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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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1616

히말라야의 영웅, 고성 엄홍길전시관 히말라야의 영웅, 고성 엄홍길전시관2024년 11월 18일, 고성 엄홍길전시관에서..엄홍길 전시관은 경남 고성군 거류산에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 관련 박물관이다. 히말라야 8,000m 16좌를 완등한 엄 대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엄홍길(1960~) 대장은 박물관이 세워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14좌’라고 불리는 히말라야의 8,000m 이상 14개의 산을 세계에서 9번째로, 한국에서는 박영석 대장에 이어 두 번째로 모두 정복한 인물이다. 1988년 에베레스트(8,850m) 등정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초오유, 마칼루 등을 잇따라 올랐고, 13년 만인 2001년 시샤팡마(8,027m) 정상에 올라 14좌 등정을 마무리 지었다. 2004년 얄룽캉(8,505m), 2007년 로체샤르(8,382.. 2024. 11. 28.
조망이 아름다운 봉화 청량산 청량사(淸凉寺) 조망이 아름다운 봉화 청량산 청량사(淸凉寺)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淸凉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청량산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청량사는 풍수지리학상 길지 중의 길지로 꼽히는데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고 이 청량사는 연꽃의 수술자리이다.암봉에는 소나무와 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청량사는 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시대 억불정책의 영향으로 절은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제47호)과 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하였다청량사에는 진귀한 보물 2개가 남아있는데 공민왕의 친필로 쓴 현판.. 2024. 11. 24.
천년의 장맛,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천년의 장맛,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2024년 11월 21일, 천년의 장맛,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순창장류축제가 열리는 전통고추장마을, 축제는 한달 전에 끝났지만 이미 시들은 국화향기를 맡으며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순창 고추장마을을 끝으로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다음 겨울여행을 기다리며 ~~~~^^~ 2024. 11. 21.
메타프로방스의 야경, 담양 관방천에 머물다. 메타프로방스의 야경, 담양 관방천에 머물다.2024년 11월 20일, 메타프로방스의 야경, 담양 관방천에 머물다.담양 관방천에 자리를 잡고 인근 맛집에서 소맥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다.어둠이 내린 관방천과 메타프로방스의 야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캠핑여행 2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관방천변에 머문다. ~^^~ 2024. 11. 20.
가을의 향연, 담양 관방제림 가을 풍경 가을의 향연, 담양 관방제림 가을 풍경2024년 11월 20일, 가을의 향연, 담양 관방제림 가을 풍경~담양 관방제림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잠시 숲길을 걸어본다.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담양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수령 200~300년이나 된 풍치림이 아름다운 숲이다.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관방천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참나무 등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이 숲은 1648년(인조 26년) 성이성부사가 제방을 수축했고, 철종 5년(1854년)에는 당시의 부사 황종림이 관비로 연인원 3만 명을 동원하는 큰 공사를 벌여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에서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2024. 11. 20.
고요한 고창 선운산 자락에 머물다. 고요한 고창 선운산 자락에 머물다.2024년 11월 19일, 고요한 고창 선운산 자락에 머물다. 정읍 내장산에서 고창 선운산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는다.어둠이 내리니 오가는 사람들도 없어 적막하기만 하다.캠핑여행 첫날, 오늘밤은 고요한 선운산 자락에 머문다. ~^^~ 2024. 11. 19.
깊어가는 가을 풍경, 담양 관방제림에서.. 깊어가는 가을 풍경, 담양 관방제림에서..2024년 11월 8일, 울긋불긋 가을로 물들어가는 담양 관방제림 풍경~수령 200~300년이나 된 풍치림이 아름다운 숲, 담양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관방천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참나무 등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이 숲은 1648년(인조 26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수축했고, 철종 5년(1854년)에는 당시의 부사 황종림이 관비로 연인원 3만 명을 동원하는 큰 공사를 벌여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에서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에 이르는 지금의 관방제를 완성하고 둑 위에 숲을 조성했다고 한다.관방제라는.. 2024. 11. 9.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에 머물다.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에 머물다.2024년 10월 27일,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에 머물다.차로 4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포항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 잔뜩 흐리고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지만 철지난 해변에 자리를 잡고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어둠이 내리니 파도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함이 감돈다.캠핑여행 첫날,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구룡포해수욕장에 연이어 위치하고 있는 구룡포주상절리는  화산폭발로 용암이 분출되다가 갑자기 멈춘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타 지역의 주상절리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구룡포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있는데 두 전망대 간 거리는 약 30m이다.전망대에서는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포항 앞바다의 풍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제1전망.. 2024. 11. 8.
창원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 창원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2024년 11월 7일, 창원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 ~낙동강변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고요한 아침을 맞이한다.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 가을의 일출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만추의 가을 여행, 길지만 짧았던 11박 12일의 캠핑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이제 올 가을도 떠나가겠지?~^^~ 2024. 11. 6.
고요한 낙동강변,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에 머물다. 고요한 낙동강변,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에 머물다.2024년 11월 6일, 고요한 낙동강변,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에 머물다. 창녕을 떠나 낙동강을 건너 경북에서 경남으로 들어서 창원 낙동강변에 자리를 잡는다.낙동강변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이곳은 관리가 잘되고 관광객들도 깨끗이 사용하여 언제 찾아와도 좋은 곳이다.붉게 물든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어둠이 내리니 강변은 고요함이 감돈다.캠핑여행 11일차, 하루를 끝내며 소맥 한잔, 오늘밤은 고요한 낙동강변에 머문다. ~^^~ 2024. 11. 6.
억새와 핑크뮬리의 향연, 창녕 남지억새전망대 가을 풍경.. 억새와 핑크뮬리의 향연, 창녕 남지억새전망대 가을 풍경..2024년 11월 6일, 억새와 핑크뮬리의 향연, 창녕 남지억새전망대 가을 풍경..남지개비리길 입구의 남지억새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석양의 핑크뮬리가 전망대, 배조형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고즈넉한 낙동강변을 걷다가 떠난다. ~^^~ 2024. 11. 6.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칠곡 유학산 도봉사(道峰寺)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칠곡 유학산 도봉사(道峰寺) 2024년 11월 6일, 작고 아담한 사찰 유학산 도봉사에서..유학산 도봉사(道峰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유학산 중턱에 깎아지른 절벽을 병풍 삼아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신라시대의 고찰 천수사의 옛 터에 1962년 2월 건립되었으며, 1998년 4월 대웅전과 요사채, 산신각을 증축하였다. 가파른 지형에 터를 마련하고 종각과 대웅전, 비로전, 석탑, 산신각,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은 어른 키로 50질이나 되며 학이 노닐던 곳이라 하여 쉰질바위 또는 학바위로 불려진다.한편 예부터 학이 놀던 명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유학산은 6·25전쟁 때 대구를 사수하기 위해.. 202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