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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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25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지나며..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지나며.. 2023년 3월 19일, 한라산 1100고지를 지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라산 1100고지습지라고 불린다. 1100도로는 도로가 한라산 중턱의 해발 1,100m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서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습지들을 따라 2009년 10월 1일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2일에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1100고지 습지의 동물과 식생환경에 대한 안내문이 탐방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습지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이곳에는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의 야.. 2023. 3. 19.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 산행..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 산행..2023년 3월 19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높이 1,169m인 어등생악(御乘生岳)은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오름 정상 부근에 2차세계대전 말기 제주도를 마지막 결전지로 삼고 일제가 설치한 군사시설인 토치카를 철거하지 않고 남겨 놓았다.조망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아쉬운 오름길이었다. 어승생오름은 어스슁이오름 또는 어스싱이오름으로도 불렀으며, 어승생악을 비롯하여 어승악(御乘岳), 어승봉 등으로 표기하였다.『탐라지』에는 “어승생오름은 제주 남쪽 25리에 있다. 봉.. 2023. 3. 19.
미세먼지 가득한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미세먼지 가득한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2023년 3월 19일, 미세먼지 가득한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아침에 조천항을 출발하여 제주시내를 거쳐 어리목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주차장에 차를 두고 240번 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에 도착한다,매표소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 2.5km를 걸어가면 영실에 도착한다.윗세오름(1,740.5m)은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다.예로부터 윗세오름 또는 웃세오름으로 불렀는데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에 있는 세오름에 대응되는 것이다.3개의 오름을 통칭하는데 윗세오름 휴게소와 백록담 사이에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이며, 휴게소에서 영실코스방향으로 길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민오름과 백록담 동남벽을 전.. 2023. 3. 19.
제주 노을 명소, 조천항에 머물다. 제주 노을명소, 조천항에 머물다. 2023년 3월 18일, 제주 노을명소, 조천항에 머물다. 제주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조천항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고려 공민왕 때 건립되었다는 연북정이 있고 조천리 용천수탐방길이 있다 바닷가 널따란 주차장이 있는 고요한 포구 조천항에 자리를 잡는다. 포구의 조천수산은 식당이 아니라 회센터이기에 오직 회포장 이외는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15시~지칠때까지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회를 포장하여 바로 앞 바닷가에서 자리를 잡고 즉석 회를 즐긴다. 우리도 노을을 보며 구입한 자연산 황돔에 소맥으로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 서서히 해가 서쪽 하늘을 물들이며 넘어가고 어둠이 내리니 포구는 철썩이는 파도소리뿐 고요가 감돈다. 제주여행 20일차, 오.. 2023. 3. 18.
님을 향한 그리움, 제주 조천 연북정(戀北亭).. 님을 향한 그리움, 제주 조천 연북정(戀北亭).. 2023년 3월 18, 제주 조천 연북정(戀北亭)에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연북정(戀北亭)은 원래 조천성 바깥에 있던 객사로 처음 축조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선조 23년(1590년) 이옥 절제사가 성을 동북쪽으로 돌려 쌓은 다음에 정자를 그 위에 옮겨 세워서 ‘쌍벽정’이라 했다고 한다. ‘쌍벽’이란 말은 청산도 푸르고 녹수도 푸르러 쌍쌍이 푸르기 때문이라는 제주도의 유다른 풍치를 담은 것이라고 한다. 선조 32년(1599년)에는 성윤문 제주목사가 그 건물을 보수하고 ‘연북정’이라 개칭하였다. ‘연북’은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신 임금에게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는 뜻이다. 이 연북정은 여러 차례 보수되었지만.. 2023. 3. 18.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조천항 용천수탐방길을 걷다.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조천항 용천수탐방길을 걷다. 2023년 3월 18일,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조천항 용천수탐방길을 걷다. 노을이 아름다운 조천항에 자리를 잡고 용천수 탐방길을 걷는다. 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조천항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고려 공민왕 때 건립되었다는 연북정이 있고 조천리 용천수탐방길이 있다. 용천수 탐방길은 용천수가 풍부한 초천리 일대를 대상으로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가미하여 만든 마을 골목길이다. 조천리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궷물에서 연복정 바로 옆 이들물까지 23개 용천수를 연결하여 만들어졌다. 길을 따라 걸으면 옛날 제주민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탐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돌담, 소담한 옛집, 푸른 바다 등 또다른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골.. 2023. 3. 18.
아름다운 바다 조망, 조천 닭머르해안.. 아름다운 바다 조망, 조천 닭머르해안.. 2023년 3월 18일, 아름다운 바다 조망, 조천 닭머르해안~ 제주올레길 19코스와 해안누리길 50코스가 지나는 조천 닭머르해안은 닭머르바위와 함께 일몰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누리길 50코스는 신촌리 어촌계 탈의장까지 약 1km의 산책로를 말하며, 걷는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과 검은 현무암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닭머르바위는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아직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닭머르 바위가 있는 곳은 나무데크로 길이 만들어져.. 2023. 3. 18.
제주 불교순교성지, 조천 평화통일 불사리탑.. 제주 불교순교성지, 조천 평화통일 불사리탑.. 2023년 3월 18일, 제주 불교성지 조천 평화통일 불사리탑~ 높이 33m 3층 건물의 평화통일불사리탑, 거대한 탑이 주위 풍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을 기대하였으나 아직 벚꽃은 피지않아 잠시 경내를 둘러보고 떠난다. 제주 조천 평화통일 불사리탑은 세계평화와 조국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반구형으로 건립한 불교사원으로 1998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불사리탑은 높이 33m 3층 건물로, 33m는 천상세계 삼십삼천을 상징하고, 바닥의 면적은 360평으로 불법의 원융무애(圓融無礙)를 상징한다. 평화통일 불사리탑사는 조선시대의 억불정책에 맞서 불교중흥을 위해 헌신하다가 제주도로 유배와 순교한 허응당 보우대사와 환성 지안(志安).. 2023. 3. 18.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2023년 3월 18일,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조천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이자, 풍경이 있는 건축단지다. 단지내의 각 건물은 대부분 1층 가게, 2-3층 숙박이나 거주의 형태로 되어있다. 101동에는 COMP-Cafe, 102동에는 spain 食, 104동에는 COMP-PRO 가구전시장, 107동에는 COMP-Tree, 108동에는 포차, 109동에는 DAK BAR, 110동에는 수 갤러리, 111동에는 디자인 바름, 112동에는 반함 철릭, 113동에는 소오록, 114동에는 CAFE TAO, 117동에는 발 담근 CAFE, Jeju the BongBong이 있다. 스위스의 대표.. 2023. 3. 18.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2023년 3월 18일,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맑은 날씨에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으로 오르면 하얀 모래와 키 큰 야자수, 에메랄그빛 바다,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은 바로 옆에 우뚝 선 서우봉이 있어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 이르면 입구부터 키 큰 야자수,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2023. 3. 18.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2023년 3월 18일,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서우봉~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우봉은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에 오르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고,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포인트이다.비온 후 맑은 날씨에 유채꽃과 어우러진 함덕해수욕장의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해발 109.4m의 서우봉(犀牛峰)은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린다.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 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였던 곳으로 김방경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벌어진 지.. 2023. 3. 18.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2023년 3월 17일,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세찬 바람에 비까지 내리는 차가운 날씨에 일찍 조천 함덕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함덕해수욕장은 캠핑의 천국답게 캠핑카와 차박을 즐기는 차들로 가득하다. 잿빛 하늘이지만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에메랄드빛 바다, 야자수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하얀 모래와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제주여행 19일차, 오늘밤은 빗소리와 파도소리 들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여기에 머문다. ~^^~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