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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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65

파도소리 들으며 서귀포 속골에 머물다. 파도소리 들으며 서귀포 속골에 머물다.2025년 3월 25일, 파도소리 들으며 서귀포 속골에 머물다.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서귀포 속골유원지, 어둠이 내리니 고요함과 함께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제주한달살기 6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5. 3. 25.
이국적인고 아름다운 풍경, 제주의 하와이 속골유원지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제주의 하와이 속골유원지2025년 3월 25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제주의 하와이 속골유원지에서~서귀포여고 옆 호근동 근처에 있는 속골유원지는 계곡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바닷가로 사시사철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바다로 스며든다.울창한 숲과 함께 수량이 매우 풍부하고 바다까지 이어진 깊은 계곡을 만날 수 있다.서귀포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수 있는 곳으로 길게 뻗은 야자나무숲과 서귀포 바다, 범섬, 활짝 핀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계곡 주변에는 숲속을 거닐 수 있는 탐방로가 있으며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와 팔각정 등이 설치되어 있다.물이 깊지 않은 곳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계곡 하류에는 계곡을 건널 수 있는 조그마한 돌다.. 2025. 3. 25.
한라산 정기가 모여든다는 위미항 조배머들코지 한라산 정기가 모여든다는 위미항 조배머들코지2025년 3월 25일, 한라산 정기가 모여든다는 위미항 조배머들코지 한라산 정기가 모여든다는 조배머들코지는 제주에서 탄생된 기암괴석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장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이곳은 기암괴석과 용천수로 이루어진 연못이다. 조배머들코지는 조배모들코지, 자배모들코지라고도 불린다.조배머들코지의 '조배'는 구실잣밤나무 또는 조팝나무를 뜻하고, '머들'은 돌이 많은 동산, '코지'는 바닷가 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땅을 뜻한다.원래 이곳에는 높이 21m가 넘는 거암괴석들이 마치 용이 비상하는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이곳은 마을의 번성을 기원하는 신앙의 장소였다. 좌배머들코지 주변으로는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 2025. 3. 25.
탁 트인 바다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탁 트인 바다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2025년 3월 25일,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에서~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큰엉해안경승지는 남원해안경승지라고도 한다.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 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높이 30c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 쉬지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는 풍경을 보노라면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깔 수 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해안.. 2025. 3. 25.
제주올레 5코스가 지나는 위미동백나무군락에서 제주올레 5코스가 지나는 위미동백나무군락에서2025년 3월 25일, 제주올레 5코스가 지나는 위미동백나무군락에서 ~제주올레 5코스가 지나는 위미동백나무군락으로 들어서면 지금까지 풍경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동백나무 군락. 1982년 5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동백나무숲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하여 끈질긴 집념과 피땀 어린 정성을 쏟은 한 할머니의 얼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17세에 이 마을로 시집온 현맹춘 할머니가 해초 캐기와 품팔이 등으로 모은 돈 35냥으로 속칭 버둑으로 불리는 이곳 황무지를 사들인 후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가 이곳에 뿌렸다.끈질긴 집념과 피땀 어린 정성으로 오늘날에 기름진 땅과 울창한 .. 2025. 3. 25.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 올레)를 걷다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 올레)를 걷다~2025년 3월 25일,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 올레)를 걷다~제주올레길 5코스는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로 오름을 지나지 않아 걷기에 편하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제주 바다를 왼쪽에 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큰엉해안경승지 숲길은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자연 숲터널을 번갈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숲터널 끝에서 나무들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내는 한반도 지도의 신비로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큰엉해안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이를 드러내며 부서지는 파도, 검은 현무암이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소박한 위.. 2025. 3. 25.
파도도 잠들은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물다. 파도도 잠들은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물다.2025년 3월 24일, 파도도 잠들은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물다.기나긴 제주올레길 4코스를 마무리하고 남원사우나에서 뜨근한 물에 지친 몸을 담그니 피로가 딱 풀리는 느낌이다.남원포구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한다.서귀포시 남원읍 작은 포구인 남원포구는 올레길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점이다.작은 어촌에 딸린 포구에 불과했으나 방파제와 물양장이 건설되면서 어항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남원포구를 재산이개라고 부르는데 이곳 고장의 옛이름이다.물양장이 있는 포구 내에는 제주의 자연석으로 쌓은 방파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아름다운 바다 풍경, 돌을 손으로 쌓은 것 같은 남원의 옛 포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포구의 서쪽편에는 제주해녀의 집이 있고, 특히 저녁.. 2025. 3. 24.
제주올레길 4코스(표선~남원)를 걷다. 제주올레길 4코스(표선~남원)를 걷다.2025년 3월 24일, 제주올레길 4코스(표선~남원)를 걷다. 표선해비치해변에서 당케포구를 지나 검은 현무암 해안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이다.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2리로 접어든다. 세화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으며,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비교적 코스 난이도는 높은 편이며, 여러 올레길 중에서 가장 긴 코스로 오름과 해안의 도로를 포함한다. 4코스에서는 해안을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를.. 2025. 3. 24.
제주올레길 3-B코스(온평~표선)를 걷다~ 제주올레길 3-B코스(온평~표선)를 걷다.2025년 3월 23일, 아침에 표선에서 버스를 타고 온평포구에 도착하여 3코스를 시작한다. 제주올레 3코스는 온평포구를 시작으로 표선해비치해변까지의 코스이지만 시작점을 지나면 A코스와 B코스로 나뉘게 된다. A코스는 약 20km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6~7시간 정도를 소요된다. A코스와 달리 B코스는 4~5시간이면 종점에 도착할 수 있는 바닷길을 따라가는 완만한 길이다. 온평포구를 시작으로 해안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면 잡목들이 울창하게 늘어선 숲길을 지나 다시 해안가로 접어들면 바당올레가 시작된다. 과거 삼별초군을 막기 위해 해안가에 돌탑을 쌓아둔 것을 여전히 보존하고 있는 신산환해장성과 신산리 포구를 지나면 중간스.. 2025. 3. 24.
제주 동부의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성산 대수산봉 제주 동부의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성산 대수산봉2025년 3월 22일, 제주 동부의 뷰가 아름다운 성산 대수산봉에 오르다.제주올레길 2코스가 지나는 대수산봉은 제주 동부지역의 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전망대에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제주올레길 1코스 시작점인 시흥리부터 종점인 광치기해변까지 아름답게 펼쳐진 제주 동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또한 태평양에 떠있는 우도, 성산일출봉, 그 우측으로 섭지코지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측화산인 대수산봉(大水山峰 134.5m)은 산사면이 완만한 기복으로 이루어져 있다.성산읍사무소 뒤편에 위치한 오름으로 일주도로 성산읍사무소 남쪽 신양리 입구 반대편으로 농로가 오름 기슭까지 시멘트포장길이 나 있.. 2025. 3. 23.
제주 성산10경 식산주해(食山周海)의 절경, 식산봉(食山峰) 제주 성산10경 식산주해(食山周海)의 절경, 식산봉(食山峰)2025년 3월 22일, 제주올레2코스가 지나는 식산봉에 오르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측화산인 식산봉(食山峰 58.6m)은 주로 용암으로 이루어진 원추형 화산체이다. 주변에서 보면 도두라지게 솟아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고 봉우리 언저리에는 장군석이라 부르는 왕바위와 함께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덩어리가 널려 있다.『탐라순력도』, 『제주삼읍도총지도』, 『해동지도』에 '식산(食山)', 『영주산대총도』에는 '식산악(食山岳)'이라 기재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식산봉(息山峯)', 『조선지형도』에는 '식산봉(食山峯)'으로 표기했다. '바오름'은 옛날 바위로 이루어진 오름이라는 '바우오름'에서 '우'가 탈락한 것이라는 설과 왜.. 2025. 3. 23.
제주올레길 2코스(광치기-온평 올레)를 걷다. 제주올레길 2코스(광치기-온평 올레)를 걷다.2025년 3월 22일, 제주올레길 2코스(광치기-온평)를 걷다. 제주올레 2코스는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식산봉,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길이다.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내수면을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바닷물이 빠지면 초록색 이끼를 입은 암반지대가 모습을드러내는 숨어있는 비경을 볼 수 있는 광치기해변을 시작으로 내수면 둑방길을 넘어가면 식산봉을 만나게 된다. 식산봉은 58.6m의 낮은 오름이며 등산길이 정비가 잘 되어있고 험난하지 않아 금세 정상에 다다른다. 족지물을 거쳐 오조리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시가지로 들어서 폭낭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식산봉을 내려와 둘레길을 따.. 202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