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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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낮지만 아름다운 풍경, 구좌읍 아부오름 산행 낮지만 아름다운 풍경, 구좌읍 아부오름 산행2024년 3월 4일, 낮지만 아름다운 풍경, 구좌읍 아부오름 산행 ~제주 구좌읍 송당리 중산간도로에 있는 아부오름은 산 모양이 움푹 파여있어 마치 어른이 좌정한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악이라 부른다.당오름 남쪽에 있어 '앞오름'이라 하였으며, 압오름, 아보름이라고도 불리운다.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를 이룬 것이 마치 어른이 좌정한 모습같다고 하여 한자로는 아부악(亞父岳)으로 표기하며 분화구가 완만하고 단순하여 대표적인 원형 분화구로 꼽힌다. 원형 분화구는 바깥둘레 1,400m, 바닥둘레 500m, 화구 깊이 84m 정도이며, 오름 둘레까지 오르는데 어렵지 않아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01.4m로 낮은 언덕같은 오름이지만 .. 2024. 3. 4.
스냅사진 촬영 명소, 표선면 백약이오름 산행 스냅사진 촬영 명소, 표선면 백약이오름 산행2024년 3월 4일, 표선면 백약이오름에 오르다..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발 356.9m의 백약이오름은 둥글넓적한 굼부리를 갖춘 원뿔모양의 산이다.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백약이오름(百藥岳)이라 불렀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오르기 쉽고 조망이 아름다워 제주의 오름 중 인기가 높은 곳이며, 스냅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제주 동부지역 구좌, 조천, 성산, 표선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또한, 트랙모양의 산정부를 따라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데 동쪽에 좌보미와 그 앞에 암설류의 언덕들, 동북쪽으로 동거미오름 그 옆으로 이어진 .. 2024. 3. 4.
천국의 계단, 제주 영주산 산행 천국의 계단, 제주 영주산 산행..2024년 3월 4일, 천국의 계단, 제주 영주산 산행~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솟아있는 영주산(瀛州山)은 해발 326m, 높이176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가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영주산은 신선이 살았던 산이라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전해지지만 정확하진 않다. 오름의 생김새는 동쪽은 완만한 경사면이고 다른 방향들은 가파른 경사면이다. 따라서 오르는 방향은 동쪽 사면만이 가능하며 정상으로 오르면서 오른쪽으로는 목장, 왼쪽으로는 성읍마을, 뒤쪽으로는 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다. 서쪽 방향의 기슭에는 바닥이 가마솥처럼 패여 있다하여 '가메소'라고 불리는 연못이 위치하고 있다. 사면 전체가 초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 아래 기슭에는 성읍 마을 공동묘지가.. 2024. 3. 4.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2024년 3월 4일,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라산 기슭 아래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활짝 핀 유채꽃, 검은 성벽, 초가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 월요일 아침, 한가로운 풍경에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3. 4.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3일,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그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수욕장은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이미 많은 캠퍼들로 가득하다. 해변에 자리를 잡고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에 마주앙 한잔으로 피곤한 몸을 달랜다. 어둠이 내리니 고요가 감돌고 바람만이 세차게 불어와 나뭇가지를 뒤흔든다. 제주여행 11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표선해변에 머문다. ~^^~ 2024. 3. 3.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2024년 3월 3일,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의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밀물 때에는 수심 1m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어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해비치해변으로 불린다. 제주올레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출발점이어서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언제나 캠핑카들로 가득하다. ~^^~ 2024. 3. 3.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2024년 3월 3일,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제주동백마을은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마을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설촌터이자, 동백나무 군락지이다. 마을 곳곳에 수령이 300-400년 동백을 볼 수 있으며, 동백꽃과 더불어 제주중산간 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동백나무가 가득하지만 동백꽃이 지고 난 후라서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 2024. 3. 3.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2024년 3월 3일,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물영아리오름(508m)은 산정에 화구호를 가진 오름으로 둘레 4,339m, 해발 508m, 비고 128m이다. 2000년에 전국 최초로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구역으로, 2006년 국내 5번째 람샤르 습지로 지정된 곳이다. '수령산', '수령악' 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오는 곳으로 예로부터 이 오름의 산신이 노하면 분화구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진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비가 많이 오면 오름 정상 화구에 물이 고이기 때문에 ‘물이 있는 영아리’라는 데서 유래했다. 영아리의 의미는 확실하지 않으나 ‘신령(靈)’과 관계된다는 것은 민간 어원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 2024. 3. 3.
제주올레 5코스 따라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 제주올레 5코스 따라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2024년 3월 3일, 제주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소박한 어촌 남원 위미포구의 숨은 명소 조배머들코지에서 올레길 5코스를 따라간다.위미항은 제주에서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곳으로 봄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하는 곳이며 석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며, 바다 멀리 편편하게 다듬어 놓은 듯한 지귀도가 보인다.제주 올레 5코스에 속해 있는 이곳은 걷기에도 좋고, 주변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제주올레길 5코스는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 2024. 3. 3.
고요한 포구,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고요한 포구,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2024년 3월 3일,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포구에서 조용히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 모처럼 바라보는 일출 풍경이 아름답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자~ ~^^~ 2024. 3. 3.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2024년 3월 2일,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서귀포시 남원읍 작은 포구인 남원포구는 올레길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점이다. 작은 어촌에 딸린 포구에 불과했으나 방파제와 물양장이 건설되면서 어항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남원포구를 재산이개라고 부르는데 이곳 고장의 옛이름이다. 물양장이 있는 포구 내에는 제주의 자연석으로 쌓은 방파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 돌을 손으로 쌓은 것 같은 남원의 옛 포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포구의 서쪽편에는 제주해녀의 집이 있고, 특히 저녁이면 방파제 부근에서 무늬오징어가 잘 잡혀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다.제주여행 10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문다. ~^^~ 2024. 3. 3.
수려한 자연 경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수려한 자연 경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2024년 3월 2일,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큰엉해안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해안경승지로 남원해안경승지라고도 하며, 제주올레길 5코스가 지난다.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높이 15~20m에 이르는 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 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해안절벽 위에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