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트레킹'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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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트레킹27

네팔 트레킹 16일차 - 가사(Ghasa)에서 따또파니(Marpha)까지 네팔 트레킹 16일차 - 가사(Ghasa)에서 따또파니(Tatopani)까지4월21일, 오늘 일정은 가사(Ghasa)에서 콥체파니(Kopchepani), 다나(Dana)를 거쳐 따토파니(Tatopani)까지 코스이다.8시, 가사(Ghasa 2,010m)를 출발하여 칼리간다키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강변 잔도길을 따라가면 파이로타플라(Pairothapla 1,940m)에 이른다.협곡을 따라가면 무스탕 지역을 벗어나 맥디(Myagdi)지역의 콥체파니(Kopchepani 1,620m)를 지난다.계속되는 칼리간다키강 협곡 좌측을 따라가다가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도로를 걸어 다나(Dana 1,440m)에서 점심을 먹는다.다시 먼지나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출렁다리를 건너 칼리간다키강을 따라 온천의 도시 따토파.. 2024. 4. 29.
네팔 트레킹 15일차 - 2. 사우루(Sauru)에서 가사(Ghasa)까지 네팔 트레킹 15일차 - 2. 사우루(Sauru)에서 가사(Ghasa)까지 4월 20일 오후 일정은 사우루에서 칼로파니를 지나 레테에서 차요마을로 들어서 Forest trail을 따라 Ghasa까지 이어간다.Sauru Lodge & Restaurant에서 느긋한 점심식사를 하고 칼리간다키강변으로 나있는 잔도를 따라가면 시르쿵(Sirkung)마을을 지난다.코케탄티(Kokhethanti)에 들어서면 티티호수(Titi Lake)를 갈수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렸다.초르텡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마을을 지나 칼로파니, 레테로 가는 출렁다리를 건넌다.잠시 후 제법 큰 도시인  칼로파니(Kalopani 2,530m)를 지나고 레테(Lete 2,480m)로 들어서면 Police check post를 지난다.도.. 2024. 4. 29.
네팔 트레킹 14일차 - 1. 좀솜(Jomsom)에서 둠바(Dhumba)호수까지 네팔 트레킹 14일차 - 1. 좀솜(Jomsom)에서 둠바(Dhumba)호수까지4월19일, 오늘 일정은 좀솜(Jomsom)을 출발, 건너편 Thini, Dhumba, Syang을 거쳐 Marpha까지 걷는 코스이다.8시, 좀솜(2,720m)을 출발하여 좀솜공항 옆 칼리간다키강을 건너 티니(Thini 2,840m)에 들렸다가 옛 왕궁과 요새가 있었던 Gharap-Zhong Viewpoint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진다.바로 앞에 닐기리봉이 손에 잪힐 듯 가까이 바라보이고 아래로는 좀솜을 품은 칼리간다키강 줄기가 한눈에 바라보인다.둠바(Dhumba)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Dhumba lake를 둘러보고 떠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3일차 - 2. 윈드패스를 지나 좀솜(Jomsom)에 머물다. 무스탕 트레킹 13일차 - 2. 윈드패스를 지나 좀솜(Jomsom)에 머물다.4월18일, 트레킹 13일차 오후 일정은 세찬 바람이 부는 윈드패스(Wind pass)에서 좀솜(Jomsom 2,720m)으로 내려서는 코스이다.윈드패스(3,430m)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 설봉 닐기리(7,061m), 틸리초(7,134m)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 쫒기듯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선다.서면 좀솜(Jomsom 2,720m)에 도착하여 Moonlight guesthouse에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오늘은 12.7km, 6시간의 짧은 트레킹을 마치고 모처럼 샤워를 한다.저녁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야크스테이크에 락시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아침에 일어나 좀..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3일차 - 1. 에클레바티(Ekle Batti)에서 윈드패스(Wind pass) 무스탕 트레킹 13일차 - 1. 에클레바티(Ekle Batti)에서 윈드패스(Wind pass)4월18일, 트레킹 13일차 일정은 에클레바티(Ekle Batti 2,740m)를 출발하여 무스탕의 행정수도 좀솜(Jomsom 2,720m)까지 걷는 코스이다.오늘도 6시에 기상하여 잠시 마을 인근을 둘러보지만 한적한 시골 풍경만이 있을 뿐 고요함이 감돈다.6시45분 아침식사를 하고 7시25분 에클레바티를 출발하여 먼지나는 도로를 따라 칼리간다키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넌다.Bbangling, Phalek, Dhakarjhong을 거쳐 윈드패스(Wind pass 3,430m)에 이른다.건너편으로 히말라야 설봉인 닐기리봉(7,061m), 틸리초봉(7,134m)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바라보인다.몸을 가누기 힘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4월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오후 일정은 루브라라(Lubra-La 3,853m)에서 루브라를 거쳐 에클레바티(Ekle Batti 2,740m)까지 걷는 코스이다.루브라 패스(Lubra-pass 3,853m)에서 한참 동안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만끽하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루브라(2,940m)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Pandakhola를 따라가면 칼리간다키강과 합류하여 강을 따라 에클로바티(2,740m)에 도착하여 Hotel Hillton에 자리를 잡는다.16km, 7시간의 트레킹이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2024. 4. 28.
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의 아침 풍경 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의 아침 풍경4월 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아침에 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묵티나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 후 Guru Rinpoche View Point 전망대에 오른다.오르면 묵티나트 시가지는 물론 멀리 히말라야 Dhaulagiri(8,167m), Nilgiri(7,061m), Tilicho(7,134m) 등 설산의 풍경이 중첩되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2024. 4. 28.
네팔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의 성지, 묵티나트사원 네팔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의 성지, 묵티나트사원4월 16일, 무스탕드레킹 11일차, 트레킹을 마치고 오후에 묵티나트사원을 둘러본다.네팔 묵티나트사원은 한울타리 안에 티베트 불교와 네팔 힌두교가 공존하는 사원이다.묵티나트(Muktinath)는 ‘구원의 땅’ 또는 ‘구세주’란 뜻으로 좀솜에서 북동쪽으로 18km 떨어져 있다.현지 티베트어 이름은 추밍 갸차(Chuming Gyacha)이며, ‘100개의 샘물’이란 뜻이다.불교사원과 힌두사원이 공존하고 있는 이곳에는 힌두교도들과 불교도들 모두 수백 년 동안 방문하고 있어 두 종교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보통 묵티나트라고 하면 이 사원 복합체를 말하지만 크게 뭉뚱그려 이 근처를 모두 묵티나트로 부른다.​트레커들이나 순례자들의 숙소가 있는 마을은 라니포와인데..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3. Chongur-la에서 묵티나트(Muktinath)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3. Chongur-la에서 묵티나트(Muktinath)까지4월 16일, 세찬 바람이 부는 허허벌판 고개인 Chongur-la(4,050m)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내려선다.셔찬 바람에 잠시 머무렀다가 내려서 묵티나트(Muktinath)에서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Hotel north pole에 자리를 잡는다.오늘은 13.7km, 7시간20분의 비교적 짧은 산행길이었다.오후에 시간이 있어 묵티나트사원을 둘러보고 저녁식사에 닭백숙이 나와 소주한잔으로 갈증을 달래며 오늘은 여기에 머문다. 묵티나트(Muktinath)는 구원의 땅 또는 열반에 이르게 하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해발 3,760m에 위치해 있다.이곳에서는 네팔의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묵티나트사..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테탕(Tetang)에서 Chongur-la(4,050m)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테탕(Tetang)에서 Chongur-la(4,050m)까지4월16일, 오늘의 일정은 테탕(Tetang)을 출발하여 Chongur la를 지나 묵티나트(Muktinath)에 이르는 코스이다.아침식사 후 7시45분, 테탕(Tetang)을 출발하여 초르텐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과 벌판을 지나고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세찬 바람 속에 바람도 피할 수 없는 허허벌판 능선인 Chongur la(4,050m)에 올라선다.바람 불어오지만 돌탑에 앉아 빵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4월 16일, 무스탕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을 보며 잠시 산책을 즐긴다.테탕 Hotel Salt Born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어제 밤에 도착하여 마을 풍경을 보지 못하여 아침에 산책을 하며 마을을 둘러본다.청보리가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정겹다. 양떼들의 방울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아침 풍경이 아름답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4월 15일, 오후 일정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탕(Tetang)까지 걷는 길이다.PAA Pass(4,183m)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면 부드러운 평전을 지나 목장 터에서 라면 점심식사를 한다.점심을 먹고 다시 이어지는 지루한 길, 테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든 길이다.그러나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협곡과 눈덮인 설산을 보며 걸으면 힘든 눈은 즐겁다.한없이 이어지는 길, 가파른 산길을 넘고 또 넘어서 잔도길 같은 산허리를 따라간다.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세찬 바람 속에  한참을 걸어서 추상(Chhusang)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올라선다.다시 미끄럽기 그지없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푸른 초원..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