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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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2023년 3월 22일,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제주 수산리 곰솔은 제주도 기념물(1971년8월26일)로 지정되었다가 마을 수호목으로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5월 14일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애월읍 수산리 입구 수산봉 동쪽에 큰 해송(곰솔)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무는 모양이 특이하기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 보호를 받고 있다. 나무의 높이 1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m인 거목으로서 땅위 2m의 높이에서 줄기가 절단된 흔적이 있다. 그곳에서 4개의 큰가지가 나와 사방으로 뻗어 자라고 있다. 수관(樹冠)은 남으로 15m, 북으로 8m쯤 뻗고 특히 남쪽가지는 땅에 드리워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 2023. 3. 22.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2023년 3월 22일,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수산봉)水山峰 118.6m)은 물메오름이라 불리는 소화산체이다.동그란 형태의 분화구를 지니고 정상에 물이 고인 작은 연못이 있어 물메오름 혹은 정상에 봉수가 있어 수산봉이라고 불린다.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동으로 도원봉수, 서로는 고내봉수와 교신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산악(水山岳)'이라 기재했다.『탐라지』에는 '수산(水山)'이라 표기했는데, "제주성 서쪽 28리에 있다."라고 했다. 오름 정상에 봉수가 있어서 『탐라지도병서』와 『제주삼읍도총지도』, 『영주산대총도』에 '수산봉(水山烽)'이라 수록했다. 『탐라도』에는 '수산망(水山望)'이라 표기했다. 이로 인해.. 2023. 3. 22.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3월 21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협재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바다 앞에는 비양도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협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고 올레길 14코스를 따라 한림읍 도민상회에서 흑돼지에 소맥으로 거나하게 한잔을 한다.지인들을 만나 푸짐한 저녁식사, 흑돼지와 소맥으로 보내는 제주도의 밤은 항상 즐겁다.제주여행 23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협재해수욕장에 머문다.~^^~ 2023. 3. 21.
초저녁 샛별같은 애월 새별오름에 오르다. 초저녁 샛별같은 애월 새별오름에 오르다.2023년 3월 21일, 초저녁 샛별같은 애월 새별오름에 오르다~‘초저녁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 같다’해서 ‘새별’이라는 예쁜 이름이 붙은 새별오름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 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오름이다.들풀 축제는 끝났지만 이번 축제에서 오름 불 놓기를 취소하여 새별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다.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가득해 사람들로 붐빈다.제주 애월읍 새별오름은 해발 519.3m, 높이 119m 인 기생화산으로 입구에서 약 20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는데 이런 연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2023. 3. 21.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제주 한림읍 느지리오름(망오름)..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제주 한림읍 느지리오름(망오름)..2023년 3월 21일,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느지리오름~흐리지만 비온 후 미세먼지가 없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기분마져 상쾌해진다.한림읍 상명리의 옛 이름이기도 한 느지리에서 유래된 느지리오름은 3개의 봉우리와 깔때기 모양으로 움푹 패인 2개 분화구인 큰암메와 작은암메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느조리오름, 망오름, 만조악(晩早岳) 등 여러 별칭이 있으며, 높이 225m, 둘레 2,609m의 기생화산이다.  크고 작은 2개의 원형 분화구가 있는데 큰 분화구 안에는 해송,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자귀나무 등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16세기 이후 봉수가 설치되면서 망오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봉수는 동쪽으로 도내봉수와 서쪽으로 대정현의 당산봉.. 2023. 3. 21.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수욕장에 머물다.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3월 20일,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변에 머물다. 마라도에서 나와 저지오름에 올랐다가 내려서 금능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어둠이 내린 금능해변은 캠핑과 차박을 하려는 차들로 붐빈다. 제주여행 22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금능해변에 머문다. 제주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은 투명하고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이며,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바로 앞에 떠있는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한다.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물빛과 바닷물이 찰박거리는 얕은 수심, 물놀이 후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 샤워까지 할 수 있다.. 2023. 3. 21.
분화구와 둘레길이 있는 아름다운 생명숲, 저지오름에 오르다. 분화구와 둘레길이 있는 아름다운 생명숲, 저지오름에 오르다.2023년 3월 20일, 아름다운 생명숲, 저지오름에 오르다~한경면에 위치한 저지오름은 제주올레 13코스 종점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오름이다.2005년에는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생명상)을 받았다.저지오름(楮旨岳 239.1m)은 마을이름이 저지로 되면서부터 생긴 한자명이라고 하며, 그 전까지는 ‘닥물오름’이라 불렀으며, 저지의 옛이름은 닥모루(닥물)였다고 한다.이는 닥나무(楮)가 많았다는데서 연유한 것이고, 저지는 한자의 뜻을 빌어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현경면 저지리에 우뚝 선 오름으로 산상의 분화구를 중심으로 어느쪽 사면이나 경사와 거리가 비슷한 둥근 산체를 이.. 2023. 3. 21.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2023년 3월 20일.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서귀포 대정읍에 있는 이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정식으로 설치되면서 훈련 장병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소장인 장도영장군의 지시로 1952년에 건립된 교회이다. 제주도산 현무암을 사용하여 벽체를 쌓고 목조 트러스 위에 함석지붕을 씌운 형태로 민간 건축기술자의 참여없이 공병대에 의해 건축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고된 훈련 또는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수많은 병사들의 기도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장소이다. ~^^~ 2023. 3. 21.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2023년 3월 20일,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마라도에서 나와서 모슬포항 할망밥상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깨끗한 식당,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만점의 맛집이다. ~^^~ 2023. 3. 21.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2023년 3월 20일,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인 기원정사(祇園精舍)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위치한다. 마라도에 불상이 세워진 것은 남제주군 주최 하에 1977년 마라분교 인근 2평 규모의 작은 건물에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면서이다. 당시 관음사 신도였던 마라분교 교사가 매일 조석예불을 드렸는데 몇년 후 타 광신도에 의해 불상의 목이 잘려나가는 훼불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마라도 주민들은 제주불교 본사 관음사를 찾아가 사찰 창건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정관 스님이 마라도 사찰 창건에 관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1987년 10월 마라도 주민들의 해상 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2023. 3. 21.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2023년 3월 20일,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평일이지만 모슬포 운진항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잿빛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흐렸지만 3년여만에 다시 찾은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 운진항으로 돌아온다. 천연기념물 제423호인 마라도(馬羅島)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며, 모슬포항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 해발 39m,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250m, 둘레 4.5㎞가 마라도의 지형적 조건이다. 1883년(고종 20년)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명칭 유래를 보면 마라도는 20.. 2023. 3. 21.
캠핑여행의 성지, 화순금모래해변에 머물다. 캠핑여행의 성지, 화순금모래해변에 머물다. 2023년 3월 19일, 캠핑여행 성지, 화순금모래해변에 머물다~ 윗세오름 산행을 마치고 서귀포 안덕면 화순금모래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이곳은 제주올레 9코스의 종점이자 10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해변에는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먼저 자리를 잡고있는 캠핑카들로 가득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21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화순금모래해변은 백사장은 길이 250m, 폭 80m로 아담하며, 검은 모래밭이 펼쳐진 곳으로 주변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가깝고 남서쪽 앞바다에는 형제도, 마라도, 가파도가 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게다가 해변 한쪽에는 용천수가 풍부하게 솟아나기 때문에 담.. 2023.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