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459 고요한 서귀포 예래 논짓물해변에 머물다. 고요한 서귀포 예래 논짓물해변에 머물다.2025년 3월 28일, 고요한 서귀포 예래 논짓물해변에 머물다.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예례 논짓물은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많은 양의 민물이 해안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 농업 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서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로 '논짓물'이라고 불렀다.지금은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의 양이 많아 둑을 막아 풀장과 샤워장을 만들어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좋다. 여름에는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매년 7월 말 예래동에서 열리는 축제로 논짓물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들과 제주도 향토음식을 맛볼 .. 2025. 3. 28. 아름다운 해안 풍경, 제주 서귀포 해안~ 아름다운 해안 풍경, 제주 서귀포 해안2025년 3월 28일, 아름다운 해안 풍경, 제주 서귀포 해안에서 ~ 제주올레길 6코스를 따라가면 쇠소깍에서 거믄여해안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검은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 2025. 3. 28.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 서귀포 소정방폭포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 서귀포 소정방폭포2025년 3월 28일,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 서귀포 소정방폭포를 지나며~서귀포시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의 동쪽 57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소정방이라는 말은 정방폭포 옆의 작은 폭포라는 의미로 정방폭포와 같은 해안 폭포로 육지에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낙수가 떨어진다. 폭포의 높이가 7m 정도로 낮고 물이 워낙 차가워 주변 주민들의 물맞이 장소로 인기가 있다. 제주에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차가운 물을 맞으면 일년 동안 무사건강하다는 풍속이 있어 백중날 물맞이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아담한 물줄기가 친근한 느낌을 주며 이곳에서 보는 서귀포 앞 바다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다. ~^^~ 2025. 3. 28. 이국적인 풍경, 서귀포 거믄여해안과 KAL호텔 이국적인 풍경, 서귀포 거믄여해안과 KAL호텔2025년 3월 28일, 제주올레길 6코스 거믄여해안과 KAL호텔 풍경..제주올레길 6코스를 걸으면 이국적인 서귀포 KAL호텔과 거믄여해안을 볼 수 있다. 서귀포 KAL호텔 남쪽 바닷가에 삼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검은 바위지대가 거믄여해안이다.바위 군집 전체가 검은 색이라 "검은여(거믄여)"라는 이름이 붙었다."여"는 제주방언으로 썰물일 때는 드러나고 밀물일 때는 물에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서귀포 70경, 영천 9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거믄여해안은 검은 화산암지대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닷물에 식으면서 형성된 곳이다.광활한 바다에 섶섬이 떠있고 각종 나무와 새소리, 갯내음이 어우러진 이곳은 산책코스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보.. 2025. 3. 28.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2025년 3월 28일,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 소천지를 찾아서~제주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소천지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자연 명소이다.보목동 해안가에 있는 화산암지대로 화산활동으로 생긴 용암이 바닷물에 불규칙한 형태로 식으면서 생성되었다.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의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제주 특유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현무암으로 된 기암괴석들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맑은 연못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여름에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스노클링 포인트이기도 하다.이곳.. 2025. 3. 28.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2025년 3월 28일, 제주올레길 6코스(쇠소깍-서귀포)를 걷다.제주올레길 6코스는 쇠소깍에서부터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길로 서귀포시내를 지나는 해안, 도심 올레이다. 시작점인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쇠소깍은 양 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 2025. 3. 28.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2025년 3월 27일, 빗소리 들으며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제주올레길 7-1코스를 마치고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으로 다시 돌아온다.봄비에 떨고있는 동백, 그리고 하얗게 꽃 피운 벚꽃이 아름답다.빗소리 들으며 제주흑돼지 오겹살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다.제주한달살기 8일차, 오늘밤도 고요한 서귀포에 머문다. ~^^~ 2025. 3. 27. 풍경이 있는 오솔길 서귀포 천지동과 걸매생태공원 풍경이 있는 오솔길 서귀포 천지동과 걸매생태공원2025년 3월 27일, 풍경이 있는 오솔길 서귀포 천지동과 걸매생태공원~서귀포시 서홍동 천지연폭포 상류에 있는 걸매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표본이다.'걸매'란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란 뜻으로 즉 항상 물이 고여있는 장소로 예전에는 논이었다.벽화가 있는 천지동 풍경이 있는 오솔길은 하영올레 1코스가 지나고, 제주올레길 7-1코스에도 포함된다.~^^~ 2025. 3. 27. 아름다운 동백꽃길, 서귀포 엉또폭포와 엉또산장 아름다운 동백꽃길, 서귀포 엉또폭포와 엉또산장2025년 3월 27일, 아름다운 동백꽃길, 서귀포 엉또폭포와 엉또산장을 지나며..제주올레길 7-1코스가 지나는 엉또폭포와 엉또산장, 폭포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동백꽃길을 따라 걷는다.엉또폭포는 악근천 중류 해발 200m에 위치한 엉또폭포로는 악근천이 건천이므로 산간지방에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 폭포의 높이는 50m로 조면암으로 된 수직 절리에서 물이 흘러내려 폭포를 이룬다. '엉또'에서 '엉'은 바위 그늘보다 작은 굴, 그리고 '또'는 입구를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따라서 '엉또'는 “작은 굴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칭하며, 엉또폭포가 위치한 곳이 마치 굴처럼 숨어 있는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엉또폭포는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 지내.. 2025. 3. 27. 자욱한 안개 속에 신비로운 서귀포 고근산 산행 자욱한 안개 속에 신비로운 서귀포 고근산 산행2025년 3월 27일, 자욱한 안개 속에 신비로운 서귀포 고근산 산행~외로운 산이라는 고근산오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고 자욱한 안개 속에 조망은 없지만 신비로운 풍경이다.정상에서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서는데 비까지 내린다. 제주올레 7-1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고근산(孤根山 393.7m)은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 깊지 않은 분화구를 가지고 있다.고공산이라고도 불리는데 평지 한가운데가 우뚝 솟은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롭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이 오름은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선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고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2025. 3. 27. 제주올레길 7-1코스(서귀포올레)를 걷다. 제주올레길 7-1코스(서귀포올레)를 걷다.2025년 3월 27일, 제주올레길 7-1코스(서귀포올레)를 걷다.오늘은 비 예보가 있어 서귀포시가지에 있는 7-1코스를 선택한다.자욱한 안개 속에 이따금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지만 또 하나의 구간을 마무리한다. 서귀포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대신중을 지나 걷다 보면 울창한 천연 난대림 사이에 감춰진 비밀의 폭포 ‘엉또폭포’를 만나게 된다. 큰 웅덩이라는 뜻의 엉또폭포는 높이가 무려 50m에 달하지만 큰 비가 쏟아질 때만 그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인다.엉또폭포를 지나면 주변에 다른 오름이 없어 외로운 산이라는 의미의 고근산이 자리 잡고 있다.서귀포시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시야가 탁 트여있어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까지 제주바다와 서귀포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 2025. 3. 27. 고요한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고요한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2025년 3월 26일, 고요한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 머물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 자리를 잡고 어둠이 내린 공원을 한바퀴 돌아본다.하영올레 야경코스 빛의하영은 낮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제주한달살기 7일차, 서귀포에서의 하루를 끝내고 오늘밤은 고요한 시공원에 머문다.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2025. 3. 26.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