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2023년 3월 21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협재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비양도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협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고 올레길 14코스를 따라 한림읍 도민상회에서 흑돼지에 소맥으로 거나하게 한잔을 한다.
지인들을 만나 푸짐한 저녁식사, 흑돼지와 소맥으로 보내는 제주도의 밤은 항상 즐겁다.
제주여행 23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협재해수욕장에 머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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