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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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8

노을이 아름다운 신양 섭지해변에 머물다. 노을이 아름다운 신양 섭지해변에 머물다. 2023년 3월 14일, 노을이 아름다운 신양 섭지해변에 머물다~ 우도에서 나와 신양섭지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둥그런 초승달 같은 반원형의 신양섭지해수욕장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바로 앞 성산일출봉, 섭지코지가 있고, 멀리 한라산이 바라보인다.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도 동쪽의 대표 관광지로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 방언이다. 이곳으로 가다 보면 2km 전 오른편에 자리한 신양섭지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고, 신양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린다. 섭지코지 곶부리 안쪽에 자리해 해안선이 넓은 반달 모양이며, 파도가 바다로부터 직접 들어오지 않아 잔잔한 편이다. 수심이 낮고 모래가 고아서 아이들과 놀.. 2023. 3. 14.
제주 최초 무인등대인 우도등대와 우도봉, 검멀레해변 제주 최초 무인등대인 우도등대와 우도봉, 검멀레해변 2023년 3월 14일, 제주 최초 무인등대, 우도등대와 우도봉, 검멀레해변~ 제주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우도등대는 1906년 3월 제주지역 최초의 무인 등대로 점등되었다. 1959년 유인 등대로 전환되었고, 지금의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을 신축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하였다. 등대 공원에는 전시실, 항로 표지 3D 체험관,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명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고 있는 야외 전시장, 전망대, 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제주도의 신흥 관광 명소로 부상한 등대 공원의 관광객 수는 매년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우두봉(牛頭峰)은 소가 누워 머리를 든 .. 2023. 3. 14.
우도 하고수동해변과 비양도 풍경, 그리고 올레길 맛집 섬소나이.. 우도 하고수동해변과 비양도 풍경, 그리고 올레길 맛집 섬소나이 .. 2023년 3월 14일, 우도 하고수동해변과 비양도, 올레길 맛집 섬소나이에서~ 우도올레길을 걷다가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이르니 점심시간이 되어 맛집으로 소문난 섬소나이를 찾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대기 1번이어서 잠시 기다려 트러플피자와 우짬으로 주문하였다. 이곳은 2021년 방송에되어 소문이 났다. 바로 앞에는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위치해 멋진 바다 뷰를 볼 수 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조개 껍질을 주을 수 있다. 여름밤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앞바다.. 2023. 3. 14.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홍조단괴 서빈백사해변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홍조단괴 서빈백사해변.. 2023년 3월 14일,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서빈백사해변~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해수욕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해빈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홍조단괴 백사장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마치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에 와있는 느낌이다. 홍조단괴(紅藻團塊)해변은 산호해변으로도 불렸는데 백사장을 이루는 하얀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가 딱딱하게 굳어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것이 밝혀지면서 홍조단괴해변으로 부른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서빈백사해변은 우도 서쪽의 하얀 모래해변이라 하여 서빈백사(西濱白砂)로 .. 2023. 3. 14.
제주올레 1-1코스 따라 우도 한바퀴.. 제주올레 1-1코스 따라 우도 한바퀴.. 우도 천진항에서 제주올레길 1-1코스를 따라 우도를 한 바퀴 돌아나온다.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는 제주도 주변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시사철 인기가 있는 섬이다.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걸으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다. ○ 코스 : 천진항~산호해수욕장~하우목동~오봉리~하고수동해수욕장~비양도~검멀레~우도등대~우도봉~천진항 ○ 거리 및 시간 : 15.1km, 5시간40분 제주올레 1-1코스(우도 올레)는 천진항에서 시작해 우도를 한 바퀴 도는 총 11.5km로 도보로는 4~5시간이 걸린다. 우도(牛島)는 제주도 주변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2023. 3. 14.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2023년 3월 14일,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광치기해변에서 무료로 주차힐 수 있는 공간인 성산항에 차를 두고 400m 가량을 걸어가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매표하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 쉽게 승선할 수 있었다. 배삯은 성인 1인당 왕복 10,500원(선박요금 9,000원, 도립공원 입장료 1,000원, 터미널 이용료 500원), 경로 9,000원이다. 뱃시간은 7시30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한다.(우도에서도 같은 시간에 운행) 9시30분 배를 매표하였지만 9시15분에 배를 타고 출발한다.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포항까지 가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날에서 101번 버스를 타면 성산포항종합여객.. 2023. 3. 14.
광치기해변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 광치기해변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 2023년 3월 14일, 광치기해변의 아름다운 일출 풍경 ~ 제주여행 16일차를 시작하는 아침, 태평양을 붉게 물들이며 성산일출봉 옆으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광치기해변의 아침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 아자~~~~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 2023. 3. 14.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2023년 3월 13일,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는 명소이기도 하다. 광치기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노란 물결의 유채꽃, 붉게 물든 낙조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더한다. 제주여행 15일차, 아름다운 낙조 풍경에 젖어 광치기해변에 머문다. ~^^~ # #광치기해변 # 2023. 3. 13.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2023년 3월 13일,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신양 섭지해수욕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둥그런 초승달 같은 반원형의 이 해수욕장은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다. 백사장 길이 300m, 너비 80m, 평균수심 1m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신양리의 옛 이름은 '섭잿개'와 '방딋개'였다. 신양리(新陽里)라는 명칭은 18세기 후반에 등장했으며 1915년에 '섭지코지' 일대와 '방뒷개' 일대를 통합하여 신양리로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한가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피서.. 2023. 3. 13.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2023년 3월 13일,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에는 봉수대가 있고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솟아있는 높이 30m, 둘레 15m 선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 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2023. 3. 13.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2023년 3월 13일,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조선 세종 5년(1423년)에 현청이 설치된 이후 조선말까지 약 5세기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읍성 가운데 하나이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년)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 2023. 3. 13.
세찬 바람 속에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세찬 바람 속에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3월 12일, 표선 해비치해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의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해비치해변으로 불린다. 표선해변은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이미 많은 캠퍼들로 가득하다. 종일 잿빛 하늘에 비까지 오락가락한 날씨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어 일찍 표선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제주여행 14일차, 오늘밤은 세찬 바람에 휘청거리며 여기에 머문다. ~^^~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