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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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제주올레 7코스, 외돌개의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길을 걷다.. 제주올레 7코스, 외돌개의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길을 걷다.. 제주여행 2번째 코스는 외돌개의 풍경이 아름다운 제주올레길 7코스를 걷는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옆 제주캐슬에서 시작하여 외돌개휴게소 까지 약 2.2km거리의 7코스 일부를 걷는다.. ‘서귀포-월평 올레’로 불리는 올레길 7코스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진 해안올레이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 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 2019. 10. 26.
제주 숨은 비경 31, 아름다운 가을 사려니숲길을 걷다.. 제주 숨은 비경 31, 아름다운 가을 사려니숲길을 걷다.. 1박2일 일정으로 떠난 제주여행.. 10월 23일 밤 9시50분, 말바우시장을 출발한 버스는 문예회관을 경유하여 23시10분 목포항에 도착한다. 23시20분, 밤에 떠나는 산타루치노호에 올라 방을 배정받은 후 갑판 위의 쉼터에서 준비한 술과 안주로 한잔 술을 한다. 0시30분, 목포항을 출발한 배는 목포대교를 지나 한밤의 항해를 시작한다. 5시40분, 제주항에 도착하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먼저 도착한 곳은 사려니숲길이다. 당초 오늘 한라산을 등반하려고 하였으나 빗줄기가 내려 한라산은 내일로 바뀌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삼나무.. 2019. 10. 26.
순백의 세계, 민족의 영산 제주 한라산에 오르다. 순백의 세계, 민족의 영산 제주 한라산에 오르다.2017년 12월 8일 0시30분, 산타루치노호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목포항을 떠나 05시40분 제주항에 도착한다.제주항에서 가이드와 만나 아침식사를 하고 한라산으로 오를 계획이었으나 한라산이 강풍과 폭설로 인하여 통제되었다.할 수 없이 다음날의 일정과 바꾸어 첫째날에 올레길을 걷고 둘째날 한라산 산행을 계획한다.이른 아침 제주 올레길 16코스가 지나는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구엄포구에서 애월항까지 걷고,두번째로는 한담공원에서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었다.세번째 코스는 올게길 13코스가 지나는 저지오름 한바퀴를 돌아 내려와 고등어조림으로 점심식사를 한다.점심식사 후 제주공항 인근의 도두봉에 올랐다가 내려와 용두암을 보고 제주칼호텔 앞의 하니크라.. 2017. 12. 12.
용의 전설, 제주올레 17코스 용담이호해안의 용두암(龍頭岩).. 용의 전설, 제주올레 17코스 용담이호해안의 용두암(龍頭岩).. 2017년 12월 8일, 오늘의 공식일정 마지막 코스는 용두암 해안.. 세찬 바람 속에 용두암공원 주차장은 차량 몇대만 있을 뿐 텅 비어있다. 주차장에서 잠시 걸어 해안가로 내려선다. 바닷가에는 하얀 포말을 날리는 파도가 매우 사납다. 용두암은 용연동 용연 서쪽 해안가에 솟아 있는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름나 있다. 용두암은 지질학적으로도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海蝕)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용암의 특이한 구조를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 2017. 12. 12.
아름다운 조망, 제주항과 공항이 내려다보이는 도두봉(道頭峰) 아름다운 조망, 제주항과 제주공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도두봉(道頭峰)2017년 12월 8일, 점심 식사 후 찾은 곳은 제주 공항 인근의 도두봉이다.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도두봉은 도두항에서 간단한 산행을 시작하여 장안사로 내려서는 짧은 길이다. 제주올레 17코스는 광령1리에서 시작하여 무수천, 외도선착장,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항, 도두봉을 지나 용담이호해안도로를따라 용두암, 용담공원을 경유하여 간세라운지까지 22.5km이다. 섬의 머리 도두봉은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여행의 시작이나 끝에 오기 좋은 곳이다.제주 북쪽 도두봉 해안에 위치한 야트막한 오름으로 높이 67m, 둘레 1,090m, 면적 8만 253㎡ 규모이다.화산재가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 정상에 .. 2017. 12. 12.
아름다운 생명의 숲, 제주올레 13코스 저지오름.. 아름다운 생명의 숲, 제주올레 13코스 저지오름..2017년 12월 8일, 제주여행길에서 찾은 제주올레 13코스에 있는 저지오름..저지오름을 시작하는 저지예술마을은 제주올레 13코스와 14코스, 그리고 14-1코스가 만나는 지점이다.13코스(용수-저지올레)는 용수포구에서 낙천의자공원을 거쳐 저지오름을 한바퀴 돌아 저지마을까지 14.9km이다.14코스(저지-한림올레)는 저지마을에서 월령코지를 지나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을 거쳐 한림항에 이르는 18.9km이다.14-1코스(저지-무릉올레)는 저지마을에서 문도지오름을 지나 오설록 티뮤지엄까지 9.2km이다.한라산 서북쪽 중산간 해발 120m 고지에 위치한 저지예술마을은 아름다운 저지오름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약 400여년의 역사가 있는 중산간 농촌마을.. 2017. 12. 12.
이색적인 겨울바다 풍경, 제주올레 15코스 한담해안산책로.. 이색적인 에머랄드빛 겨울바다 풍경, 제주올레 15코스 한담해안산책로..2017년 12월 8일, 제주여행 두번째 찾은 곳은 이색적인 에머랄드빛 겨울바다 풍경, 한담해안산책로..제주올레 15코스가 지나는 이 길은 제주 북서부 끝 애월리 마을에서 곽지리의 곽지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이 해안 산책로는 제주도가 연안정비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도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제주도의 훌륭한 천연자원인 바다에 좀 더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01년에 조성했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총길이 1.2km의 산책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바다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되어 있다.드넓은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이다.최근 .. 2017. 12. 11.
아름다운 해안도로, 제주 하귀애월 해안도로.. 아름다운 해안도로, 제주 하귀애월 해안도로.. 2017년 12월 8일 금요일, 0시30분 목포항을 출발한 산타루치노호는 밤바다의 어둠을 뚫고 05시40분 제주항에 도착하였다. 씨월드고속훼리 소속의 산타루치노호는 2015년10월13일부터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산타루치노(SAnta Lucino)호는 총톤수 15,089톤급으로 길이 189m, 너비 27m, 깊이 15.15m, 속력 24노트이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 불리며, 여객정원은 1,425명, 차량 500대(승용차)를 수송할 수 있다. 야간에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씨스타크루즈호보다 객실과 시설이 고급화됐다. 산타루치노호는 선내에 유명 제과 체인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바다 위 호텔’로 불린다. 갑판에 대형 테라스를 배치해 다.. 2017. 12. 11.
한밤중에 떠나는 바람의 섬, 제주여행 1박2일.. 한밤중에 떠나는 바람의 섬, 제주여행 1박2일... 1년여 만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떠난 환상의 섬, 제주 1박2일..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밤 10시30분 목포항에 도착 11시가 되어 산타루치노호에 승선한다. 예전에는 산타루치노호가 아침에 목포항을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서로 바뀌어 씨스타 크루즈호가 아침에 출발한다. 11시 승선하여 방을 배정 받고 짐을 정리한 후 선미 식당에 모여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성대한 파티가 된다. 금요일이라서인지 선상에는 별로 사람들이 없고 식당도 한산하다. 12월8일(금) 0시30분 산타루치노호는 목포항을 떠나 5시35분에 제주항에 도착하여 5시40분에 하선을 시작한다. 미리 마중 나온 기사를 따라 식당에 도착하여 선지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다. 어제 밤부터 눈.. 2017. 12. 11.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제주여행 1박2일을 마무리한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제주여행 1박2일을 마무리한다.. 산방산 일정을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함께 한 힐링캠프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제주항으로 향한다. 제주항에 도착하니 1시간30여분의 시간이 남아있어 인근 방파제를 둘러보기로 한다. 방파제에서 보는 제주 앞바다, 수평선 위를 쉴 새없이 오가는 비행기들, 이따금 오가는 어선들, 그리고 여유로운 갈매기.. 17시에 출발하는 산타루치아노호는 16시15분이 되어서야 개찰을 시작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16년10월13일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1만5,180t급 카페리 산타루치노호를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산타루치노호는 길이 189m, 너비 27m, 속력 24노트로 여객정원은 1,425명, 차량 500대(승용차)를 수송할 수 있다. 야간에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 2016. 12. 6.
제주 서귀포 산방산(山房山) 산방굴사와 용머리해안.. 제주 서귀포 산방산의 산방굴사(山房窟山)와 용머리해안.. 12월3일, 2일차 일정은 새별오름을 내려선 후 산방산 인근 식당에서 푸짐한 해물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산방산으로 향한다. 산방산(山房山, 395m)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전형적인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산방(山房)’은 산수의 굴을 뜻하는 것으로 산의 남측면 150m쯤에 해식동굴이 있어서 산방산이라 한다.다른 화산과는 달리 정상에 분화구가 없고 마치 돔 모양으로 풍화된 조면암주를 포개어 세워놓은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주상절리에 따른 침식 흔적 외에도 200m가 넘는 높은 지역에서도 풍화작용을 받은 타포니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다.산방산 암벽식물지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로는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 2016. 12. 6.
광활한 억새 능선, 대보름 들풀축제가 열리는 제주 새별오름.. 광활한 억새 능선, 대보름 들풀축제가 열리는 제주 새별오름..  광활한 억새가 춤을 추는 제주 서부에 있는 새별오름, 1100도로를 타고가다 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주차장 인근에 제주드림랜드가 있었지만 이미 폐업된 상태..서귀포로 향하는 길에 억새를 따라 새별오름을 올라본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새별오름은 예로부터 새벨오름 또는 새빌오름이라고도 하였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효별악(曉別岳), 탐라지에는 효성악(曉星岳), 제주군읍지에는 신성악(新星岳)으로 표기되어 있다.새별오름이 소재하는 애월읍 봉성리과 한림읍 금악리 일대의 서부 중산간지역에는 바리메오름·이달봉·가베오름·누운오름·괴오름·북돌아진오름·폭낭오름·당오름·정물오름·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분포하고 있어 동부 중산간지역의 송당 일대에 버금가.. 201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