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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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304

초록빛 힐링코스, 섬진강 대나무숲길 초록빛 힐링코스, 섬진강 대나무숲길2025년 5월 16일, 초록빛 힐링코스, 섬진강 대나무숲길을 걷다.섬진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섬진강 대나무숲길,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빛 대숲의 속삭임과 섬진강 조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비온 후 아무도 찾지않는 싱그러운 대숲길을 따라 걸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여행길이다.섬진강 대숲길을 끝으로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또다른 아름다운 여행을 기다리며 ~~~^^~ 2025. 5. 16.
지리산 호수공원, 구만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지리산 호수공원, 구만저수지 둘레길을 걷다.2025년 5월 15일, 지리산 호수공원, 구만저수지 둘레길을 걷다~종일 오락가락한 비가 잠시 멈쳐 남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가 지나는 구례 구만제 둘레길을 걷는다.비온 후 상큼한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남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가 지나는 구례 구만저수지 둘레길, 녹음이 짙어가고 수양버들이 늘어진 저수지와 출렁다리, 운무에 잠긴 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호수공원은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이다. 서시천이 상류에서부터 9번째로 굽이치는 곳에 위치했다고 구만리라 하였다고 한다. 구만저수지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호수 너머 오토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또.. 2025. 5. 15.
비오는 날의 수채화, 구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을 걷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구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을 걷다2025년 5월 15일, 구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을 걷다~아침부터 잔뜩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솔향기와 아카시아향을 느끼며 녹음이 짙어가는 천은사와 상생의 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은 상쾌해진다.천은사 상생의 길은 소나무 숲길에서 저수지 수변 탐방로까지 청정자연을 한껏 즐기며 걷는 산책로이다.천은사는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덕운선사와 인도 승려 스루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상생의 길은 천은사,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전라남도 등 8개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천은사 입장료 징수폐지 기념으로 조성하였다.2020년 12월 21일 조성된 이 길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상생의 길로 이름하였다.자연과.. 2025. 5. 15.
창녕 남지 개비리길 따라 마분봉-낙동강 유채꽃길 트레킹 창녕 남지 개비리길 따라 마분봉-낙동강 유채꽃길 트레킹4월 셋째주 금요일 아침, 2개월 만에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산행에 나선다.8시1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호남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주암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칠원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접어들어 남지IC를 빠져나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도착한다.11시10분, 남지수변공원 창나루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남지 개비리길을 따라간다.옥관자바위와 옹달샘쉼터를 지나 대나무숲이 가득한 죽림쉼터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야생화쉼터를 지나 영아지주차장에 이르러 숲길로 들어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 영아지전망대에 이른다.삼거리봉을 지나 오늘의 최고봉인 마분봉(180m)에 올라서 잠시 인증샷을 하고 내려선다.중봉(160m), 아곡봉(136m), 창나루전망대를 지.. 2025. 4. 18.
지리산 호수공원, 구례 구만제 둘레길 한바퀴 지리산 호수공원, 구례 구만제 둘레길 한바퀴2025년 3월 16일, 문산회 3월 산행은  지리산 호수공원, 구례 구만제 둘레길 트레킹이다.잔뜩 흐린 날씨에 구례 구만저수지 둘레길 따라 한바퀴 돌고 문산회 시산제를 올린다.남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가 지나는 구례 구만저수지 둘레길, 삭막하지만 산수유가 아름답게 피어 저수지, 출렁다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호수공원은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이다.구만저수지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호수 너머 오토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또한 근처에 지리산치즈랜드가 위치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다.인근에는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 2025. 3. 17.
해파랑길11코스 따라 경주 감포 전촌용굴을 찾아서 해파랑길11코스 따라 경주 감포 전촌용굴을 찾아서2025년 2월 16일, 해파랑길11코스 따라 경주 감포 전촌용굴을 찾아서~ 경주 감포 전촌항에서 해파랑길 11코스를 따라 감포항 방항으로 향한다.데크길을 따라 해안으로 내려서면 현무암 해안에 사룡굴과 단용굴을 볼 수 있다.맑은 날씨에 용의 전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면 기분은 상쾌하다.경주시 감포읍 전촌용굴은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해식동굴로 전촌항 인근의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다.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지키는 네마리의 용이 살았고, 단용굴에는 감포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마리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용이 드나들었을 것 같은 통로가 보이는 두 동굴은 감포읍의 스토리텔링 걷기 길인 ‘감포깍지길’ 제1, 8구간 코스의 경유지이고, ‘해파랑길.. 2025. 2. 16.
동해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경주 읍천항과 파도소리길 동해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경주 읍천항과 파도소리길2025년 2월 15일, 동해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경주 읍천항에서~ 경주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파도소리길은 해파랑길 10코스가 지난다.읍천항에서 해파랑길을 따라 전망대로 향하면 에메랄드빛 동해바다와 수평선, 등대, 펜션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와 검은 부채꼴 주상절리가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다.울산과 감포 사이에 있는 읍천항(邑川港)은 낚시터와 관광지로 관심이 주목되는 항이다.동해 근해에서 가장 높은 해수온도를 보이는 읍천 앞바다는 사철 감성돔, 돌돔,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다.바닥 지형이 잘 발달된 단층형으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데 특히 5월이면 벵에돔 입질이 절정이다.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 2025. 2. 15.
경주 하서항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하서항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2025년 2월 15일, 경주 하서항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경주 하서항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조형물이 방파제를 따라 설치되어 있고 끝에는 붉고 커다란 사랑의 열쇠가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 구간으로 데크 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 길이 잘 정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걸을 수 있다.'파도소리길'이라는 이름답게 시원한 바다를 곁을 따라 걸으며 바닥으로 넓게 퍼진 특이한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9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주상절리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있다. 군사지역으로 묶여 .. 2025. 2. 15.
울산 남목 역사누리길 봉대산 봉호사와 주전봉수대 풍경 울산 남목 역사누리길 봉대산 봉호사와 주전봉수대 풍경2025년 2월 15일, 울산 남목마성 역사누리길 따라 봉대산 봉호사와 주전봉수대 풍경릏 찾아서~ 울산 남목역사누리길과 해파랑길9코스가 지나는 봉호사와 주전봉수대는 울산 바다 풍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남목마성 역사누리길은 울산시 동구 봉대산(189.8m) 일대에 조선시대 군사용 말을 육성했던 남목마성의 흔적을 따라 쇠평마을부터 남목마성까지 약 2.2km 구간에 조성된 길이다.주전봉수대는 1997년 울산기념물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보면, 울산군에는 봉화가 임을랑포·아이포·이길·하산·가리·천내·남목·유등포 등 여덟 곳에 있었다.이 봉화가 있는 곳이 남목천과 인접해 있으므로 이 봉화가 남목봉화라고 추측된다. 남목봉.. 2025. 2. 15.
해파랑길4코스 따라 울산 진하해변을 걷다 해파랑길4코스 따라 울산 진하해변을 걷다2025년 2월 14일, 해파랑길4코스 따라 울산 진하해변을 걷다~울산 진하해변에 도착하여 명선도를 둘러보고 나와 한식뷔페 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해변을 걷는다. 맑은 날씨에 진하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풍경의 해파랑길 4코스를 따라 명선도 팔각정을 지나 회야강을 가로지르는 명선교를 건넜다가 돌아온다. 울산 남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고운 모래와 백사장 뒤의 푸른 곰솔숲이 조화를 이루며, 백사장이 넓고 물이 깨끗해 사진작가와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해수욕장과 대송등대.. 2025. 2. 14.
부산갈맷길 2코스 따라 수영만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다. 부산갈맷길 2코스 따라 수영만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다.2025년 2월 12일, 부산갈맷길 따라 수영만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다.오전 내 비가 내려 광안해수월드에서 사우나를 하고 비가 그쳐 오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부산갈맷길2코스를 따라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는다.부산갈맷길 2코스는 부산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갈맷길 코스로 송정해수욕장에서 오륙도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이다.2코스 1구간은 송정해수욕장에서 청사포,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수영만을 지나 수영2호교에 이르는 12km 구간이다.2구간은 수영2호교에서 민락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용호별빛공원, 이기대를 거쳐 오륙도유람선선착장까지 11.8km 구간이다.해안을 따라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와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 2025. 2. 12.
남해 섬바래길 2코스, 호도바래길을 걷다. 남해 섬바래길 2코스, 호도바래길을 걷다.2025년 1월 21일, 남해 섬바래길 2코스, 호도바래길을 걷다.조도 작은섬선착장에서 11시20분 배를 타고 5분 조금 지나 호도선착장에 도착한다.호도선착장에서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올라 미륵비위를 지나 전망데크, 사철나무군락지를 지나 해안탐방로에서 뜨근한 라면국물로 점심식사를 한다.시멘트 도로를 따라 호도탐방센터를 지나 호도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온다.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부부가 함께 쉬엄쉬엄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는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꽃섬이다.엄마의 길,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서 완벽.. 202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