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트레킹 12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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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히말라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

by 정산 돌구름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


4월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오후 일정은 루브라 패스(Lubra-Pass 3,853m)에서 루브라를 거쳐 에클레바티(Ekle Batti 2,740m)까지 걷는 코스이다.

루브라 패스(Lubra-pass 3,853m)에서 한참 동안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만끽하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루브라와 묵티나트의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한참을 내려서면 판다콜라(Panda Khola)가 보이기 시작하고 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넌다.

강을 따라 내려서면 루브라마을 안내판(WELCOME TO LUBRA VILLAGE)를 지나 루브라마을로 들어선다.

루브라(Lubra 2,940m)마을 MUSK DEER Restaurant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 후 마을 안의 뵌교사원 Yungdrung Phuntsoling Gompa를 잠시 둘러본다.

사원에는 서양인 몇사람이 방송장비를 갖추고 촬영 중에 있었으며 우리도 1인당 100루피를 지불하고 내부에 들어서 둘러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였다.

마을을 벗어나 다시 Pandakhola를 따라가다가 건너편 비포장도로로 올라서 먼지나는 도로를 따라 걷는다.

잠시 후 판다콜라(Pandakhola)가 칼리간다키강과 합류하는 좀솜~카그베니간 도로에 진입하여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이어간다.

칼리간다키강을 따라 에클로바티(Ekle Batti 2,740m)에 도착하여 Hotel Hillton에 자리를 잡는다.
16km, 7시간의 트레킹이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오랜만에 샤워를 하고 저녁에는 락시한잔을 곁들이니 이 또한 트레킹의 즐거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