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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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255

보성강 따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을 걷다. 보성강 따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을 걷다. 2023년 9월 27일, 보성강 따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을 걷다. 대황강 출렁다리에서 보성강을 따라 이어지는 대황강길을 걷는다. 강빛마을에서 보성강을 가로지르는 또다른 출렁다리가 아슬아슬한 풍경이다. 용바위쉼터를 지나 목사동1교를 건너 다시 출렁다리로 돌아온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과의 경계에 있는 일림산에서 발원하여 동류하다가 보성을 지나 전라선 압록역 부근에서 섬진강으로 유입하는데 이 부근에서 물살이 센 여울을 이룬다. 곡성군 구간은 목사동면 신기리에서 오곡면 압록리까지 섬진강과 합류하는 약18㎞로서 곡성에서는 대황강이라고도 한다. 또 『여지도서』에 "정.. 2023. 9. 27.
논산 제2경, 탑정호와 출렁다리, 탑정호 소풍길 1코스.. 논산 제2경, 탑정호와 출렁다리, 탑정호 소풍길 1코스.. 2023년 7월 9일, 논산 제2경, 탑정호와 출렁다리, 소풍길 1코스를 걷다.. 논산의 젓줄이자 철새들의 낙원인 탑정호(塔亭湖)는 논산천을 막아 형성된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이다. 논산저수지로 불리는 탑정호는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어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또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탑정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600m길이를 자랑한다. 출렁다리에서 탑정호소풍길 1코스인 하늘호수길을 따라 걷는다. 1코스는 출렁다리 시점~종점~수변데크로드~탑정리 석탑~제방둑길~탑정호 광장(음악분수)~제3주차장~봉황산~봉황사~출렁다리 시점으로 원점회귀하는 4.7km 구간이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2023. 7. 10.
언제 걸어도 좋은 힐링로드, 담양 용마루길.. 언제 걸어도 좋은 힐링로드, 담양 용마루길.. 2023년 7월 3일, 언제 걸어도 좋은 힐링로드, 담양 용마루길.. 담양의 명소 용마루길은 담양호 수변을 따라 데크와 흙길을 걷는 3.9km 산책로이다. 추월산 주차장에서 담양호를 가로지르는 높이 10여 m 목교에 들어서면 전망대 옆 인공폭포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지리한 장마철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 녹음이 짙어가는 수변을 따라 걸으면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용마루길은 추월산 맞은편에 위치한 담양호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길로 담양군 용면 월계리~용연리까지 이어져 있다. 담양호 산성길로 부르다가 용마루길로 명명되었으며 담양호를 감싸고 추월산이 올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길이다. 수변을 따라 전체적으로 원만한 데크길 2.2km, 흙산책길 1.7km.. 2023. 7. 2.
하루 두번 열리는 신비의 탄도 바닷길.. 하루 두번 열리는 신비의 탄도 바닷길.. 2023년 6월 9일, 하루 두번 열리는 신비의 탄도 바닷길.. 안산 탄도와 1.2km 떨어진 무인도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번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탄도바닷길이라고 하며, 안산9경 중 제4경이다.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이제는 시화 방조제로 연결되어 더 이상 섬이 아니지만 여전히 섬이름을 가지고 있는 대부도가 있다. 탄도(炭島)는 대부도 본 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누에섬은 탄도에서 1.2㎞ 떨어진 작은 무인도이다. 썰물 때는 하루 두 번 4시간씩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러나 탄도바닷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누에섬 등대전망대까지 걸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현상을 볼 수 있어 ‘탄도 바닷길’.. 2023. 6. 9.
아름다운 풍경, 마장호수 둘레길을 걷다. 아름다운 풍경, 마장호수 둘레길을 걷다. 2023년 6월 8일, 아름다운 풍경, 마장호수 둘레길을 걷다. 파주와 양주의 경계에 있는 마장호수는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4.7km의 순환형 산책로와 길이 220m의 아찔한 출렁다리가 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 한가로운 풍경이다. 금방 비가 쏟아질 듯한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짙은 녹음과 물빛,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2023. 6. 8.
부안 고마지구농촌테마공원 둘레길.. 부안 고마지구농촌테마공원 둘레길.. 2023년 5월 18일, 고마지구농촌테마공원 둘레길을 걷다. 전북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있는 동고저수지는 고마제, 고마지, 동고지라고도 한다. 농업용 저수지로 1955년1월에 착공하여 1958년12월30일에 준공한 저수량 333만 8,000㎥이다. 제방은 길이 746m, 높이 8.5m, 계획수심 6.2m인 늪지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 배스 등이 많이 서식한다. 주위가 한적하고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낚시인파가 많이 찾아온다. 저수지 주변에 농촌관광농원, 녹지공원, 수변 테마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약한 빗줄기가 내리지만 한폭의 수채화처럼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를 보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 2023. 5. 19.
샤스타 데이지가 활짝 핀 변산마실길 1코스.. 샤스타 데이지가 활짝 핀 변산마실길 1코스.. 2023년 5월 18일, 샤스타 데이지가 활짝 핀 변산마실길 1코스.. 길목마다 해안 절경과 함께 눈까지 하얗게 하는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 물결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약한 빗줄기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찾아와 붐빈다.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인 조개미 패총길은 새만금홍보관을 시작으로 대항리패총, 변산해수욕장, 송포항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목마다 해안 절경과 함께 눈까지 하얗게 하는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 황금빛 금계국 물결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011년 11월에는 새만금 전시관~격포항 구간이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해안 누리길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걷고 싶은 길, 전국 5대 명품 길’로 선정됐다. 5월이면 만개한 찔.. 2023. 5. 19.
수달래가 아름다운 거창 서출동류 물길.. 수달래가 아름다운 거창 서출동류 물길.. 2023년 5월 2일, 수달래가 아름다운 거창 서출동류 물길.. 물가에 만개한 철쭉 수달래를 보며 월성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길을 따라 한가롭게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음의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경남 거창 북상면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컫는다. 흐르는 월성계곡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길을 보고 즐기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걷다보면 마음이 힐링되는 명품길이다. 월성계곡은 남덕유산(1,507.4m) 동쪽 삿갓골샘에서 솟은 월성천이 동쪽으로 흐르면서 만들어낸 길이는 5.5㎞의 계곡이다. 월성(月星)은 월성리 마을 남쪽 월봉산의 옛이름인 월성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달이 마을 앞 성삼봉(城三峰)에 비친다 하여 ‘월성(月城)’이었던.. 2023. 5. 3.
아름다운 산상의 화원,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아름다운 산상의 화원,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2023년 4월 23일, 아름다운 산상의 화원,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 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다. 또한, 유서깊은 칠성사와 약수터 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동학농민운동때 격전이 벌어졌던 장소이기도 한 완산칠봉은 현재 숲이 우거진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봄을 맞아 완산칠봉은 온통 붉게 물든 꽃으로 가득하여 산상의 화원을 연상케 한다. 연분홍의 겹벚꽃이 점점 시들어가고 붉게 물든 철쭉이 가득하.. 2023. 4. 23.
봄꽃 만발한 우리동네 맥문동숲길을 걷다.. 봄꽃 만발한 우리동네 맥문동숲길을 걷다.. 2023년 4월 9일, 봄꽃 만발한 우리동네 맥문동숲길을 걷다.. 천지인문화소통길이 지나는 문흥동 맥문동숲길은 만발한 영산홍이 파릇파릇 싹트는 녹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봄기운 가득한 꽃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꽃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다. ~^^~ 2023. 4. 9.
아름다운 섬길,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걷다. 아름다운 섬길,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걷다. 2023년 2월 21일, 아름다운 해안누리길,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건너다. 자은도 무한의 다리는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길이 1004m, 폭 2m로 바다를 걷다가 무인도로 들어선다. 2019년 세워진 이 다리는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다리 입구에는 ‘해사랑길’ 포토 존과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 ‘소망의 노을’ 조형물이 있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좋다. 해사랑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안누리길 5선’에 들며 1코스 해넘이길에 둔장해변이 있으며, 무한의다리 앞에 넓은 무료주차장이 있고 입장료는 없.. 2023. 2. 21.
거제 소노캄 해안거님길을 걷다. 거제 소노캄 해안거님길을 걷다. 2023년 2월 14일, 거제 소노캄 해안거님길을 걷다. 지세포수변공원에 자리를 잡고 해안거님길을 따라 걸으면 소노캄을지나 전망대로 이어진다. 소노캄과 해상인도교, 남해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여행 3일차, 세찬 바람과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