구름 한점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9시35분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구 산장호텔로 직진하여 오르면 가을로 물들어가는 산길로 들어선다. 편백숲길을 지나 꼬막재에 이르면 산허리를 따라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고 신선대(북산) 갈림길인 억새평전에서 잠시 쉬어간다. 규봉암 단풍을 보려 했지만 규봉암의 단풍은 별로 아름답지 않고 예전 같지 않게 시설물만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지공너덜과 석불암을 지나 너덜지대 평평한 바위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간단한 점심식사를 한다. 장불재에 이르니 많은 인파가 운집해 있고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올라.. 201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