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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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87

세찬 바람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 산행.. 세찬 바람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 산행..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이다. 무등산 증심사지구 버스종점 정자에서 동문들과 만나 함께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10붅,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당산나무, 중머리재를 거쳐 중머리재에 올라선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어와 쫒기듯 떠나 서인봉을 지나 새인봉 삼거리로 내려선다. 삼거리에서 새인봉, 운소봉에 올랐다가 증심사지구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지만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산행 후 샤브한쌈에서 뒤풀이 소맥한잔... ○ 산행코스 : 증심사지구(09:10)~당산나무~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운소봉~증심사지구(12:10) ○ 거리.. 2024. 2. 18.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신묘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그믐날, 맑은 날씨에 나홀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머리재를 거쳐 중봉에 올라선다. 때 마침 올라오신 강시장님을 만나 반갑게 함께 인증샷을 하고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에서 인왕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 꼬막재를 거쳐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모처럼 오른 무등산 산행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지구~당산나무~중머리재~중봉~서석대~인왕봉~입석대~장불재~규봉암~꼬막재~원효사지구 ○ 거리, 시간 : 15.7km, 5시간25분 ○ 산행일자 : 2024년 2월 9일 (금) ○ 기상상황 : 맑음(.. 2024. 2. 9.
걷고싶은 누리길, 무등산 서북능선 바탈봉-군왕봉 산행.. 걷고싶은 누리길, 무등산 서북능선 바탈봉-군왕봉 산행.. 일요일 아침, 각화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무등산 서북능선 끝자락 바탈봉에 올라 군왕봉에 오른다.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무등산 정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군왕봉에서 참판골로 내려서 말바우시장에서 뜨근한 국물과 족발에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한다. 차갑지만 맑은 날씨에 부부가 함께 쉬엄쉬엄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4년 1월28일(일) ○ 기상상황 : 맑음(영하의 차가움이 있는 맑은 날씨 -2~4℃, 2~3m/s)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각화동~각화사~바탈봉~보리봉~들산재~군왕봉~들산재~참판골~무등공원~말바우시장(광주 북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8.3km(트랭글 GPS), 3시간20분 소요 각화.. 2024. 1. 28.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2024년 1월 21일, 셋째주 일요일,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이 잔뜩 흐린 날씨에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새인봉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자욱한 안개 속에 조망은 없었지만 한달 만에 동문들과 함께 한 무등산 산행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산행 후 동문들과 함께 뜨근한 오리백숙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버스종점(09:20)~봉황대~중머리재(10:55~11:15)~서인봉~새인봉~증심사상가(12:35) ○ 거리, 시간 : 7.8km, 3시간15분 소요 ~^^~ 2024. 1. 21.
아름다운 설경, 무등산 얼음폭포-중봉 산행.. 아름다운 설경, 무등산 얼음폭포-중봉 산행.. 한해가 저무는 12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차가움이 없고 한가롭기만 하다.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군사도로를 따라 얼음폭포에 이른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폭포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 봉황대를 지나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3년 12월 27일(수) ○ 기상상황 : 맑음(구름 조금 맑고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음 0~10℃, 1~2m/s)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원효사지구~늦재삼거리~전망대~얼음폭포~중봉~중머리재~봉황.. 2023. 12. 27.
아름다운 가을 풍경, 무등산 신선바위-누에봉 산행.. 아름다운 가을 풍경, 무등산 신선바위-누에봉 산행.. 2023년 10월 24일, 아름다운 가을 풍경, 무등산 산행~ 내년에 떠날 히말라야 무스탕팀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35분, 증심사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제1수원지 옆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 장군봉을 지나 오른다. 낙타봉 갈림길 능선봉을 지나 헬기장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잔을 하고 바람재를 지나 늦재전망대에 올라선다. 군사도로를 따라 얼음폭포를 지나 목교에 올라 점심식사를 한다. 다시 군사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 신선바위에 오르면 광주시가지는 물론 담양의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위로는 무등산 천왕봉과 지왕봉이, 바로 아래로는 북봉(누에봉)이 한가롭게 내려다보인다. 신선바위와 천왕문을 보고 누에봉으로 내려섰다가.. 2023. 10. 24.
가을의 길목, 파란 하늘의 무등산 산행.. 가을의 길목, 파란 하늘의 무등산 산행.. 10월의 첫날, 추석연휴 4일차,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토끼등, 동화사터, 중봉을 거쳐 서석대에 올랐다가 정상을 개방한다하여 오른다. 그러나 너무나 실망스러운 풍경, 철의 장막도 아니고 정상 방향은 5m 장벽으로 막혀 아무런 조망도 없다. 헐, 이런 정상 개방은 왜 했을까? 누구의 발상인지 실망을 안고 서석대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흐느적 거리는 억새,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산행 후 남광주시장에서 소맥 한잔, 이 또한 산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 산행일자 : 2023년 10월 1일 (일) ○ 기상상황 : 맑음(오.. 2023. 10. 1.
맑고 무더운 날씨에 무등산 산행 맑고 무더운 날씨에 무등산 산행 2023년 7월 21일, 중복,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산악회가 취소되어 연 3일간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8시45분, 증심사지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증심교에서 바람재로 올라선다. 아침부터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바람재에서 임도를 따라 토끼등, 봉화대, 백운암터를 거쳐 중머리재에 올라선다. 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새인봉삼거리를 지나 증심사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무더운 날씨에 힘든 산행길이었지만 무스탕팀 4명이 번개산행 후 남광주시장에서 낮술 한잔, 이것도 산행의 즐거움이다. ○ 산행코스 : 주차장~증심교~바람재~토끼등~봉황태~백운암터~중머리재~서인봉~약사사~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9.33km(트랭글GPS.. 2023. 7. 21.
한여름의 무더위에 무등산 산행.. 한여름의 무더위에 무등산 산행.. 2023년 7월 20일, 한여름의 무더위에 무등산 산행.. 어제까지 통제되었던 무등산이 풀려 산행에 나선다. 9시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모처럼 조망이 트여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평일이라 찾는 사람도 없이 한가롭기만 하다. 서석대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를 거쳐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오른 무등산 서석대 산행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하산 후 보쌈정식에 막걸리 한잔, 이또한 산행의 즐거움이다. ○ 산행코스 : 원효사지구~옛길2구간~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약사사~증심사지구 ○ 거리-시간 : 10.5km-4시간20분 ~^^~ 2023. 7. 20.
흐린 날의 수채화, 무등산 자락 산행.. 흐린 날의 수채화, 무등산 자락 산행..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동문들과 함께 한 무등산 자락 산행.. 잔뜩 흐린 날씨에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향로봉, 장군봉, 바람재, 토끼등, 봉황대, 천제단, 당산나무를 지나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마치고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한다. 오랜만에 함께 한 문산회 화이팅 ~~~ ~^^~ 2023. 2. 19.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무등산 서북능선 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2월 두번째 목요일 아침, 산악회가 갑자기 취소되어 무등산 산행길에 나선다. 문흥당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지인문화소통길을 따라 각화저수지까지 이어간다. 각화저수지에서 무돌길 1구간인 싸리길을 따라 가면 빛고을산들길과 합류되는 들산재에서 빛고을산들길로 오른다. 군왕봉에 올라서면 멀리 가야할 무등산 중봉과 서석대,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광주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다시 능선을 따라 무진고성이 있는 잣고개에서 도로를 넘어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 장원봉에 도착한다. 장원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500m 지점에서 장원봉에 스틱을 두고와 다시 되돌아갔다가 돌아온다. 깻재를 지나면 지산유원지에서 오르는 리프트카가 오거지만 한가롭기만 하다. 전망대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빛.. 2023. 2. 9.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무등산 서석대 산행..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무등산 서석대 산행.. 설 연휴가 끝난 수요일 아침,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10시45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군사도로를 따라 올라 늦재전망대에 이른다. 전망대에서 하얀 눈길을 따라 오르면 얼어붙은 얼음폭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도로에서 우측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중봉에 올라서니 파란 하늘과 무등산 정상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아래로는 광주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봉에서 내려섰다가 목교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상고대가 아름다운 길을 따라 서석대에 올라선다. 서석대 정상에는 평소와는 사뭇 다르게 차가운 날씨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가롭다. 맑은 날씨에 사발으로 조망이 트여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환상적인 아름다..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