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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 명승 제78호 쇠소깍 -제주여행 3일차-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 명승 제78호 쇠소깍 -제주여행 3일차- 3일차(11월9일) : 제주사랑~외돌개~황우지해안~쇠소깍~혼인지~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제주사랑 외돌개와 황우지해안을 둘러보고 나서 쇠소깍으로 향한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 쇠소깍은 에 해당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쇠소깍이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남쪽 물줄기가 흐른다는 효돈천의 마지막 자락은 최근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었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은 그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얻어내는 염전으로도 사용되었다. 2011년6월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8호로 지정했다. 서.. 2015. 11. 17.
이국적인 남국의 정취 물씬 황우지해안 풍경 -제주여행 3일차- 이국적인 남국의 정취 물씬 황우지해안 풍경 -제주여행 3일차- 3일차 : 제주사랑~외돌개~황우지해안~쇠소깍~혼인지~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제주사랑 외돌개를 둘러보고 나오면 제주 올레길 7코스인 황우지해안과 연결된다. 이국적인 남국의 정취 물씬 '황우지(黃牛地)해안'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 속은 천연 수영장이다.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황우지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은 몰디브나 사이판을 연상하며 남국의 파라다이스를 연상한다. 외돌개 주차장에서 올레길 7코스를 따라 바다로 내려가면 자연이 깎아낸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외돌개는 국가 명승이지만 황우지해안은 ‘보석’으로 불릴 만큼 외돌개의 위세의 눌리지 않는 비경으로 자랑하고 있다. 청명한 하늘 아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에는 에메랄드빛 .. 2015. 11. 17.
외롭게 홀로 서있는 전설의 바위, 외돌개(孤立岩) -제주여행 3일차- 외롭게 홀로 서있는 전설의 바위, 외돌개(孤立岩) -제주여행 3일차- 3일차(11월9일) : 제주사랑~외돌개~쇠소깍~혼인지~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제주사랑 제주여행 3일차, 2015년 11월 9일 월요일, 잔뜩 흐린 날씨지만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는다. 이른 아침 7시에 숙소를 나서 서귀포 해안에 외롭게 홀로 서있는 전설의 바위, 외돌개로 향한다. 외돌개(孤立岩)는 2011년6월30일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8호로 지정했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2015. 11. 16.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보도교, 새연교와 새섬 -제주여행 2일차-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보도교, 새연교와 새섬 -제주여행 2일차- 2일차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새연교&새섬~제주사랑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둘러보고 가까이에 있는 야경을 보기 위해 새연교와 새섬으로 향하는데 바람이 거세다. 새섬은 면적 104,137㎡로 비교적 섬이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매우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날아다니는 새’라는 뜻에서 ‘조도(鳥島)’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조도’로 불리고 있으나 .. 2015. 11. 16.
활기 넘치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밤 풍경 -제주여행 2일차- 활기 넘치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밤 풍경 -제주여행 2일차- 2일차 : 한라수목원~애월 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대~서귀포매일올레시장~새섬&새연교 서귀포시 서귀동 277-1번지에 있는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은 1960년 서귀포매일시장으로 개장하였고, 농수축산물·식당·잡화·의류 등을 주요 품목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한편 2005년에 재래시장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중심상권에 형성되었으며 주로 부산의 국제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서귀포시 도매상들에 의해 건립된 사설시장이다. 2000~2003년 사이에 아케이드시설(620m)을 마련하는 한편, 2003년에 주차장 시설을 마련하여, 2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이후 2004년에는 규격좌판(260개소) 및 간판(210개소.. 2015. 11. 16.
신이 빚은 최고의 비경, 대포 주상절리 절경 -제주여행 2일차- 신이 빚은 최고의 비경, 대포 주상절리 절경 -제주여행 2일차 -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새연교~숙소 협재해수욕장과 신창 풍차해안을 둘러보고 신창에서 40여분을 달려 대포주상절리에 도착한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대포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443호(2005년1월6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높이가 최고 40m에 이르며, 폭이 1㎞에 달해 색달해안 갯깍 주상절리와 더불어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지질 및 지형학적 학술가치가 뛰어나서 보호가치가 있는 곳이다. 특히, 주상절리 단애의 형성과정 중에 일어났던 해수면 변동과 구조운동, 신생대 제4기의 빙하성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는데 중.. 2015. 11. 16.
아름다운 해변, 협재해수욕장과 신창 풍차해변 -제주여행 2일차- 아름다운 해변, 협재해수욕장과 신창 풍차해변 -제주여행2일차-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새연교~숙소 2015년 11월 8일 일요일, 13시35분 한림공원에서 나와 바로 앞 협재해변 주차장에 이른다. 주차장 옆 향토음식점 만선에서 해물뚝배기로 점심 식사를 하고, 세찬 바람속에 바로 옆 협재해변을 둘러본다.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은 현무암층 위에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지는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해안은 흰색의 사빈해안으로 구성되며 검은색의 현무암이 곳곳에 노출되어 있다. 해안의 길이는 1,100m에 달하며, 총면적 1만4,500㎡이고, 사빈면적 1만3.. 2015. 11. 16.
10만평 대지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테마파크, 한림공원 - 제주여행(2일차) 10만평 대지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테마파크, 한림공원 -제주여행2일차-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대~새연교~숙소 애월 한담공원에서 20여분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한림읍 협재리에 소재한 한림공원에 도착한다. 한라수목원을 나서(11시20분)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애월 한담공원 해안길이 나타난다. 제주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에 위치한 한림공원(翰林公園)은 협재, 금릉 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창업자 송봉규가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꾼 사설 공원이다.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 2015. 11. 16.
바람 속에 아름다운 애월 한담공원 해변을 거닐다 -제주여행 2일차- 바람 속에 아름다운 애월 한담공원 해변을 거닐다 -제주여행 2일-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대~새연교~숙소 2015년 11월 8일 일요일 11시35분, 애월 한담공원에 도착한다. 한라수목원을 나서(11시20분)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애월 한담공원 해안길이 나타난다. 한담공원 아래의 바닷가에 바짝 붙어 난 한담해변길은 한번쯤은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다. 한담마을에서 시작되는 해안길은 은빛 모래가 깔린 작은 해수욕장과 맑은 바다와 제주 검은 돌이 조화를 이룬 멋진 해변 바위를 지나고 몇 개의 언덕 너머로 바로 앞 곽지해수욕장이 바라보인다. 한담해변 산책로는 중 하나이며, 제주의 산책길 중 꽤 많이 알려졌지만 대체로 한적한 길이다. 한.. 2015. 11. 15.
가을이 스쳐간 도심 속의 녹지, 한라수목원 - 제주여행(2일차) - 가을이 스쳐간 도심 속의 녹지, 한라수목원 - 제주여행(2일차)..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새연교~숙소 2015년 11월 8일 일요일,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8시가 되어서야 집을 나서 2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아침에 숙소인 제주사랑펜션을 나서 1131번 도로를 따라 한라수목원으로 향하는데 이슬비에 안개가 무척이나 짙게 끼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당초에 오늘 일정을 한라산 중턱의 한라수목원과 사려니숲길, 산굼부리를 예정하였으나 안개 속에 다음 일정으로 미루고 마지막날 예정하였던 서부지역 일정과 바꾸어 하기로 한다. 제주시에 내려서 한라수목원을 둘러본다. 한라수목원(漢拏樹木園)은 제주시 연동의 광이오름 기.. 2015. 11. 14.
환상의 섬, 제주여행(1일차) - 광주에서 제주로 떠나다.. 환상의 섬, 제주여행(1일차) - 광주에서 제주로 떠나다..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흐리고 비가 온다.. 아들녀석 결혼식을 마치고 광주공항을 출발, 제주도로 향한다. 빗줄기 속에 공항 주차장에 차를 맡겨두고 발권을 하고 짐을 붙인다. 미리 인터넷으로 발권을 해 둔 탓에 쉽게 마무리할 수가 있었다. 항공편은 아시아나 OZ 8145로 15시45분 출발예정이었지만 20여분이 연착되어 16시05분에 출발한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16시50분, 짐을 찾아 밖으로 나가 4,5번 출구 앞에서 제주스타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2분여를 달려 렌트카 사무실에 도착한다. 미리 예약한 SM5 차량을 인수한 후 제주 러브랜드를 찾을까 하다가 비가 와 그냥 제주 서귀포 숙소로 향한다. 1131번 도로를 따라 오르는데 어둠.. 2015. 11. 14.
가을의 서정, 환상의 섬 제주도 3박4일 여행 가을이 서정, 환상의 섬 제주도 3박4일 여행.. ○ 여행일자 : 2015년 11월 7일 ~ 10일 (3박4일) ○ 여행인원 : 부부 ○ 여행일정 1일차(7일) : 광주공항(15:45)~제주공항~스타렌트카~숙소(제주사랑 19:20) 2일차(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애월 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대~새연교~숙소 3일차(9일) : 제주사랑~외돌개~쇠소깍~혼인지~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제주사랑 4일차(10일) : 제주사랑~한라생태숲~사려니숲길~산굼부리~에코랜드~용두암&용연구름다리~도두봉~제주공항~광주공항 ○ Epilogue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점점 빗줄기가 거세진다. 11시 아들 녀석의 결혼식을 마치고 3박4일 제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점심식사 후 3시50분 비행기를 타고..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