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추파(廣坪秋波)의 가을 억새,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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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9

광평추파(廣坪秋波)의 가을 억새,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9. 11. 20.

광평추파(廣坪秋波)의 가을 억새,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


1119일 화요일 아침,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재약산 산행길에 나선다.

640,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지리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금호분기점을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면서 정체도 있었지만 경부고속,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밀양IC를

빠져나와 24번국도를 카고 엄음골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시30분,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너덜길을 따라 동의굴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12시 다되었다.

찬바람이 불어와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식사를 천황산에 올랐다가 천황재를 지나 재약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서 머물다가 사자평 방향으로 내려서 고사리분교터를 지나 층층폭포에 이른다.

세찬 물줄기가 물보라와 무지개를 일으키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한참을 내려서 표충사에 들려 30여분 시간을 보내고 주차장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가파른 오르막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인 아름다운 산행길이었다.

 

산행일자 : 20191119()

기상상황 : 맑음(아침에는 흐림, 점차 맑아 파란 하늘이었지만 바람 불고 공기가 차가움 3~10, 정상은 -5~-4)

산행인원 : 광주명산산악회 48- 회비 35,000

산행코스 : 얼름골~천황사~천황산~천황재~재약산~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주차장(울산 울주, 경남 밀양)

거리 및 소요시간 : 13.34km(트랭글GPS), 5시간45분소요

  얼음골(10:30)~천황사(10:40)~얼음골 결빙지(10:50~55)~동의굴(11:25)~주능선(11:00)~점심(12:05~35)~전망바위(12:45)~

  천황산(13:00~10)~천황재(13:25~30)~재약산(13:50~14:05)~고사리분교(14:30)~층층폭포(14:45~50)~구룡폭포(15:00)~

  흑룡폭포 전망대(15:10)~표충사(15:35~16:00)~주차장(16:15)

주요 봉우리 : 천황산(1,189m), 재약산(1,191.1m)

교통상황

 - 각화동(06:50)~광주-대구고속~지리산휴게소(07:35~55)~경부고속~중앙고속~밀양IC~24번국도~얼음골(10:25)

 - 표충사주차장(17:15)~1077지방도~24번국도~밀양IC~논공휴게소~중앙고속~경부고속~광주-대구고속~각화동(20:35)

산행지 소개

  울산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걸쳐있는 재약산(載藥山 1,119.1m)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영남 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인근의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억새산행의 대표적이다.  재약산은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억새 관광지로서 광활한 평원의 가을파도, 광평추파(廣坪秋波)로도 불렸다.  억새밭 너머로는 멀리 영남알프스의 우람한 산세가 시야에 들어 온다.
  억새군락지가 참나무 등 잡목의 침입과 관광객의 훼손 등으로 한 때 볼품 없어지며 명성에 금이 갔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복원사업으로 옛 명성을 되찾았다.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걸쳐있는 높이 1,000m 이상 되는 가지산(1,240.9m), 운문산(1,188m), 재약산(천황산 1,189m), 신불산(1,159.3m), 영축산(1,082.2m), 고헌산(1,034.1m), 간월산(1,069.1m) 등 7개 산군을 말한다.

  재약산 이름은 신라의 어느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그 자리에 절을 세워 영정사()라 하였고,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으로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최고봉은 수미봉이며, 인근의 천황산은 사자봉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재악산()은 부에서 동쪽 41리 떨어진 곳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광여도』에도 재악산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경상도읍지』(1895)에는 지금의 이름과 같은 재약산으로 되어 있다.

  다만 『조선지형도』에는 천황산만 보인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인 표충사()를 비롯하여 부근에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폭포(, 布), 무지개가 걸리는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이 있다.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천황산(天皇山)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하여 '우리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지형도에는 아직 천황산과 재약산이 구분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산하』에서는 지형도상의 사자봉(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이전의 재약산은 수미봉으로 표시한다.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재약산, 남쪽으로 표충사를 품고있는 계곡에 층층폭포, 흑룡폭포가 있으며, 북쪽 남명리 천황사 계곡에 얼음골이 있어 영남지역 나들이 코스로 사계절 인기가 있어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산’ 중 51위이다.

  또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밭인 사자평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명산’에 선정되었다.

  BAC(블랙야크)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3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밀양 얼음골주차장, 아침 출발 때와는 달리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이다..

 

 

주차장에서 단체 사진을 한 컷 하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산행이 시작된다..

 

 

엊그제 내린 비 때문인지 물줄기가 제법 있다..

 

 

얼름골로 오르는 길목은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듯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매표소를 지나 얼름골로 오른다..

 

 

계곡의 단풍..

 

 

잠시 후 천황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황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절에 남아 있는 불상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한다..

 

 

 

다시 너덜길을 따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224호(970년4월24일)로 지정된 밀양 남명리 얼음골..

 

 

 

천황산 중턱 해발고도 600m에 위치하며, 동·서·남쪽의 3면이 수십 m의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절벽을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에 분출한 안산암()이다.

이 암석의 틈서리에서는 3~4월부터 얼음이 맺히기 시작하여 7월 말∼8월 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긴다.

가을로 접어들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얼음이 다 녹아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이 현상은 겨우내 지속되며 계곡의 물도 얼지 않는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것은,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얼음골 릿지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오른다..

 

 

 

 

한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너덜길..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너덜길이 처음부터 지치게 한다..

 

 

 

 

한참을 오르면 나타나는 동의굴..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스승 유의태를 해부한 돌굴로 추측되는 곳이라고 한다..

 

 

 

너덜길은 다시 이어지고. 건너편으로는 백운산 너머로 가지산이 바라보인다..

 

 

 

차가운 날씨에 곳곳에 고드름이 맺혀있다..

 

 

 

가파르게 올라선 능선, 좌측으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잠시 올라서면 주능선, 능동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능선이다..

 

 

 

좌측으로는 샘물상회를 거쳐 능선산으로 이어지고 천황산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5분여를 가다가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명산, 건강코스가 모두 모여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을 마치고 능선을 따라가면 조망이 트이는 암봉, 지나온 능선 너머로 능동산이 바라보인다..

 

 

 

건너편 북쪽으로는 백운산(891.3m) 너머로 가지산(1,240.9m)이 솟아있고 좌측으로는 운문산(1,188m)이 바라보인다.

 

 

 

북서쪽으로는 운문산 너머 좌측으로 억산(962m)에서 멀리 구만산(784.1m)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라보인다..

 

 

 

남쪽 위로는 천황산이 다가오고 그 너머로 재약산까지 바라보인다.. 

 

 

 

동쪽으로는 샘물상회와 능동산, 우측으로는 간월산(1,069.1m)과 억새군락지가 바라보인다..

 

 

 

부드러운 억새길을 따라오른다..

 

 

 

정상 가까이 능선삼거리를 지나면.. 

 

 

 

천황산 정상에 올라선다..

 

 

 

천황산은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약산보다 높이는 높지만 이름 때문에 명성을 재약산에 넘겨주어 블랙야크 100대 명산도 재약산이 차지하고 있다..

 

 

 

 

 

 

천황산 정상은 돌탑이 쌓여있다..

 

 

 

정상에 모여 기념 촬영..

 

 

 

 

 

 

지나온 능선, 그 너머로 운문산과 억산..

 

 

 

북동쪽으로는 가지산, 그 우측으로 고헌산(1,034.1m)..

 

 

 

 

 

 

동쪽으로는 간월산(1,069.1m)과 신불산(1,159.3m), 그리고 신불평전을 따라 우측으로 영축산(1,082.1m) 능선..

 

 

 

남쪽으로는 가야할 재약산, 그 너머로 영축산(영취산)..

 

 

 

 

재약산 너머로 향로산(979.1m)도 바라보인다..

 

 

 

 

천황산에서 한참을 머무르다가 천황재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능선 암봉에서..

 

 

 

천황재가 다가오고..

 

 

 

억새평전의 천황재..

 

 

 

우측으로는 표충사로 내려서는 길, 좌측은 샘물상회로 가는 길이다..

 

 

 

재약산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천황재와 천황산..

 

 

 

재약산의 전위봉이 다가온다..

 

 

 

재약산 능선에서 우측으로 뻗어내린 지능선..

 

 

 

 

재약산에 올라선다..

 

 

 

재약산 수미봉이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라 인증샷을 남긴다..

 

 

 

 

 

 

함께 오른 선배님과도..

 

 

 

재약산에서 바라본 능동산, 그 너머로 가지산..

 

 

 

건너편의 간월산과 신불산도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재약봉(953.5m), 향로산(979.1m) 능선 너머로 멀리 영축산 능선..

 

 

 

위험스런 포즈..

 

 

 

바로 아래로는 사자평, 그 너머로 멀리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능선이 하늘금을 긋는다..

 

 

 

재약산에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른 계단 내리막길이 한없이 이어진다..

 

 

 

한참을 내려서 임도에 이르고..

 

 

 

사자평 갈림길에서 우측 고사리분교터로 내려선다..

 

 

 

잠시 고사리분교터를 다녀온다..

 

 

 

고사리분교터는 밀양 산동초등학교 사자평분교로 1966년 4월 29일 개교하여 졸업생 36명을 배출하고

1996년 3월 1일 폐교되었다고 한다..

 

 

 

다시 내려와 임도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층층폭포로 내려서는 긴 계단이 이어진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층층폭포에 이른다..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층층폭포는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끝에서 흘러내린 물이 절벽에 층을 지어 떨어진다하여

층층폭포라 하며, 그 아래 소와 골짜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자평은 100만평이 넘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며 폭포 수량은 연중 많은 편이다.

30m절벽에서 층을 이루어 떨어지는 물줄기는 최고의 장관이며, 이 일대 아름다운 수석(水石)을 옥류동천(玉流洞天)이라 한다.

 

 

 

 

 

 

 

 

 

층을 이루어 떨어지는 물줄기에 무지개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층층폭포를 지나 잠시 내려서면 구룡폭포..유량이 많은 시기에는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려오지만 평상시에는 물줄기가 사라지는 간헐폭포이다..

 

 

다시 산사면 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흑룡폭포 전망대에 이른다..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흑룡폭포는 홍룡(虹龍)폭포라 불리기도 하며, 흑룡이 하늘로 비상하는듯 하여 흑룡폭포라 한다.위와 아래에 소가 있고 2단 폭포로 되어 있으며, 가까이 접근할 수 없을 만큼 협곡에 위치하여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는 폭포이다.

 

 

 

 

 

흑룡폭포 전망대를 지나면 길은 부드러운 길로 변한다..

 

 

숯가마터를 지나고..

 

 

단풍이 물든 돌탑지대를 지난다..

 

 

현대식 건물의 암자를 지나 내려선다..

 

 

아름다운 풍경..

 

 

바로 앞 표충사가 다가온다..

 

 

계곡을 건너면 표충사 경내로 들어선다..

 

 

재약산까지는 5.2km, 상당히 먼거리이다..

 

 

표충사 경내로 들어선다..

 

 

표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

원래 이곳에는 원효가 창건한 죽림사(竹林寺)를 신라 흥덕왕 때 황면이 재건하여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한 절이 있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제향하는 사당을 당시 서원(書院)의 격(格)으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 편액하고 일반적으로

표충사로 불렀는데, 이 사당을 사찰에서 수호(守護)하여 왔으므로 사(祠)가 사(寺)로 바꾸어진 것이다.

원래의 표충사는 밀양시 영축산에 있던 백하암(白霞庵) 자리에 있었으며, 사명대사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나라에서 사원(祠院)을

세우고 봄·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그 뒤 병자호란이 일어나 승려들이 흩어지고 폐허가 되었던 것을 1714년(숙종 40)에 밀양군수 김창석이 사명대사의 충훈을 알고

퇴폐된 것을 민망스럽게 여겨 지방유지와 승려를 불러 사우를 다시 세울 것을 의논하였다.

한편으로 관찰사 조태억에게 보고하여 조정에 계(啓)를 올려 나라에서 제수(祭需)를 내릴 것을 청하였다.

그리하여 사당을 다시 세워 사명대사와 그의 스승 서산대사, 임진왜란 때 금산싸움에서 전사한 기허당(騎虛堂)의 영정을 모셨다.

경남 유형문화재 제131호인 대광전, 팔상전, 명부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인 만일루, 표충서원 등이 있다.

또한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靑銅含銀香垸)은 1177년(명종 7년)에 제작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고려시대 향로이다.

이밖에도 보물 제467호인 표충사 삼층석탑, 중요민속자료 제29호인 사명대사 금란가사(錦襴袈裟)와 장삼(長衫), 경남유형문화재

제14호인 표충사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인 표충사비 등이 있다.

절 일원이 경남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표충사에서 30분 가량을 둘러보고 일주문을 나선다..

 

 

 

매표소를 지나 한참을 내려선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

 

 

 

표충사 관광지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뒤풀이, 이 또한 산행의 참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