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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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290

아름다운 풍경, 부산갈맷길 3-3코스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다. 아름다운 풍경, 부산갈맷길 3-3코스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다.2025년 1월 둘째주 목요일 아침, 빛고을명품산악회를 따라 부산 절영해안산책로 트레킹에 나선다.이른 아침 6시, 동광주홈플러스를 출발한 버스는 6시40분, 예술의전당을 떠나 호남고속,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부산 암남공원에 도착한다.10시25분,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보고 남파랑길 3코스를 따라 희망정에 올랐다가 주차장으로 돌아온다.11시30분, 차를 이동하여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를 잠시 둘러보고 다시 차를 이동하여 남항대교를 건너 대교밑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잠시 도로를 따라가면 절영해안산책로 관리소에 이르고 잠시 모자이크벽화타일로를 걸어 해변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해변가를 따라 이어지는 길은 공사중으로 통행이 .. 2025. 1. 9.
구름 위를 느끼는 부산 송도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 바다 위를 걷는 느낌, 부산 송도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2025년 1월 9일, 바다 위를 걷는 느낌, 부산 송도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를 걸으며..부산 송도해수욕장 동편에 있는 거북섬을 육지와 잇는 다리인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는 바다 한가운데를 걸어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바다 위를 거닐며, 수많은 배가 정박해 있는 송도 연안과 송도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15년 문을 연 이 스카이워크는 365m 길이로 다리 위에 조성된 강화유리와 매직 그레이팅 구간을 지날 때 바닥을 통해 일렁이는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1987년과 2003년에 태풍 ‘셀마’와 ‘.. 2025. 1. 9.
탁 트인 바다 풍광과 기암절벽이 품은 경관,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탁 트인 바다 풍광과 기암절벽이 품은 경관,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2025년 1월 9일, 탁트인 조망,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에서..송도 용궁구름다리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서쪽 암남공원과 무인도인 동섬의 상부를 잇는 길이 127.1m, 폭 2m의 다리이다.1980년대까지 송도해수욕장의 명물로 손꼽혔으나 1987년 태풍 셀마로 크게 훼손돼 2002년 철거되었다.이후 18년 만인 2020년 복원되었으나 2022년 가을 태풍 '힌남노'로 탐방로 등 일부가 파손되어 안전진단과 복구공사로 2023년 1월 14일부터 운영이 재개되었다.암남공원 해변 기암절벽과 해수욕장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천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2025. 1. 9.
바다 위를 걷는 보랏빛 향연, 안좌 퍼플섬 박지도와 반월도 바다 위를 걷는 보랏빛 향연, 안좌 퍼플섬 박지도와 반월도2025년 1월 1일, 바다 위를 걷는 보랏빛 향연, 안좌 퍼플섬 박지도와 반월도를 가다.. 신안 여행 2일차, 자은도 해넘이길을 걷고 오후에 안좌도 퍼플교에 이른다.한 번에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이색적인 명소 퍼플섬은 신안 안좌도 부속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부르는 명칭이다.마을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인 퍼플섬이다.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보라색 옷이나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하면 면제된다. 새해 첫날, 맑은 날씨에 새롭게 단장한 퍼플섬 퍼블교를 둘러보고 떠난다. 보라빛 가득한 가고싶은 섬, 안좌 박지도와 반월도..신안군 안좌면 두리항에서 나무다리로 두리-박지도(547m), 박지도-반월도(915m)를 연결하여.. 2025. 1. 1.
새해 아침, 해안누리길 12코스 자은도 해넘이길을 걷다. 새해 아침, 해안누리길 12코스 자은도 해넘이길을 걷다.2025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해안누리길 12코스 자은도 해넘이길을 걷다.자은도 둔장해변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 아침 무한의 다리에서 해넘이길 트레킹에 나선다.둔장해변에서 둔장어촌체험마을로 이동하여 해넘이길 도로를 따라 한운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한운선착장이 있는 해변으로 이어간다.해변을 따라가면 천사섬 캠핑&글램핑장을 지나 한운임도로 들어서 임도를 따라간다.임도를 따라 한없이 걷다가 정자쉼터에 잠시 쉬었다가 자전거길 스캠프가 있는 갈림길에서 580m 거리에 있는 쉼터를 다녀온다.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임도를 따라 둔장해변으로 돌아와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새해 첫날, 아무도 찾지않는 해넘이길을 부부가 함께 유유자적 한가롭게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 2025. 1. 1.
1004섬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걷다. 1004섬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걷다.2024년 12월 31일, 한해의 끝자락 1004섬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에서..둔장해변에 도착하여 무한의 다리를 건너 할미도까지 다녀온다.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파도소리 들으며 바다 위를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자은도 무한의 다리는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길이 1004m, 폭 2m로 바다를 걷다가 무인도로 들어선다.2019년 세워진 이 다리는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다리 입구에는 ‘해사랑길’ 포토 존과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 ‘소망의 노을’ 조형물이 있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좋다.해사랑길.. 2024. 12. 31.
남해안경관도로 15선, 고성만 해지개길 남해안경관도로 15선, 고성만 해지개길~2024년 12월 18일, 남해안경관도로 15선, 고성만 해지개길에서~ 통영을 떠나 고성 남포항에서 해지개 해안둘레길을 잠시 걷는다.호수처럼 잔잔한 고성만의 파란 바다와 해지개다리, 해마상이 있는 남포항이 함께 어우러진 해지개길 풍경이 아름답다.고성만은 고성군 삼산면과 통영시 도산면 일대 해안을 일컫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복주머니 형태를 띠고 있다.통영 봉화산과 도덕산, 통영과 고성의 경계를 이루는 벽방산, 고성 갈모봉이 만을 감싸고 있어 바람을 막아 호수처럼 잔잔하다.거대한 호수 같은 바다 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랑하는 사람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성만 해지개길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하얀 부표와 분홍 부표들을 감상하면서 알.. 2024. 12. 18.
무지갯빛 해안도로 따라 사천해전 전망교와 거북선마을.. 무지갯빛 해안도로 따라 사천해전 전망교와 거북선마을..2024년 12월 16일, 무지갯빛 해안도로 따라 사천해전 전망교와 거북선마을에서..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해롭게 선보인 사천해전 전망교를 지나 거북선마을에 이른다.돌탑이 있는 거북선마을에 이르면 사천대교와 어우러진 갯벌의 풍경이 아름답다.지난 2023년 12월 29일 용현면 주문리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사천해전 전망교를 새롭게 조성하였다.사천해전 전망교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폭 2.3m, 길이 83m 규모이다.사천해전 전망교는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사천해전이 일어났던 사천 바다는 물론 사천만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산신 마고할미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덩덕궁 바위를 .. 2024. 12. 16.
무지갯빛 해안도로 부잔교갯벌탐방로에서.. 무지개 해안도로 부잔교갯벌탐방로에서..2024년 12월 16일, 사천으로 떠난 캠핑여행 첫번째 코스는 부잔교갯벌탐방로이다.사천대교를 지나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바다로 이어지는 부잔교 갯벌탐방로에 이른다.알록달록한 부잔교에 서면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남해바다, 갯벌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또한, 하트포토존과 자전거포토존이 있어 바다 풍경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용현면 송지리 부터 대포동 일원으로 펼쳐진 3km 드라이브 코스다. 알록달록한 경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거북선마을과 대포항 등 여러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하기에 매우 좋다.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12. 16.
겨울 속에 남아있는 가을 풍경, 문흥동 맥문동숲길.. 겨울 속에 남아있는 가을 풍경, 문흥동 맥문동숲길..2024년 12월 11일,  겨울 속에 남아있는 가을 풍경, 문흥동 맥문동숲길.. 맥문동 숲길은 문흥동을 지나는 고속도로 바로 옆 메타쉐콰이어 숲길이다.길게 이어지는 메타쉐콰이어 숲길을 따라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인다.봄이면 새싹과 함께 영산홍이 피어나고, 여름이면 맥문동이 아름답게 꽃피운다.가을로 접어들면 상사화가 만개하고, 단풍이 풀들어 또다른 세계를 연출한다.겨울이면 앙상한 가지 위에 눈덮인 풍경이 환상적이다.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겨울 속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 ~^^~ 2024. 12. 11.
무지개가 내려앉은 작은 섬, 여기 지금 고흥 우도 무지개가 내려앉은 작은 섬, 여기 지금 고흥 우도2024년 12월 3일, 무지개가 내려앉은 작은 섬 고흥 우도에서~우도(牛島)는 면적 0.54㎢, 해안선 길이 3km, 인구는 100여명이 살아가고 있다.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인 봉들산(108.8m)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본래 소섬 또는 쇠섬으로 불렸으며, 고려말 황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면서 섬의 지형이 소머리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이 섬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임진왜란 때는 화살을 만들어 국가에 상납하였고, 그 화살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여 우죽도라 부르다가 우도로 개칭되었다고도 한다.고흥 남양면 중산리에서 1.3km 떨어진 가까운 섬이지만 배편이 없어 하루에 두번 바다가 열리면 노둣길을 따라 건너야 했다.금년 4.. 2024. 12. 3.
떠나가는 가을, 맥문동숲길의 황금물결.. 떠나가는 가을, 맥문동숲길의 황금물결..2024년 11월 28일, 떠나가는 가을, 맥문동숲길의 황금물결..비온 후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떠나기가 아쉬운 듯 마지막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맥문동숲길은 광주 용봉나들목에서 문흥분기점에 이르는 도심 속 숲길로 『천지인 문화소통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이후 메타세쿼이아 숲을 따라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핀다고 하여 맥문동숲길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