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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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1478

창원 야경명소 삼귀해안로에 머물다. 창원 야경명소 삼귀해안로에 머물다. 2024년 1월 11일, 창원 야경명소 삼귀해안로에 머물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삼귀해안로는 마창대교와 마산항의 야경을 즐기는 산책로에 많은 포장마차와 카페가 들어서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산합포구와 돌섬해상유원지, 그리고 마창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포구를 따라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차박의 성지로 이름나 있다. 밤이면 건너편 마산항에 정박해 있는 배들의 불빛과 마창대교이 아름답다. 여행 4일차, 오늘밤은 삼귀해안로 귀산바다향쉼터에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여기에 머문다. 창원시에 있는 유일한 해안인 삼귀해안은 울창한 숲과 함께 해안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자동차로 일주하며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밤이면 건너편 바다에 정박한 배들의 불.. 2024. 1. 11.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2024년 1월 11일,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맑은 날씨에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그러나 곳곳에 너무 많은 노란 플래카드가 인상을 찌푸리게한 풍경이었다. 대항전망대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에서 대항마을로 가는 중간에 있다. 작곡가 남기남의 “내 고향은 가덕도” 노래비와 함께 박상호의 “대항전망대에서 바라본 낙조”라는 시비가 서있다. ‘연대봉 산허리에 실안개 휘감기면 등댓불도 수줍어서 깜빡깜빡 웃고 동백꽃 아름다운 내 고향은 가덕도… 대항포 앞바다에 숭어 떼 춤을 추면 신이 난 어부들이 바쁘다.’는 가사와 넓은 바다를 향한 꿈과 희망이 비등하고 숭어들의 밀어와 갈대숲의 연가도 어우러진다. ‘나그네.. 2024. 1. 11.
고요한 포구, 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머물다.. 고요한 포구, 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머물다.. 2024년 1월 10일, 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머물다.. 거제도에서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자리를 잡는다. 한편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캠핑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어둠이 내리니 파도소리와 거가대교의 불빛만 깜박거릴 뿐 고요함이 감돈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천성항(天成港)은 부산 가덕도의 서쪽 해안에 자리한 어항으로 천수말의 북쪽 만입부에 건립되었다. 일찍부터 바다와 접해 포구가 발달해 있었는데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국가어항이 되었다. 천성항이 자리한 강서구는 어업 인구가 2,000여 명으로 부산광역시 총 어업 인구의 21.2%에 해당하며, 13개의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는 지.. 2024. 1. 11.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 거제 매미성..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 거제 매미성.. 2024년 1월 10일,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 거제 매미성..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에 자리한 매미성은 작지만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씨가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성벽에 서면 건너편으로 거제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진다. 매미성을 끝으로 거제를 떠나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으로 향한다. ~^^~ 2024. 1. 11.
신선이 노닐다간 곳, 거제 2경 신선대.. 신선이 노닐다간 곳, 거제 2경 신선대.. 2024년 1월 10일, 신선이 노닐다간 곳, 거제 2경 신선대.. 신선대(神仙臺 )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바닷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로 바람의 언덕과 함께 거제 9경 중 제2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갓’처럼 생겨 갓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 득관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다. 바위에 서면 멀리 다도해 풍경이 펼쳐지고, 바위 옆으로는 몽돌이 깔려 있는 작은 해수욕장인 함목해수욕장이 있다. 도장포마을 언덕에는 전망대가 있어 탁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1. 11.
탁 트인 바다 조망, 거제 2경 바람의 언덕 탁 트인 바다 조망, 거제 2경 바람의 언덕.. 2024년 1월 10일, 탁트인 바다 조망,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거제9경 중 제2경이다. 2003년 SBS 아침 TV드라마 이브의 화원, 2004년 MBC 수목드라마 회전목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다.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 2024. 1. 11.
거제 다대다포항의 명물, 후릿개다리를 건너다. 거제 다대다포항의 명물, 후릿개다리를 건너다. 2024년 1월 10일, 거제 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에서... 거제 남부면 여차홍포해안도로를 따라 다포항에 이르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다대다포항은 거제 남부면 다대마을과 다포마을을 합쳐 다대다포항이라 한다. 후릿개다리는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와 다포리를 잇는 327.7m 해안산책 데크길로 2021년 12월 23일에 개통 되었다. 다포마을이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많이 잡던 갯가라는 뜻에서 후릿개라 불렸고, 여기에 만들어진 해상데크길을 후릿개다리로 부르게 되었다. 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빨간색의 다리가 눈에 띄게 매력적인 곳으로 거제의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간에 잠시 걷기 좋은 추천 여행지이다.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2024. 1. 11.
거제 제일의 비경, 거제 여차홍포전망대에서 거제 제일의 비경, 거제 여차홍포전망대에서.. 2024년 1월 10일, 거제 남부 해안의 여차홍포전망대에 오르다. 근포마을을 나서 1018번 지방도인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홍포마을을 지나 잠시 비포장 도로가 이어진다. 도로가에 있는 여차홍포전망대에 서면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 풍경, 가슴이 탁 트이는듯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여차홍포전망대는 거제 제일의 비경이라 하는 대소병대도(大小竝坮島), 가왕도, 다포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여차-홍포해안도로는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을 잇는 도로이며,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이용한다. 흐린 날씨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 풍경, 가슴이 탁 트이는듯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 2024. 1. 11.
마음이 머무는 자리, 거제 근포마을 땅굴~ 마음이 머무는 자리, 거제 근포마을 땅굴.. 2024년 1월 10일, 마음이 머무는 자리, 거제 근포마을 땅굴.. 명사해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근포마을 땅굴로 향한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도 없이 한가로운 풍경이다. 거제의 핫플레이스, 인생샷 명소 근포마을 땅굴은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있는 5개의 땅굴이다. 일제강점기인 1941년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가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안에서 바다를 향해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소개되며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차가운 날씨의 이른 아침이라 찾는 사람이 없어 한가로이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1. 11.
거제의 명사십리, 명사해수욕장에 머물다. 거제의 명사십리, 명사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1월 9일, 거제의 명사십리, 명사해수욕장에 머물다. 남파랑길24코스가 지나는 명사해수욕장은 모래질이 좋고 바닷물이 맑아 명사(明沙)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명사해수욕장은 길이 350m. 폭 30m 해변에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 같이 빛난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에 이르는 모래사장 뒤편의 울창한 송림이 더욱 운치가 있다. 해수욕장 앞으로는 다목적 해상데크가 길게 이어져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다. 데크 위에는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은 깨끗한 화장실과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제 여행 2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1. 9.
거제 제4경,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거제 제4경,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2024년 1월 9일, 거제9경 중 제4경,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거제9경 중 제4경인 거제 동부면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은 해안의 지형이 마치 한마리의 학이 비상하는 듯하여 이름 붙여진 이름이다.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몽돌해수욕장, 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흑진주 빛의 몽돌이 50m 폭으로 약 1.2km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몽돌해변이다. 해안가의 잔돌 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며, 특히 여름철 이 몽돌밭을 거닐면 지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강에 좋다. 해안을 따라 3km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2024. 1. 9.
철지난 바닷가, 거제 와현모래숲해수욕장.. 철지난 바닷가, 거제 와현모래숲해수욕장.. 2024년 1월 9일, 철지난 바닷가, 거제 와현모래숲해수욕장.. 거제시 일운면의 와현(臥峴)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510m, 폭은 30m, 수심은 1m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2km 떨어져 있다.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다. 백사장 주변은 송림이 우거져 있고 가까이에 구천협곡과 망산·구리지끝 등대와 학동·구조라 해수욕장 등이 있다. 유람선을 타면 내도와 외도, 해금강 등도 관광할 수 있다. 남파랑길 21코스가 지나며 풍경이 아름답고 겨울에도 봄처럼 따뜻하여 연중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해변을 거닐며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