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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52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신묘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그믐날, 맑은 날씨에 나홀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머리재를 거쳐 중봉에 올라선다. 때 마침 올라오신 강시장님을 만나 반갑게 함께 인증샷을 하고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에서 인왕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 꼬막재를 거쳐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모처럼 오른 무등산 산행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지구~당산나무~중머리재~중봉~서석대~인왕봉~입석대~장불재~규봉암~꼬막재~원효사지구 ○ 거리, 시간 : 15.7km, 5시간25분 ○ 산행일자 : 2024년 2월 9일 (금) ○ 기상상황 : 맑음(.. 2024. 2. 9.
가을의 길목, 파란 하늘의 무등산 산행.. 가을의 길목, 파란 하늘의 무등산 산행.. 10월의 첫날, 추석연휴 4일차,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토끼등, 동화사터, 중봉을 거쳐 서석대에 올랐다가 정상을 개방한다하여 오른다. 그러나 너무나 실망스러운 풍경, 철의 장막도 아니고 정상 방향은 5m 장벽으로 막혀 아무런 조망도 없다. 헐, 이런 정상 개방은 왜 했을까? 누구의 발상인지 실망을 안고 서석대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흐느적 거리는 억새,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산행 후 남광주시장에서 소맥 한잔, 이 또한 산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 산행일자 : 2023년 10월 1일 (일) ○ 기상상황 : 맑음(오.. 2023. 10. 1.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2월 두번째 목요일 아침, 산악회가 갑자기 취소되어 무등산 산행길에 나선다. 문흥당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지인문화소통길을 따라 각화저수지까지 이어간다. 각화저수지에서 무돌길 1구간인 싸리길을 따라 가면 빛고을산들길과 합류되는 들산재에서 빛고을산들길로 오른다. 군왕봉에 올라서면 멀리 가야할 무등산 중봉과 서석대,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광주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능선을 따라 무진고성이 있는 잣고개에서 도로를 넘어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 장원봉에 도착한다. 장원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500m 지점에서 장원봉에 스틱을 두고와 다시 되돌아갔다가 돌아온다. 깻재를 지나면 지산유원지에서 오르는 리프트카가 오거지만 한가롭기만 하다. 전망대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빛.. 2023. 2. 9.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무등산 서석대 산행..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무등산 서석대 산행.. 설 연휴가 끝난 수요일 아침,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10시45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군사도로를 따라 올라 늦재전망대에 이른다. 전망대에서 하얀 눈길을 따라 오르면 얼어붙은 얼음폭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도로에서 우측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중봉에 올라서니 파란 하늘과 무등산 정상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아래로는 광주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봉에서 내려섰다가 목교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상고대가 아름다운 길을 따라 서석대에 올라선다. 서석대 정상에는 평소와는 사뭇 다르게 차가운 날씨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가롭다. 맑은 날씨에 사발으로 조망이 트여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환상적인 아름다.. 2023. 1. 25.
하얀 눈꽃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 산행.. 하얀 눈꽃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 산행..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침,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바람재로 올라 늦재전망대에서 하얀 눈길을 따라 얼음폭포에 이른다. 수북히 쌓인 눈과 얼어붙은 얼음폭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구름 가득한 산길을 따라 서석대에 올라서니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줄을 서서 인증샷을 하고 차가운 날씨에 쫒기듯 내려서 입석대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 새인봉을 거쳐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눈꽃 가득한 하얀 눈길을 따라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12월 25일 (일) ○ 기상상황 : 흐린 후 맑음(오전에는 흐리고 운무에 잠겨 조망이 없었으나 오후 늦게부터 맑아짐 -10~4℃.. 2022. 12. 25.
가을의 길목, 무등산(꼬막재-서석대-중봉-중머리재) 산행.. 가을의 길목, 무등산(꼬막재-서석대-중봉-중머리재) 산행.. 2022년 9월 7일, 태풍이 지나간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원효사지구에서 꼬막재, 규봉암, 지공너덜, 장불재, 입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에서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로 내려서 약사사를 지나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9km, 7시간의 기나긴 산행에 힘들었지만 어느덧 우리 곁에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9월 7일 (수) ○ 기상상황 : 맑음(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 20~29℃)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원효사지구~꼬막재~규봉암~석불암~장불.. 2022. 9. 7.
한여름 무더위에 무등산 서석대 산행.. 한여름 무더위에 무등산 서석대 산행.. 폭염특보가 내려진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무등산 산행을 위하여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무등산 옛길2구간을 따라 서석대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남도의 산줄기는 물론,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무더위에 갈증이 심하게 느껴져 마트에서 시원한 맥주캔 500ml를 사서 마시니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 13km, 5시간이 넘는 땀으로 얼룩진 산길이었지만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걷는 무등산 산행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7월 2일 (토) ○ 기상상황 :.. 2022. 7. 2.
철쭉꽃과 녹음이 아름다운 무등산 서석대-중봉 산행.. 철쭉꽃과 녹음이 아름다운 무등산 서석대-중봉 산행.. 5월 3일 아침, 맑고 화창한 날씨에 산악회를 따라가지 못해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 주차장에 이르니 한가로운 풍경이다. 9시, 원효사지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늦재를 지나 바람재에 이르는 길은 철쭉으로 가득하다. 바람재에서 동화사터로 올라 청심봉으로 오르는 길목도 갓 피어난 철쭉꽃이 아름답고 중봉에 이르는 길목도 철쭉꽃길이다. 중봉에서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면 길은 철쭉이 꽃망울만 맺히고 아직 20% 정도의 개화상태이다. 평일이라 서석대는 한가로운 풍경이라 잠시 여유롭게 머무르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선다. 장불재에서 산친구들을 만나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다시 임도를 따라 중봉, 중머리재,.. 2022. 5. 4.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 산행..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 산행.. 엊그제 내린 눈으로 설경이 아름다울 것 같아 무등산을 오르기로 하고 버스타고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9시50분, 원효사지구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원효사, 늦재삼거리, 늦재전망대를 지나 얼음골에 이른다. 얼어붙은 얼음폭포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중봉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의 설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차가운 칼바람에 중봉에서 내려서 서석대로 올라서니 정상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로 붐비고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를 지나 천제단 갈림길에서 당산나무로 내려서 증심사시설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시설지구 전원일기에서 보쌈정식에 막걸리 한잔으.. 2021. 12. 19.
가을이 오는 길목,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한바퀴.. 가을이 오는 길목, 무등산(규봉암-서석대-중봉) 한바퀴.. 모처럼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평일이지만 아침부터 1187번 버스는 만차 수준을 넘어 앉은 사람보다 선사람이 더 많을 정도이다. 9시2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랜만에 꼬막재 방향으로 향하는데 어제 내린 비로 등산로에 물이 많이 고여있다. 아무도 없는 길을 따라 나홀로 꼬막재를 지나 야생화 가득한 길을 따라 신선대 억새평전을 지나 규봉암에 이르지만 한사람도 만날 수 없다. 규봉암에서 지공너덜과 석불암을 지나 장불재에 이르니 몇 사람만 있을 뿐 조용하다. 쉬한가로운 쉼터에서 가지고온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입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지만 역시 몇 사람 뿐이다. 정상에서 잠시 인증샷을 하고 서석.. 2021. 8. 26.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아침, 갑자기 무등산을 오르기로 하고 버스타고 증심사지구로 향한다. 10시45분, 증심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증심교에서 바람재를 거쳐 전망대에 이른다. 얼어붙은 눈길을 따라 얼음폭포를 지나 중봉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의 설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중봉에서 서석대로 올라서니 정상에는 지난주처럼 많은 인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로 붐빈다. 파란하늘에 설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다시 바람재로 돌아온다. 바람재에서 능선을 따라 장군봉을 지나 향로봉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년들어 세번 오른 무등산 서석대,.. 2021. 1. 17.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모처럼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라는 예보를 믿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4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아침이지만 차가움을 느끼지 못하는 포근한 날씨에 조금 오르니 땀이 난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은 쌓인 눈이 얼어붙어 조금 미끄럽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몇사람만이 뿐 조용하고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동쪽으로는 운무가 춤을 추고 남쪽은 운해가 덮혀 마치 바다를 연상케 한다. 광주시가지는 운해에 희미하기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상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