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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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32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반야봉-삼도봉-뱀사골 산행..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반야봉-삼도봉-뱀사골 산행.. 한여름 장마철에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와 함께 지리산 반야봉 산행에 나선다.7시1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 남원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지리산IC를 빠져나와 구불구불 달궁계곡을 따라 성삼재에 도착한다.9시15분,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노고단대피소를 지나 노고단에 올라서지만 운무에 잠겨 아무런 조망도 없다.노고단고개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따라 돼지평전, 임걸령을 지나 노루목에서 반야봉으로 오른다.1km 구간이지만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반야봉으로 오르는 길은 무척이나 힘이 든다.반야봉에 올라서면 탁 트인 조망을 속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점심식사를 한다.반야봉에서 내려서 삼도봉을 지나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내려선다.기나긴 내리막.. 2024. 7. 5.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신년 산행~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신년 산행.. 2024년 1월 첫 화요일, 이른 아침 지리산 신년 산행을 위해 광주명산산악회와 함께 한다. 6시4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지리산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다. 지리산IC를 빠져나와 60번, 1023번 지방도를 따라 백무동주차장에 도착한다. 8시30분, 백무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하동바위, 참샘, 소지봉을 거쳐 장터목대피소에 이른다. 장터목대피소에 배낭을 두고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은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 손은 시렸지만 추위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정상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통천문,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2024. 1. 7.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지리산 천왕봉 신년 산행..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지리산 천왕봉 신년 산행.. 2023년 1월 첫 화요일, 이른 아침 지리산 산행을 위해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7시5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지리산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다. 지리산IC를 빠져나와 60번 지방도와 1023번 지방도, 백무동로를 따라 백무동주차장에 도착한다. 9시40분, 백무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하동바위, 참샘, 소지봉을 거쳐 장터목대피소에 이른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배낭을 두고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은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영하 7℃의 차가운 날씨였지만 따사로운 햇살에 손만 시려울뿐 추위가 별로 느껴지지 .. 2023. 1. 3.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길을 걷다.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길을 걷다. 2022년 6월 19일,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길을 걷다. 서산대사길로 불리는 지리산 옛길은 하동 화개면 신흥교에서 의신마을까지 4.2km로 서산대사가 지리산에 머무르던 동안 오가던 옛길이라고 한다. 의신마을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30분 가량을 오르면 서산대사가 출가한 암자로 유명한 원통암이 있다. 원통암에서 의신마을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달만에 동문들과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2022. 6. 20.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산행..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산행.. 2022년 1월 세번째 일요일, 이른 아침 지리산 산행을 위해 광주알파인클럽을 따라 나선다. 6시35분(55분), 비엔날레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함양JC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단성IC를 빠져나와 20번국도와 59번 지방도를 따라 중산리 소형주차장에 도착한다. 9시15분, 중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칼바위, 법계사, 개선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힘겹게 천왕봉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은 물론 남도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차가운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천왕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쫒기 듯 내려선다. 통천문,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2022. 1. 17.
화대종주의 시작점, 지리 영봉 노고단(1,507m) 산행.. 화대종주의 시작점, 지리 영봉 노고단(1,507m) 산행.. 11월 첫째주 화요일, 광주에코힐링을 따라 지리산 노고단 산행길에 나선다. 8시4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강천사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남원JC에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달려 화엄사IC를 빠져나와 19번 국도, 지방도를 타고 화엄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시10분, 화엄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화엄사를 둘러보고 연기암에 잠시 머무른다. 연기암을 나와 다시 산길로 들어서면 아름답게 단풍이 물든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다가 오르막 너덜길로 접어든다. 집선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코재를 지나 무넹기에 이르러 도로를 따라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한다. 노고단대피소에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2021. 11. 3.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중산리-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산행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중산리-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산행 추석연휴 마지막날, 이른 아침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위하여 광주송아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5시5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를 거쳐 대전-통영 고속도로 단성IC를 빠져나와 중산리주차장에 도착한다. 7시55분, 중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칼바위, 법계사, 개선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르는데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다. 잠시 천왕샘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힘겹게 천왕봉에 올라선다. 빗줄기는 약해 졌지만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거센 바람에 천왕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쫒기듯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니 날이 개어 파란 하늘이 드러나 정상은 물론 단풍이 물든 제석봉 너머로 멀리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한눈.. 2021. 9. 23.
지리산 서북능선의 끝자락 바래봉~팔랑치 철쭉 산행.. 지리산 서북능선의 끝자락 바래봉-팔랑치 철쭉 산행.. 남원으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둘째날.. 남원 춘향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운봉 용산마을로 이동하여 용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임도를 따라 바래봉에 올라선다. 건너편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아래로는 운봉읍 시가지가 바라보인다. 정상부근의 철쭉은 이제 꽃봉우리를 맺히고 시작한다. 주능선 삼거리로 되돌아와 팔랑치와 철쭉군락지로 향한다. 팔랑치로 향하는 길목은 철쭉이 50% 가량 개화하였다. 다시 오던 길로 운지사를 거쳐 지리산허브밸리 주차장에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 산행일자 : 2020년 5월 11일 (월) ○ 기상상황 : 맑음(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였으나 점차 걷히며 맑은 날씨 14~24℃) ○ 산행인원.. 2020. 5. 16.
100대 명산 탐방, 가을로 물든 만추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 100대 명산 탐방, 가을로 물든 만추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 10월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 5시30분, 집을 출발하여 지리산 산행길에 나선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함양JC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에 들어서 산청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단성IC를 빠져나와 20번를 따라 중산리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40분이다. 8시에 출발하는 중산리에서 법계사 경내버스를 타고 10여분 후 순두류까지 올라간다. 8시10분, 순두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곡을 따라 로타리대피소에 이른다. 법계사를 둘러보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개선문과 천왕샘을 지나 천왕봉에 올라선다. 천왕봉에 올라서니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없이 바라보인다. 통천문을 지나 제석봉을 거쳐 장.. 2019. 11. 1.
지리산 1박2일(2일차) - 지리산 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그리고 천왕일출.. 지리산 1박2일(2일차) - 지리산 천왕봉-촛대봉-한신계곡, 그리고 천왕일출.. 7월4일 목요일, 지리산 천왕일출 산행 2일차.. 장터목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이른 새벽 3시20분에 기상하여 산행채비를 한다. 짐을 그대로 두고 3시45분, 어둠을 뚫고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한다. 별이 총총한 것을 보니 날씨가 좋을 것이 예상되고, 차가움을 느끼며 제석봉에 올라선다. 아칙도 어둠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통천문을 지나 올라서니 조금씩 여명이 밝아오며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4시50분, 정상에 도착하니 10여명이 이미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추위 속에 한참을 기다린다. 5시16분, 동녘 하늘을 뚫고 빨간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한참을 .. 2019. 7. 5.
지리산 1박2일(1일차) - 백무동에서 소지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까지 지리산 1박2일(1일차) - 백무동에서 소지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까지 7월3일 수요일, 어제 황석산-거망산 산행으로 힘이 들지만 부부가 함께 지리산 1박2일 산행길에 떠난다. 출발하기 전에 바로 장터목대피소 두사람의 예약을 한다.(1인당 1,3000원) 오후 2시45분, 백무동주차장에 도착하여 5,000원의 주차료를 지불한다. 2시55분, 산행을 시작하여 백무동야영장을 지나 오른다. 처음부터 무더운 날씨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몹시나 힘이든다. 하동바위를 지나 참샘에 도착하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져 소지봉에 도착하여 조금은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윗소지봉에서 잠시 쉬어간다. 윗소지봉에서 바라보는 남부능선은 온통 운무에 잠겨있고 조망은 흐리기만하다. 장터목에 가까워지니 시원한.. 2019. 7. 5.
100대 명산 탐방, 지리산 칠선계곡 따라 천왕봉에 오르다.. 100대 명산 탐방, 지리산 칠선계곡 따라 천왕봉에 오르다..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예약제를 신청하여 처음으로 칠선계곡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산행을 한다. 새벽 4시40분, 이른 아침 집을 나서 광주-대구고속도를 타고 지리산IC를 빠져 나와 지리산국립공원 추성주차장에 이른다. 6시30분, 추성주차장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이드와 합류하여 인원점검을 하고 7시 산횅을 시작한다. 칠선계곡을 따라 두지동, 찰성동,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을 거쳐 출입금지구역에 접어들어 오른다. 치마폭포, 칠선폭포, 대륙폭포를 지나 마지막 폭포인 마폭포를 지나면 지옥의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가파른 157계단을 올라서면 공단가이드의 인원점검을 마치고 50m가량 오르면 주능선에 이르러 천왕봉에 올라선다. 월요일이라서인지 천왕봉에는..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