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255

거제 샛바람소리길 따라 구조라성과 수정봉에 오르다. 거제 샛바람소리길 따라 구조라성과 수정봉에 오르다. 2023년 2월 13일, 거제 샛바람소리길 따라 구조라성과 수정봉에 오르다. 거제 구조라항에서 샛바람소리길로 들어서 대나무숲길을 따라 오르면 조망이 트이는 구조라성에 이른다. 성벽을 지나 수정봉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남해바다에 떠있는 내도와 외도는 물론, 해금강이 가깝게 보인다. 샛바람소리길은 남파랑길 22코스가 지나는 6.7km구간이다. 거제 구조라성은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전방의 보루(堡壘)로 축조된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산성의 길이 860m, 높이 4m, 너비 4.4m, 면적 8,235㎡이다. 구조라 앞산 능선에 자리잡고 있으며 성내는 모두 논과 밭이고 성의 가운데 우물이 있다. 성문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나 있으며 성문.. 2023. 2. 13.
거제 옥화마을 무지개해안도로와 바다윗길.. 거제 옥화마을 무지개해안도로와 바다윗길.. 2023년 2월 12일, 거제 옥화마을 무지개해안도로와 바다윗길을 걷다. 1박2일 촬영장소로 알려진 거제 일운면 옥화마을은 무지개해안도로와 벽화마을로 유명하다. 이곳은 남파랑길 20코스가 지나고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으며, 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설치되어 걷기에도 좋다. 옥화마을은 물이 맑아 예전부터 문어 주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조용히 힐링하기에 제격인 한적하고 깨끗한 어촌마을이다. 집집마다 담벼락에는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마을 특산품인 문어 등을 주제로 바닷속 이야기가 주로 그려져 있다. 옥화마을은 원래 평범한 어촌마을이었지만 미술을 전공한 이장님이 곳곳에 예쁜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떠오르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짧은 무지개.. 2023. 2. 12.
거제 성포해안데크길을 걷다. 거제 성포해안데크길을 걷다. 2023년 2월 12일, 거제 성포해안데크길을 걷다.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거제 사등면 성포해안데크길, 주위의 카페들과 어우러 풍경이 아름답다. 성포항이 있는 사등면사무소는 남파랑길 15코스가 끝나고 1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잔뜩 흐린 우울한 날씨에 노을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갯가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은 상쾌해진다. ~^^~ 2023. 2. 12.
제천 가은산 새바위-둥지봉의 암릉과 조망 풍경.. 제천 가은산 새바위-둥지봉의 암릉과 조망 풍경.. 2023년 2월 3일, 제천 가은산 산행길에 만난 아름다운 암릉과 조망.. 가은산 새바위-둥지봉-가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험악한 오르내리는 산행길, 힘들었지만 조망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 2023. 2. 4.
얼어붙은 물길, 무주 구천동 어사길을 걷다. 얼어붙은 물길, 무주 구천동 어사길을 걷다. 2023년 1월 17일, 얼어붙은 물길, 무주 구천동 어사길을 걷다. 구천동 어사길은 구천동 33경중 제16경인 인월담부터 제32경인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길로 암행어사 박문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다. 초입부터 인월담까지의 숲나들길, 인월담~구월담까지의 청렴길, 구월담~안심대까지의 치유길, 안심대~백련사 하늘길 구간으로 나뉜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얼어붙은 무주구천동 계곡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느낌이다. ~^^~ 2023. 1. 18.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건너 둘레길을 걷다.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건너 둘레길을 걷다. 2023년 1월 11일,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건너 둘레길을 걷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망호(望湖)에 속한 가우도는 강진만에 떠있는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가우도는 『여지도서』, 『해동지도』, 『해동여지도』, 『청구도』, 『동여도』, 『대동여지도』, 『1872년지방지도』에 묘사되어 있다. 『도서지』에 의하면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처럼 생긴 것에서 지명이 .. 2023. 1. 11.
가고싶은 섬, 낭만 낭도 섬둘레길을 걷다. 가고싶은 섬, 낭만 낭도 섬둘레길을 걷다. 2022년 12월 30일, 가고싶은 섬, 낭만 낭도 섬둘레길을 걷다. 낭도산 정상에서 규포선착장으로 내려서 섬둘레길을 따라 역기미, 장사금해수욕장, 산타바오거리, 남포등대, 신선대, 낭도해수욕장을 거쳐 낭도항으로 돌아와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겨울이지만 남쪽나라의 따사로움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걸으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 2022. 12. 30.
아름다운 길,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을 걷다. 아름다운 길,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을 걷다. 2022년 12월 10일, 아름다운 길,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을 걷다. 노을길은 백사장항에서 기지포해변, 두여해변, 밧개, 두에기를 거쳐 꽃지해수욕장에 이르는 구간으로 이름처럼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차갑고 흐린 날씨였지만 솔향기 그윽한 소나무숲과 갯내음 풍기는 해안을 따라 서해바다 풍경을 보며 한가롭게 걸으면 몸과 마음까지 힐링되어 편안해진다. 노을길은 태안군에 속한 우리나라 6번째 섬이자 서해의 대표적인 섬인 안면도에 있는 태안 해변길 중 5코스이다 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에 이르는 이 길은 총 12km 구간으로 이름처럼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백사장항은 옥석같이 고운 흰모래밭이라 불리던 백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자연산 대하집산지이기도 하다. 삼봉.. 2022. 12. 10.
태안 뭍닭섬 해안산책로와 출렁다리.. 태안 뭍닭섬 해안산책로와 출렁다리.. 2022년 12월 9일, 태안 뭍닭섬 해안산책로와 출렁다리.. 뭍닭섬 산책로는 만리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해안 절벽에 데크로드와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깔끔하게 만들어진 해안데크로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울창한 송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해상인도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출렁다리는 준공 이래 통행이 금지되어 지금까지도 굳게 닫혀져 있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불지만 서해바다 풍경을 보며 한가롭게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느낌이다. ~^^~ 2022. 12. 9.
가을의 끝자락, 우리동네의 풍경.. 가을의 끝자락, 우리동네의 풍경.. 2022년 11월 30일, 가을의 끝자락, 우리동네의 풍경..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가을, 겨울의 문턱에 선 우리동네의 풍경이 아직은 아름답다. 겨울이 오면, 황량한 풍경으로 변하겠지만, 그래도 또다른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려진다. ~^^~ 2022. 12. 1.
고성 당항만둘레길의 아름다운 풍경.. 고성 당항만둘레길의 아름다운 풍경.. 2022년 11월 25일, 고성 당항만둘레길의 아름다운 풍경~ 당항만을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은 남파랑길 12코스가 지나며 해상데크와 거북선이 있는 해상도보교가 있다. 당항(堂項)포는 지형이 마치 닭의 목처럼 생겼다고 하여 '닭목', '당목'으로 불린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왜선 57척을 격파시키고 승전고를 울린 곳이기도 하다. 호수처럼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 해상데크와 도보교,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 2022. 11. 25.
하늘과 바다, 산이 어우러진 진널해안산책로를 걷다. 하늘과 바다, 산이 어우러진 진널해안산책로를 걷다.. 2022년 11월 23일, 하늘과 바다, 산이 어우러진 진널해안산책로를 걷다~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남파랑길 34코스를 따라 신향항에 이르면 진널해안산책로가 이어진다. 해안선을 따라 진널전망대에 올라서면 파란 하늘에 에메랄드빛 남해바다, 코끼리바위,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 삼천포대교와 화력발전소가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진널해안산책로는 울창한 소나무로 둘러싸인 아담한 휴식공간으로써 1999년 1월 7일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인근 방파제와 해안변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객들이 사시사철 분비고 있다. 비온 후 맑은 날씨에 조망이 아름다운 해안과 산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