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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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1645

일몰과 해송이 아름다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일몰과 해송이 아름다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2024년 1월 2일,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한겨울의 철지난 바닷가, 찬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인근 석두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해수욕장으로 자연과 인공이 결합된 해수욕장이다. 서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물이 빠질 때면 아무리 걸어 들어가도 무릎 높이 그 이상 물이 차지 않는다. 해수욕장 앞으로 인공풀장을 만들어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을 가두어 언제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일몰과 해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갯벌 위로 다리를 놓아 갯벌 생태학.. 2025. 1. 2.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섬 겨울꽃 축제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섬 겨울꽃 축제..2025년 1월 2일, 신안 1004섬 분재정원, 섬 겨울꽃 축제~  2024년12월13일부터 한달간 신안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섬 겨울꽃 축제',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답다.차가운 날씨였지만 아침 이른 시간이라 한가롭게 활짝 핀 애기동백을 보고 떠난다. ~^^~ 2025. 1. 2.
신안 암태 천사대교의 아침 풍경 신안 암태 천사대교의 아침 풍경..2025년 1월 2일, 신안 암태 천사대교의 아침 풍경..새해 둘째날, 신안 암태 천사대교에서 찬란한 아침 햇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올해는 어둠의 세상이 물러가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 2025. 1. 2.
신안 암태 천사대교 아래 오도항에 머물다. 신안 암태 천사대교 아래 오도항에 머물다.2025년 1월 1일, 신안 암태 천사대교 아래 오도항에 머물다.새해 첫날, 하루 해가 저무는 일몰의 풍경을 보며 신안 암태면 천사대교 아래의 오도선착장에 자리를 잡는다.신안군 암태도 신석리에 위치한 오도선착장은 크루즈 요트와 어선이 드나드는 선착장이다.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1004의 모습이 형상화된 벤치가 있어 포토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사장교와 현수교를 혼합한 천사대교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역시 바로 오도선착장이다. 이곳에서는 1,004섬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초란도, 암치도 등의 아름다운 섬과 웅장한 천사대교를 바다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천사대교의 조명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2025년 첫 해가 서.. 2025. 1. 1.
신안 암태 동백 파마머리 벽화와 노을공원.. 신안 암태 동백 파마머리 벽화와 노을공원..2025년 1월 1일, 신안 암태 동백 파마머리 벽화와 노을공원.. 안좌에서 팔금을 지나 암태로 들어서 천사대교로 가는 기동삼거리에는 동백꽃 파마머리 벽화가 눈길을 끈다. 동백꽃 빠마’를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그린 이 벽화의 주인공은 손석심(2019년 당시 78세) 할머니와 문병일(78세) 할아버지로 벽화가 그려진 담벼락은 이들이 사는 집이다.멀리서 보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동백꽃 빠마를 한 모습이다. 수줍게 웃는 할머니 얼굴과 장난스러운 할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한없이 정겹게 느껴진다.이 벽화는 김지안(당시 46세)작가로 신안군 지도가 고향이다. 벽화를 보고 다시 차로 5분여를 달리면 노을공원에 이른다.암태도 모실길 5코스가 지나는 이곳에는 많은 항아리와 배가.. 2025. 1. 1.
신안 팔금면 철쭉공원을 지나며.. 신안 팔금면 철쭉공원을 지나며~2025년 1월 1일, 신안 팔금면 철쭉공원을 지나며~ 퍼플섬을 떠나 천사대교로 향하면서 잠시 들린 팔금면 철쭉공원,철쭉은 없지만 길가에 활짝 핀 동백이 아름답다.팔금도(八禽島)는 8마리 날짐승(새)의 형상을 지닌 섬이라 하여 팔금도라 하였다고 한다.또는 날짐승의 이름이 들어간 8명당이 있어서 팔금도,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8개 섬에 날짐승 지명이 많아 ‘팔(八)’과 ‘금(禽)’을 합쳐 ‘팔금’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2025. 1. 1.
2024년 한해의 끝자락, 자은도 둔장해변에 머물다. 2024년 한해의 끝자락, 자은도 둔장해변에 머물다.2024년 12월 31일, 한해의 끝자락, 자은도 둔장해변에 머물다. 2024년 마지막 해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넘어가고 있다.그 어느 해보다 더럽고 추악한 한해였지만 떠나가는 2024년이 아쉽다.다사다난했던 한해, 아름다운 낙조풍경에 젖어 등심과 삼겹살에 소맥 한잔으로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본다.안녕 2024년, 어서 오시게 2025년~~~ ~^^~ 2024. 12. 31.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 아름다운 천사대교 풍경..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 아름다운 천사대교 풍경..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31일, 신안으로 떠난 캠핑여행 첫번째 코스는 천사대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천사대교 입구 공원에는 활짝 핀 동백이 대교와 어우러져 아름다운풍경이다. 세찬 바람의 차가운 날씨였지만 동백꽃과 천사대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머무렀다가 자은도로 떠난다. 2019년 4월 4일 개통된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이다.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로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9년 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81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교량 위의 도로는 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 2024. 12. 31.
사천 9경 중 제1경, 삼천포대교 야경 사천 9경 중 제1경, 삼천포대교 야경2024년 12월 18일, 사천 9경 중 제1경,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며..낮 풍경도 아름답지만 어둠이 내리니 또다른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여행 3일차, 차가운 날씨지만 아름다운 삼천포대교의 야경에 젖어 여기에 머문다.  사천 9경 중 제1경은 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이다.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과 남해군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모개섬-초양도-늑도를 연결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이다.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각산)-바다-섬(초양도)’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창선·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낮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눈부심이, 밤이면 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이 ‘한국의 아름다운 .. 2024. 12. 18.
사천 9경 중 제2경, 환상적인 풍경의 실안낙조 사천 9경 중 제2경, 환상적인 풍경의 실안낙조2024년 12월 18일, 사천 9경 중 제2경 실안낙조~통영에서 고성을 지나 사천으로 돌아와 삼천포대교공원에 자리를 잡는다.사천 9경 중 제2경 실안낙조는 삼천포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길에서 볼수 있는 풍경으로 옹기종기 떠있는 그림같은 섬들, 등대가 어우러져 한폭의 작품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과 죽방렴, 그 너머로 내려앉는 큼지막한 불덩어리, '하늘이 붉으니 바다도 붉어라'실안낙조는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해질녘 낙조풍경과 함께 어둠이 내리니 삼천포대교의 야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024. 12. 18.
작고 아담한 사찰, 통영 미륵산 미래사 작고 아담한 사찰, 통영 미륵산 미래사..2024년 12월 18일, 작고 아담한 사찰, 통영 미륵산 미래사를 찾아서..미륵산 등산을 마치고 잠시 미래사 경내를 둘러본다.아담한 사찰 미래사에는 아직도 가을의 정취가 느낄 수가 있었다.작지만 아름다운 미래사에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미래사(彌來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의 말사이다.1951년 효봉(曉峰)스님의 상좌였던 구산스님이 석두, 효봉 두 큰스님의 안거를 위해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 낙성하였다.1975년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1977년 6월 토굴 중수의 불사가 이루어졌다.1983년 대웅전을 중건하고, 1884년 미래사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을 건립하였다.1984년에 삼성각을 해체하여 도솔영.. 2024. 12. 18.
싱싱한 회에 소맥 한잔, 통영 도남관광지에 머물다. 싱싱한 회에 소맥 한잔, 통영 도남관광지에 머물다.2024년 12월 17일, 싱싱한 회에 소맥한잔, 통영 도남관광지에 머물다.사천에서 통영으로 이동하여 활어시장에서 싱싱한 자연산 참돔과 방어회를 구입하여 도남관광단지에 자리를 잡는다.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도남관광단지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미륵도 관광특구 내에 있다.유람선터미널과 마리나리조트, 전통공예관, 휴게광장을 비롯하여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도남관관단지는 차박이나 캠핑하기에 좋은 곳이다.해안선을 따라 널따라 주차시설과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뷰가 정말 멋진 곳이다.어둠이 내리니 고요함과 함께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싱싱한 회에 소맥 한잔, 이것이 여행의 또하나의 ..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