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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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by 정산 돌구름 2023. 3. 14.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2023년 3월 14일, 섬속의 섬, 한국의 보라카이 우도를 가다.

광치기해변에서 무료로 주차힐 수 있는 공간인 성산항에 차를 두고 400m 가량을 걸어가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매표하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 쉽게 승선할 수 있었다.

배삯은 성인 1인당 왕복 10,500원(선박요금 9,000원, 도립공원 입장료 1,000원, 터미널 이용료 500원), 경로 9,000원이다.

뱃시간은 7시30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한다.(우도에서도 같은 시간에 운행)

9시30분 배를 매표하였지만 9시15분에 배를 타고 출발한다.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포항까지 가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날에서 101번 버스를 타면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날에 갈 수 있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날에서는 1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성산환승정(고성리 회전교차로)까지 이동한 후 210-1번 또는 201-2번 노선을 타면 성산포항에 이른다.

우도(牛島)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웠다.

이곳은 제주도 주변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시사철 인기가 있는 섬이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데 어디서 출발하든 15분 정도 소요된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로 4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대부분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타고 유명 관광지를 돌아본다.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