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오름'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2023년 3월 2일,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제주 서부 중산간지역의 대표적 오름 중 하나인 금오름(427.5m)은 금악, 흑악, 검은오름, 거문오름으로도 불린다.산정부에 대형 원형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진다.깊이 52m 원형의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인 금악담(今岳潭)은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 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즉 ‘금오름’은 신(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
2023. 3. 2.
연못을 품은 신비로운 서쪽 언덕, 제주 한림 금오름
연못을 품은 신비로운 서쪽 언덕, 제주 한림 금오름2021년 4월 5일, 조망이 아름다운 제주 한림 금오름~비온 후 날씨가 개어 평일이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깨끗한 하늘과 구름, 분화구에 물이 고여 더욱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제주 서부 중산간지역의 대표적 오름 중의 하나인 금오름(427.5m)은 금악, 흑악, 검은오름, 거문오름으로도 불린다.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진다.깊이 52m 원형의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인 금악담(今岳潭)은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
2021. 4. 12.
천국의 계단으로 오르는 멋진 풍경, 제주 백약이오름
천국의 계단으로 오르는 멋진 풍경, 제주 백약이오름2021년 3월 29일, 천국의 계단으로 오르는 멋진 풍경, 제주 백약이오름~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백약이오름(百藥岳)이라 불렀다.오르기 쉽고 조망이 아름다워 제주의 오름 중 인기가 높은 곳이며, 스냅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제주 동부지역 구좌, 조천, 성산, 표선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포근한 봄날씨였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아쉬운 오름길이었다.백약이오름은 둥글넓적한 분화구(굼부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으로 높이는 356.9m이다.북동쪽에는 문세기오름과 동검은이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있다.또한, 북서쪽에는 아부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오름과 개오름이 있다.동북쪽 비..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