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9'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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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9107

비룡승천, 금계포란형의 명산 계룡산 연천봉-관음봉-삼불봉 산행.. 비룡승천, 금계포란형의 명산 계룡산 연천봉-관음봉-삼불봉 산행.. 충남으로 떠난 4박5일 캠핑여행길에 오른 공주 계룡산.. 이른 아침 공주 신관공원에서 갑사주차장으로 이동한다. 7시30분, 갑사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관리인이 나와 3,000원의 주차료를 받는다. 7시40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상가지역을 따라 오르면 다시 갑사에서 문화재관람료 1인 3,000원씩을 받는다. 갑사를 지나 갈림길에서 연천봉 방향으로 오르면 가파른 오르막이 연천봉고개까지 계속 이어진다. 연천봉에 올랐서면 건너편으로 금남정맥 계룡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차가운 날씨에 오래 머물수가 없어 내려서 등운암을 들렸다가 관음봉으로 향한다. 관음봉고개를 지나 관음봉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지만 미세번지 탓인지 조망이 희.. 2019. 11. 28.
100대 명산 탐방. 충남의 3대 명산 서해의 등대산 보령 오서산 산행.. 100대 명산 탐방, 충남의 3대 명산 서해의 등대산 보령 오서산 산행.. 충남으로 떠난 4박5일 캠핑여행길에 오른 오서산.. 아침부터 차가운 날씨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춘다. 성연주차장에 도착하니 널따란 주차장에 차량이 한대도 없이 한가롭기만 하다. 9시, 성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 시루봉 갈림길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시루봉에 올라선다. 차가운 날씨 탓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서산 정상..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나고 몰아치는 운무가 산릉을 가렸다 보였다를 반복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찬바람이 몰아치는 정상에서 잠시 인증샷을 하고 능선을 따라 오서정까지 이어간다. 오서정에서 문수골을 따라 내려서 임도를 따라 성연주차장에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9. 11. 28.
광평추파(廣坪秋波)의 가을 억새,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 광평추파(廣坪秋波)의 가을 억새,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 11월 19일 화요일 아침,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길에 나선다. 6시4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지리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금호분기점을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면서 정체도 있었지만 경부고속,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밀양IC를 빠져나와 24번국도를 카고 엄음골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시30분,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너덜길을 따라 동의굴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12시 다되었다. 찬바람이 불어와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식사를 천황산에 올랐다가 천황재를 지나 재약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서 머물다가 사자평 방향으로 내려서 고사리분교터를 지나 .. 2019. 11. 20.
가을의 끝자락,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무등산 풍경.. 가을의 끝자락,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무등산 풍경.. 잔뜩 흐린 날씨에 무등산 단풍 산행..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도로를 따라 원효사에에 올랐다가 늦재를 거쳐 바람재에 이른다. 가는 길목마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답고 세찬 바람에 떨진 낙엽들이 뒹군다. 바람재에서 토끼등을 거쳐 중머리재에 올랐다가 서인봉을 지나 약사사로 내려선다. 약사사에서 증심사지구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차가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걷는 발길이 기분좋은 하루였다. ○ 산행일자 : 2019년 11월 18일 (월) ○ 기상상황 : 비온 후 개임(아침에는 약한 빗줄기, 낮부터 구름 가득한 흐린 날씨에 세찬 바람 10~15℃)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원효사지구~원효사~늦재~바람재.. 2019. 11. 18.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품은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산행.. 견우직녀 전설을 품은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산행.. 11월 둘째주 목요일 아침, 광주뉴서석산악회를 따라 충남 금산의 서대산 산행길에 나선다. 7시55분, 말바우시장을 출발한 버스는 문예회관을 거쳐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백양사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호남고속도로 서대전JC에서 대전남부순환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추부IC를 빠져나와 17번, 37번 국도를 타고 개덕사 입구에 도착한다. 10시45분, 개덕사 입구 하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개덕사를 지나 산허리를 따라 그림랜드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여 오른다. 1,2코스 갈림길에서 2코스를 따라 오르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마당바위, 신선바위를 지나 구름다리에 이른다. 구름다리에서 다시 가파르게 올라 사자바위, 북두칠성바위를 지나 장군바위에 이.. 2019. 11. 15.
아름다운 단풍, 100대 명산 장성 백암산(상왕봉-사자봉-백학봉)산행 아름다운 단풍, 100대 명산 장성 백암산(상왕봉-사자봉-백학봉)산행 맑은 날씨의 화요일 아침, 가을 단풍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서 장성 백암산으로 향한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구암사 주차장은 널따랗고 차량들도 한산하여 주차하기에 좋은 곳이다. 백양사는 단풍인파로 가득하지만 구암사는 오직 등산객들만이 찾는 곳이라서 평일이라 한산하다. 또한 이곳은 무료주차장에 입장료도 없어 백양사에서 오르는 것보다 좋다.(백양사 입장료 1인 3,000원, 주차료 5,000원) 주차장에서 구암사 앞을 지나 오르면 백양사 갈림길을 지나 호남정맥 능선에 올라 도집봉(기린봉)을 지나 상왕봉에 올라선다. 상왕봉에는 한사람도 없어 우리 부부만의 공간이 되어 한참동안을 머무르다가 사자봉을 향하여 내려선다. 사자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2019. 11. 13.
한폭의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영동 갈기산~월영산 산행.. 한폭의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영동 갈기산~월영산 산행.. 11월 8일 금요일 아침, 오랜만에 광주 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산행에 나선다. 8시1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강천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대전-통영고속도로 무주IC를 빠져나와 19번국도, 501, 68번지방도를 따라 금강변의 바깥모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시45분,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헬기장에 올라서고 잠시 후 갈기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서 월류봉을 거쳐 능선을 따라 558m봉에 이르러 점심식사를 한다. 555봉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차갑고개(소골재)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따라 올라 성인봉에 이른다. 성인봉에서 다시 내리막이 이어져 비들목.. 2019. 11. 9.
남도의 끝자락 만추의 해남 두륜산(위봉~두륜봉-가련봉~노승봉) 산행.. 남도의 끝자락 만추의 해남 두륜산(위봉~두륜봉-가련봉~노승봉) 산행.. 11월 5일 화요일 아침 8시20분, 해남 두륜산 산행을 위해 광주명산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순환도로와 광주-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광산IC를 빠져나온다. 49번지방도에서 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13번국도로 접어들어 영암 신북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13번국도 해남 평동교차로에서 806번, 827번지방도를 타고 오소재 약수터를 경유하여 55번 지방도를 따라 쇄노재에 도착한다. 11시, 쇄노재주유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가면 숲길로 들어 가파른 암릉과 로프구간이 이어져 위봉에 올라선다. 위봉을 지나 투구봉으로 가는 길은 매우 위험스러운 암릉구간으로 투구봉에 다녀오는데 약 35분이 소요되었다. .. 2019. 11. 6.
하얀 거위의 산, 화순 백아산과 하늘다리 산행, 그리고 만추의 가을 풍경.. 하얀 거위의 산, 화순 백아산과 하늘다리 산행, 그리고 만추의 가을 풍경.. 아침에 집을 나서 가까운 화순 백아산으로 향한다. 9시25분, 백아산관광농원 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9시30분, 산행을 시작하여 하늘다리에 오른니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좋지 않다. 하늘다리에 잠시 머물다가 마당바위를 지나 천불봉을 거쳐 백아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서 다시 내려서 약수터에서 잠쉬 쉬었다가 좌측 능선을 타고 내려서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4년여만에 부부가 함께 다시 찾은 백아산, 울긋불긋 가을이 물들어가는풍경이 아름다운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19년 11월 4일 (월) ○ 기상상황 : 흐림(흐리고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좋지 않음 11~20℃)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2019. 11. 4.
100대 명산 탐방, 가을로 물든 만추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 100대 명산 탐방, 가을로 물든 만추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 10월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 5시30분, 집을 출발하여 지리산 산행길에 나선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함양JC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에 들어서 산청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단성IC를 빠져나와 20번를 따라 중산리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40분이다. 8시에 출발하는 중산리에서 법계사 경내버스를 타고 10여분 후 순두류까지 올라간다. 8시10분, 순두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곡을 따라 로타리대피소에 이른다. 법계사를 둘러보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개선문과 천왕샘을 지나 천왕봉에 올라선다. 천왕봉에 올라서니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없이 바라보인다. 통천문을 지나 제석봉을 거쳐 장.. 2019. 11. 1.
깊어가는 가을 풍경, 호남의 3대 산성 담양 금성산성 산성산 일주 산행.. 깊어가는 가을 풍경, 호남의 3대 산성 담양 금성산성 산성산 일주 산행..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맑은 날씨에 집을 나서 담양 금성면 담양온천 입구에 도착한다. 9시30분, 산행을 시작하여 오방길을 따라 올라 금성산성 남문인 보국문을 지나 충용문에서 성벽을 따라 노적봉에 올라선다. 다시 성벽을 따라 철마봉을 지나 서문, 북문에 올라 점심식사를 한다. 북문에서 금성산성 정상인 산성산에 올랐다가 운대봉을 거쳐 다시 시루봉에 올라선다. 시루봉에서 되돌아내려와 동자암과 보국문을 거쳐 담양온천으로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가을이 물들어가는 맑은 날씨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금성산성, 부부가 함께 한 멋진 가을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19년 10월 27일 (일) ○ 기상상황 : 맑음(구름 한점없이.. 2019. 10. 28.
100대 명산 탐방, 가을의 서정 환상의 섬 제주 한라산에 오르다.. 100대 명산 탐방, 가을의 서정 환상의 섬 제주 한라산에 오르다.. 1박2일 둘째날, 이른 새벽 5시에 호텔 앞 식당에서 선지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길에 나선다. 5시20분, 호텔 앞을 출발한 버스는 어둠을 뚫고 성판악에 도착한다. 5시55분,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사라오름 갈림길에서 사라오름에 올랐다가 내려와 진달래밭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진달래밭 이후는 제법 가파른 길이 시작되고 1,800고지를 넘어서면 더욱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정상에 올라서니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백록담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상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서 관음사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한다. 시간이 충분하여 인근 관음사로 향하여 관음사 경내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 산행을.. 201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