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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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8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2023년 3월 23일,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제주지방 통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 주요 관아시설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의 관아시설인 동헌(東軒)과 내아(內衙)의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제주목의 관아지로 밝혀진 중요한 유적이다. 발굴조사로 밝혀진 건물지는 동헌터를 비롯하여 내아터·내대문터·홍화각터 등이며, 이들의 기단석 열과 주춧돌, 담장터 등이다. 시대상으로는 조선 전기 말 16세기경부터 후기 19세기경까지의 건물터와 담장터 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조선시대 유구 밑에서는 통일신라시대(탐라국)의 문화층도 .. 2023. 3. 23.
제주올레 17코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따라 어영공원까지.. 제주올레 17코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따라 어영공원까지.. 2023년 3월 23일, 제주올레 17코스 따라 어영공원까지~ 도두항에서 도두봉에 올랐다가 제주올레길 해안을 따라 어영공원까지 이어간다. 제주올레 17코스가 지나는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는 도두항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이색 도로이다.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설치된 방호벽에 색을 입혀보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지개색으로 칠했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불리면서 명소가 되었다. 주변에는 해녀상을 비롯한 여러 조각상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 도두봉이 있는데 올레길 코스이면서 숨은 비경 중 하나이다. 어영소공원은 제주 올레 17코스에 자리한 공원으로 올레꾼들의 발걸음 또한 끊.. 2023. 3. 23.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 2023년 3월 22일,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 24일 만에 다시 찾은 이호테우해변, 평일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캠핑카들로가득하다. 흐린 날씨에 낙조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어둠이 내리니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제주여행 24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2023. 3. 22.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2023년 3월 22일,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용두암은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는데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옛날 용이 놀던 못이라는 전설의 ‘용연’은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고 달밤 경치가 아름다워 선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 아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용연은 물이 깊어 가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하며, 옛날부.. 2023. 3. 22.
제주 애월맛집, 바다속 고등어쌈밥에서.. 제주 애월맛집, 바다속 고등어쌈밥에서.. 2023년 3월 22일, 애월 바다속 고등어쌈밥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애월 바다속 고등어쌈밥,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빈다. 늦은 점심시간, 짭조름한 맛에 밥을 부른다. ~^^~ 2023. 3. 22.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2023년 3월 22일,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과 대원정사.. 제주 수산리 곰솔은 제주도 기념물(1971년8월26일)로 지정되었다가 마을 수호목으로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5월 14일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애월읍 수산리 입구 수산봉 동쪽에 큰 해송(곰솔)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무는 모양이 특이하기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 보호를 받고 있다. 나무의 높이 1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m인 거목으로서 땅위 2m의 높이에서 줄기가 절단된 흔적이 있다. 그곳에서 4개의 큰가지가 나와 사방으로 뻗어 자라고 있다. 수관(樹冠)은 남으로 15m, 북으로 8m쯤 뻗고 특히 남쪽가지는 땅에 드리워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 2023. 3. 22.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2023년 3월 21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협재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비양도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협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고 올레길 14코스를 따라 한림읍 도민상회에서 흑돼지에 소맥으로 거나하게 한잔을 한다. 지인들을 만나 푸짐한 저녁식사, 흑돼지와 소맥으로 보내는 제주도의 밤은 항상 즐겁다. 제주여행 23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협재해수욕장에 머문다. .. 2023. 3. 21.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수욕장에 머물다.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3월 20일, 캠핑여행의 성지, 금능해변에 머물다. 마라도에서 나와 저지오름에 올랐다가 내려서 금능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어둠이 내린 금능해변은 캠핑과 차박을 하려는 차들로 붐빈다. 제주여행 22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금능해변에 머문다. 제주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은 투명하고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이며,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바로 앞에 떠있는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한다.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물빛과 바닷물이 찰박거리는 얕은 수심, 물놀이 후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 샤워까지 할 수 있다.. 2023. 3. 21.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2023년 3월 20일.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서귀포 대정읍에 있는 이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정식으로 설치되면서 훈련 장병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소장인 장도영장군의 지시로 1952년에 건립된 교회이다. 제주도산 현무암을 사용하여 벽체를 쌓고 목조 트러스 위에 함석지붕을 씌운 형태로 민간 건축기술자의 참여없이 공병대에 의해 건축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고된 훈련 또는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수많은 병사들의 기도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장소이다. ~^^~ 2023. 3. 21.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2023년 3월 20일, 모슬포 생선구이 맛집 할망밥상에서 점심~ 마라도에서 나와서 모슬포항 할망밥상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깨끗한 식당,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만점의 맛집이다. ~^^~ 2023. 3. 21.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2023년 3월 20일, 국토최남단 관음성지, 마라도 기원정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인 기원정사(祇園精舍)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위치한다. 마라도에 불상이 세워진 것은 남제주군 주최 하에 1977년 마라분교 인근 2평 규모의 작은 건물에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면서이다. 당시 관음사 신도였던 마라분교 교사가 매일 조석예불을 드렸는데 몇년 후 타 광신도에 의해 불상의 목이 잘려나가는 훼불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마라도 주민들은 제주불교 본사 관음사를 찾아가 사찰 창건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정관 스님이 마라도 사찰 창건에 관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1987년 10월 마라도 주민들의 해상 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2023. 3. 21.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2023년 3월 20일,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평일이지만 모슬포 운진항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잿빛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흐렸지만 3년여만에 다시 찾은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 운진항으로 돌아온다. 천연기념물 제423호인 마라도(馬羅島)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며, 모슬포항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 해발 39m,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250m, 둘레 4.5㎞가 마라도의 지형적 조건이다. 1883년(고종 20년)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명칭 유래를 보면 마라도는 20..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