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서석대52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 5분, 증심사지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제1수원지를 지나 삼나무숲길로 들어선다. 장군봉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삼나무숲길 끝까지 갔다가 길이 없어 가파른 산허리를 치고올라 장군봉 능선에 이른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장군봉에 올랐다가 바람재에 이른다. 바람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를 지나 중봉에 이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면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 새인봉, 운소봉을 거.. 2020. 9. 28.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1187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잘못으로 187번 버스를 타고 금곡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9시15분, 금곡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분청사기전시관 앞을 지나 풍암제, 풍암정을 거쳐 의병길을 따라 무등산장에 도착한다. 무등산장에서 꼬막재로 올라 신선대 억새평전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누에봉(북봉)에 올라선다. 누에봉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서 목교에서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멀리 월출산은 물론,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백운암터를 지나 봉황대에서 증심사로 내려서 증심사를 둘러본다. 증심사에서 도로를 따라 .. 2020. 4. 28.
한 해의 끝자락, 백마능선 따라 무등산 서석대-안양산 산행.. 한 해의 끝자락, 백마능선 따라 무등산 서석대-안양산 산행.. 2019년 기해년의 마지막 목요일 아침, 광주뉴서석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7시45분, 말바우시장을 출발한 버스는 문예회관을 거쳐 순환도로를 타고 화순 큰재주차장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 9시10분, 빗줄기 속에 중지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장불재로 올라 서석대로 향한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고 이내 눈으로 바뀌어 더욱 세차게 뿌려댄다. 서석대에서 다시 장불재로 내려서 백마능선을 타고 낙타봉에 이른다. 낙타봉에서 내려섰다가 안양산에 올라 바라보는 무등산은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안양산에서 무등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 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짧은 산행길이었지만 무등산을 바라보며 걷는 산길, 금년 마지막.. 2019. 12. 27.
영하의 날씨, 겨울로 가는 길목의 무등산 종주 산행.. 영하의 날씨, 겨울로 가는 길목의 무등산 종주 산행..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 예보지만 날씨가 맑아 무등산 산행길에 나선다.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10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를 거쳐 늦재에서 동화사터로 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빠른 걸음을 하여도 땀이 나지 않는다. 동화사터에서 중봉으로 올라서니 세찬 바람이 블어와 달리듯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에 올라서니 한사람도 없고 찬바람에 어찌나 춥던지 잠시 추위를 피해 양지바른 곳에서 쉬어간다.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을 거쳐 마집봉으로 향한다. 마집봉에서 탑봉, 매봉, 바랑산을 거쳐 소태마을 소태역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 15km, 5시간20분의 긴 산행길, 그리고 추위에 힘.. 2019. 12. 7.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8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파란 하늘에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고, 꼬막재로 오르는 길은 상큼함이 가득하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꼬막재에 올라서 부드러운 산허리를 따라 이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은 예전과 다르게 억새보다는 잡목이 들어차 억새평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시야가 트여 화순 백아산 너머로 멀리 지리산 반야봉에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규봉암을 지나 장불재에 올라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에 올라서니 희미하지만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서석대에서 목교를 거쳐 중봉,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선다. 증심사시설지구에서 보.. 2019. 8. 27.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일요일 아침, 차가움이 감도는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8시1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한참을 올라도 땀이 나질 않는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가에는 잔설이 남아있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두 서명이 있을 뿐 조용하고 찬바람이 불어와 잠시 셀카로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정상으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조망이 트이지만 멀리까지는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봉황대에서 토끼등으로 내려서 바람재 방향으로 향한다. 덕산너덜을 지나 동문들과 합류하여 다시 토끼등을 거쳐 돌샘약수터 계곡을 따라 .. 2019. 3. 18.
한파 속에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한파 속에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토요일 아침, 한파주의보가 내린 차가운 날씨지만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9시1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 속도를 내어 올라도 땀이 나지 않는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눈이 덮여 꽁꽁 얼어붙었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도 얼오붙었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살을 에는듯한 차가운 칼바람과 영하 14℃를 밑도는 날씨에 몸이 얼어 붙는다.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지만 잠시 인증샷만 남기고 쫒기듯 정상을 내려선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증심사 방향으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선다. 증심사지구 동적골식당에서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 2018. 12. 29.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잔뜩 흐린 날씨에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내일이 추석이라 아침에 무등산 산행을 계획하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 입구 버스종점에서 내린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옛길 2구간을 탈까 하다가 오랜만에 꼬막재로 오르기로 하고 산장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이 없어 초입부터 땀이 쏟아져 내리고 꼬막재에 올라서 옛 꼬막재샘에서 잠시 쉬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에는 키가 큰 억새가 피어나 있고, 쑷부쟁이며 구절초, 참취, 벌개미취 등 갖가지 가을 야생화가 만발하였다. 시무지기폭포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시무지기폭포를 다녀오는데 무척이나 힘이든다. 규봉암을 지나 지공너덜에서 나홀로 점심에 시원한 맥주 한캔을 하고나니 갈증이 풀리고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다. 장불.. 2018. 9. 23.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토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8시3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초록빛 산길을 따라 오르니 이른 시간이라 파란 하늘에 소슬한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더운 날씨로 변해 땀이 줄줄 흐른다. 녹음이 짙어가는 길목은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만발하고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월출산까지 겹겹히 쌓인 산하가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쉬었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선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감단히 점심을 하고 새인봉으로 향한다. 새인봉에 올랐다가 증심.. 2018. 5. 27.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옛길~서석대~새인봉) 산행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 산행(옛길~서석대~새인봉)..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는 맑지만 박무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버스를 타고 8시55분, 원효사지구에 조착하여 옛길을 따라 오르면 원효계곡 시원지를 지나면서부터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얼음골 갈림길에서 눈길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임도가 지나는 목교에 올라선다. 예전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이겠지만 오늘은 한두명만이 보일 뿐 사람들이 뜸하다. 서석대를 지나 정상에 올라서니 파란 하늘에 정상이 바라보이지만 광주시가지는 박무와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건너편 별산 풍력발전소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하다. 정상에서 사람들이 없어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고 바위 틈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제사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쉬운 조망을 뒤로하고 .. 2018. 3. 25.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황금돼지의 해’라고 불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 아침, 맑은 날씨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듣고 이른 새벽 무등산 일출 산행에 나선다. 4시40분 집을 나서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하는데 주차장 입구 500m 전방에서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긴 차량 행렬을 따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니 5시50분, 주차비도 평소와 달리 5,000원을 받는다. 5시30분 출발을 목표로 하였지만 20여분 늦어진 관계로 빠른 걸음으로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오른다. 물통거리를 지나면서부터 하얗게 얼어붙은 눈이 조금씩 쌓여있고 군부대임도를 지나니 얼어붙었다고 아이젠을 차라고 한다. 아이젠을 차고 가파른 길을 올라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이르니 7시30분, 정.. 2018. 1. 2.
엄동설한 무등산 옛길 따라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엄동설한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어제 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 눈덮인 겨울산의 산행을 기대하며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다행히 제설작업이 되어 버스통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를 웃도는 차가운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든다. 원효사지구에서 옛길2구간을 따라 오르는데 아이젠을 차지 않아도 별로 미끄럽지가 않다. 군사도로가 지나는 목교에 이르러 아이젠을 차고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는 찬바람이 불어오고 예상보다 적은 눈이 쌓여있고 사람들도 한두명이 오갈 뿐 이다. 무등산 정상은 운무에 잠겼다 걷히었다를 번복하며 모습을 두러냈다가 감추곤 한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서 장불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용추골을 따라 중머리재로 내려서 백운암터.. 2017.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