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오봉산 자락 보성 해평호수 십리길을 걷다.
오봉산 자락 보성 해평호수 십리길을 걷다. 2022년 5월 22일(일), 오랜만에 재개한 동문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칼바위 주차장 바로 위 계곡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해평호수 십리길을 한바퀴 트레킹을 한다. 보성 득량면 오봉산 아래의 해평호수는 용추폭포와 개흥사터계곡에서 흘러 내려와 형성된 저수지이다, 해평호수 둘레를 따라 조성된 4km의 해평호수 십리길은 맑고 깨끗한 호수 주변으로 산벚나무, 사스레피나무, 삼나무, 편백, 대나무, 산죽,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과 곳곳에 야생화들이 피어 있어 치유의 숲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인근 조성천이 득량만으로 스며드는 곳, 중앙횟집에서 푸짐한 뒤풀이를 한다. 맑은 날씨에 오랜만에 함께 한 재광 문태산악회의 한마당, 즐거운 하루였다. ~^^~
2022. 5. 23.
부안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 둘레길을 걷다.
부안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 둘레길을 걷다. 2022년 5월 18일, 부안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 둘레길을 걷다. 부안에서 부안호, 청호저수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저수지로 최근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었다. 시원한 봄바람 속에 샤스타 데이지가 하얗게 활짝 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전북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있는 동고저수지는 고마제, 고마지, 동고지라고도 한다. 농업용 저수지로 1955년1월에 착공하여 1958년12월30일에 준공한 저수량 333만 8,000㎥, 유효저수량 332만 1,000㎥이다. 제방은 길이 746m, 높이 8.5m, 계획수심 6.2m인 늪지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 배스 등이 많이 서식한다. 주위가 한적하고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낚시인파가 많..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