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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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제주올레 10코스 따라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 제주올레 10코스 따라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2024년 2월 27일, 제주올레 10코스 따라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송악산 둘레길은 제주올레 10코스가 지나며 제주올레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바로 앞 형제섬, 가파도와 마라도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며, 기암괴석과 검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송악은 오름에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절벽에 파도가 부딪혀 울린다고 하여 절울이, 물결이 운다고 하여 절울이오름으로도 불린다.송악산은 소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2024. 2. 27.
작지만 아름다운 소공원, 제주 환태평양평화공원 작지만 아름다운 소공원, 제주 환태평양평화공원 2024년 2월 27일, 작지만 아름다운 제주 환태평양평화공원~ 서귀포시 대정읍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일명 '태평양의 징검다리'라고도 부른다.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1998년 미국 샌디에이고, 2001년 중국 옌타이, 2004년 멕시코 티후아나, 2009년 필리핀 팔아완섬에 이어 2010년8월7일 이곳에 6번째로 준공되었다. 지역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존중하여 만들어진 각 나라의 공원들은 서로 문화 가교의 역할을 넘어서 평화 증진을 위한 새로운 우정을 쌓아 나가자 라는 의미에서 태평양의 징검다리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세찬 바람이 부는 아침,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2. 27.
아름다운 석양,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아름다운 석양,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2024년 2월 26일, 아름다운 석양, 대정 노을해안로에 머물다. 제주 노을해안로는 대정읍 일과리에서 신도 1리로 향하는 약 12km 코스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전국 52개의 해안 누리길 중 46코스에 속하는 길이다. 해안 길 곳곳에 전망대와 정자가 있어 쉬어 가며 경치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 이길은 제주 해안 길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저물어가는 하루, 노을 풍경이 아름답다. 제주여행 5일차, 오늘밤은 노을풍경에 젖어 여기에 머문다. ~^^~ 2024. 2. 26.
백서향 향기 가득한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백서향 향기 가득한 제주 곶자왈도립공원2024년 2월 26일, 백서향 향기 가득한 제주 곶자왈도립공원~맑은 날씨에 활짝 핀 백서향의 향기에 취해 우거진 원시의 숲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 봄이 어느덧 우리 곁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서귀포 대정읍 약 154만 6757㎡에 이르는 규모의 곶자왈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입구에는 탐방 안내소가 있으며 전시학습실, 생태학습실, 카페가 있다.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의 합성어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이다.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탐방코스는 1.5km의 테우리길, 0.9km의 한수기길, .. 2024. 2. 26.
대정읍 신도포구 뿔소라공원 도구리알 대정읍 신도포구 뿔소라공원 도구리알 2024년 2월 26일, 대정읍 신도포구 뿔소라공원 도구리알~ 제주올레길 12코스가 지나는 신도포구 고산해안도로에는 독특한 풍경의 조수웅덩이인 도구리알이 있다. 바닷물이 빠져나갈 수 없도록 움푹 패인 모습이 마치 돼지 여물통인 도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도구리알'이라 불렀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해변에서 돌고래가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바람부는 맑은 날씨에 검은 해변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부서지는 성난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2. 26.
제주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과 용수성지 제주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과 용수성지 2024년 2월 26일, 제주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과 용수성지~ 한경면 용수리해안에 위치한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은 김대건 신부가 용수포구에 표착한 것을 기념하고, 제주지역에서 첫번째 미사와 성체성사가 이루어진 것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여 2006년 개관하였다. 한국 최초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신부는 1845년 중국 상해 김가항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 라파엘호를 타고 상해를 출발, 조선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28일간의 표류 끝에 용수리 해안에 표착하였다. 기념관에는 김대건 신부가 타고 왔던 라파엘호를 복원 전시하고, 죄측에는 천주교 용수공소가 자리한다. 인근 용수포구와 생이기정, 와도와 차귀도,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2024. 2. 26.
생이기정바당길 따라 당산봉 지오트레일 생이기정바당길 따라 당산봉 지오트레일2024년 2월 26일, 생이기정바당길 따라 당산봉 지오트레일~한경면 용수포구에서 제주올레 12코스가 지나는 생이기정길 해안절벽을 따라가면 해안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에 떠있는 차귀도와 와도, 수월봉과 고산리 난드르 풍광이 어우러져 아름답다.바다의 절경을 품은 신비로운 해안절벽 생이기정은 새를 뜻하는 ‘생이’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제주어로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길이라는 뜻이다.당산봉은 오래전부터 뱀을 제사지내는 신당(차귀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당산봉( 唐山峰 145.7m)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동, 남사면은 둥그스름하면서도 가파르며 곳곳에 암층이 드러나 있고 서사면은 바다로 내리지르는 암벽, 북사면은 말굽형.. 2024. 2. 26.
차귀도가 바라보이는 한경면 자구내포구 차귀도가 바라보이는 한경면 자구내포구.. 2024년 2월 25일, 차귀도가 바라보이는 한경면 자구내포구~ 바다 건너 눈앞에 펼쳐지는 차귀도는 고래 등 같은 생김새 때문에 고래가 물 밖으로 나와 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차귀도 가는 배가 자구내포구에 있어 차귀도포구라고도 불린다. 포구에 오징어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즉석에서 오징어 파는 점포들도 있다. 작은 포구라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차귀도 매바위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면서 멋진 노을 풍경을 만들어낸다. 구름이 많아 낙조는 아쉽지만 바다위에 떠있는 차귀도와 와도의 풍경이 아름답다. 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4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2. 25.
천연기념물 제513호, 제주 한경 수월봉(녹구물오름) 천연기념물 제513호, 제주 한경 수월봉(녹구물오름)2024년 2월 25일, 천연기념물 제513호, 제주 한경 수월봉~해발 77m 수월봉은 녹구물오름, 녹고물오름, 무니리오름이라고도 부른다.예로부터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다.정상의 수월정 뒤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고산기상레이더관측소가 있으며, 앞에는 깎아 세운 벼랑이다.망망대해가 광활하게 열려 있고 자구내 포구 앞에는 와도와 차귀도가 아름답게 바라보인다.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2024. 2. 25.
제주 숨은 비경 31곳, 한경 엉알해안 제주 숨은 비경 31곳, 한경 엉알해안2024년 2월 25일, 제주 숨은 비경 31곳, 한경 엉알해안~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엉알해안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선정된 곳으로 제주올레길 12코스가 지난다.해안절벽이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등재한 세계지질공원이다.수월봉 밑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2km가량 이어져 있다.이 해안지대에는 원래 이 지역 일대 어민들의 어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로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해안절벽이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이다.해안을 따라 형성된 해식애를 온통 뒤덮으며 지천으로 피어있는 구절초가 볼거리이다.주변 관광지로는 차귀도잠수함관공, 절부암, 고.. 2024. 2. 25.
제주바다목장, 신창풍차해안과 싱게물 제주바다목장, 신창풍차해안과 싱게물2024년 2월 25일, 제주바다목장, 신창풍차해안과 싱게물~풍경이 아름다운 한경면 싱게물공원은 신창풍력발전단지의 풍차, 에메랄드빛 바다, 검은 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제주도 서부 끝의 신창리에 있는 해안으로 키가 큰 풍차들이 해안 곳곳에 세워져 있다.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부는 이 지역의 자연 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풍력발전단지의 풍차들이다. 온통 하얀색으로 단장한 풍차들이 드넓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높이 솟아 있는 모습이 낭만적인 풍경을 이룬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잠시 아름다.. 2024. 2. 25.
아름다운 바다 풍경, 월령리선인장군락지 아름다운 바다 풍경, 월령리선인장군락지 2024년 2월 25일, 아름다운 바다 풍경, 월령리선인장군락지~ 한림읍 월령리해안에 분포해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지인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다. 멕시코가 원산지로 열대지방에서 밀려와 야생한 것이라고하며, 형태가 손바닥 모양과 같아서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른다. 푸른 바다의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까만 현무암 틈 사이로 자란 선인장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비는 그쳤지만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 잠시 제주올레길 14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길을 걷는다. ~^^~ 202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