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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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8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2024년 2월 24일,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협재 쌍용동굴은 250만년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 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 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동굴로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는 용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쌍용동굴은 그 형태가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서 쌍용동굴이라 부르고 있다. 협재.쌍용동굴 이외에도 황금굴, 소천굴 등 20여개의 동굴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 2024. 2. 24.
또하나의 제주, 이국적인 정취의 한림공원.. 또하나의 제주, 이국적인 정취의 한림공원.. 2024년 2월 24일, 이국적인 정취, 또하나의 제주 한림공원~ 협재, 금릉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한림공원은 제주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는 곳이다.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야자수 길, 2천여 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한림공원의 아열대식물원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에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모처럼 비가 그쳐 여유롭게 한림공원을 둘러본다. ~^^~ 2024. 2. 24.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2024년 2월 24일,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제주 북서부의 해안선을 따라서 이어진 애월해안도로는 빼어난 제주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약 9km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보길도 잘 갖추어져 있어 드라이브 외에도 사이클링과 산책 등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 환상 자전거길' 위에 있어 자전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해안길과 숲길이 있는 제주올레길 16코스(고내-광령)의 일부이기도 하며,구엄포구에서 고내포구로 지그재그 이어지는 애월해안로를 따라서 가다 보면 일몰이 아름다운 소금마을 구엄리의 돌염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 숙박시설 등이 많이 있어 여행객들의 제주.. 2024. 2. 24.
검푸른 바다와 현무암의 조화, 애월 구엄리 돌염전.. 검푸른 바다와 현무암의 조화, 애월 구엄리 돌염전.. 2024년 2월 24일, 현무암과 검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라 불리는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곳이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1,500평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2024. 2. 24.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2024년 2월 24일,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알작지해변은 말 등대로 유명한 이호테우해변과 이어져 있으며, 제주올레길 17코스가 지난다. 알작지는 동그란 알의 모양을 한 돌멩이를 뜻하는 ‘작지’라는 제주도 사투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매끈하고 동글동글한 알작지는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03년 12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 성난 파도가 치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잠시 걷다가 쫒기듯 떠난다. ~^^~ 2024. 2. 24.
제주 명소 이호테우해변과 말등대.. 제주 명소 이호테우해변과 말등대..2024년 2월 23일, 제주 명소 이호테우해변과 말등대~ 이호테우해변에서 바로 앞 이호항 방파제에 이르면 빨간말과 하얀말 등대가 반긴다.제주 조랑말을 형상화해서 만든 등대로 두마리가 각각 이호항의 안쪽 방파제와 바깥 방파제에 한마리씩 자리를 잡고 있다.먼 곳에서도 잘 보이는 이 두 말등대는 이호태우해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제주 추억사진을 찍기 명소로 이름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빗줄기 속에 한가로운 풍경이다. 제주여행 2일차, 종일 비가 내려 오늘도 이곳 이호테우해변에 머문다. ~^^~ 2024. 2. 23.
비오는 날의 추억, 제주올레 17코스를 걷다. 비오는 날의 추억, 제주올레 17코스를 걷다.2024년 2월 23일, 비오는 날의 추억, 제주올레 17코스를 걷다.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바람과 함께 그칠줄 모르고 계속 된다.이호테우해변에서 제주올레 17코스를 따라 도두추억애거리를 지나 도두항교를 건너 도두봉에 올라선다.제주올레 17코스는 광령 - 제주원도심 올레로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어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 2024. 2. 23.
제주여행 첫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제주여행 첫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2024년 2월 22일, 제주여행 첫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제주항에 도착하여 이호테우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빗줄기 속에 준비해 온 소고기에 소맥 한잔으로 제주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기대한다. 제주여행 첫날, 오늘밤은 빗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2. 22.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2024년 2월 22일,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제주 한달살기로 떠난 여행은 완도에서 실버클라우드호를 타면서 시작한다. 광주를 출발하여 완도항에서 15시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13시30분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실버클라우드호는 국내기술로 건조한 첫 대형 카페리로 제주도↔전남 완도(거리 104km)를 오가는 배이다. 여객정원은 1,180명, 차량은 343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21knot(최대 23knot)로 운항한다. 선박규모는 길이 160m, 폭 24.8m로 20,263톤급이며 2018년 진수되었다. 평일 2등실은 성인 36,600원이며, 차량은 252,600원(캠핑카)이었다. 완도항 출발시간은 2시30분(5시10분 도착), 15시(.. 2024. 2. 22.
29일간의 긴 여정, 제주 여행을 마치며~ 29일간의 긴 여정, 제주 여행을 마치며~ 2023년 3월 27일, 29일간의 긴 여정, 제주 여행을 마치며~ 제주 한달살기를 마치고 7시20분 제주에서 완도로 가는 실버클라우드호에 오른다. 제주항과 아른거리며 멀어져가는 한라산, 여행은 항상 그리움과 아쉬움을 남기며 끝이난다. 또다른 아름다운 여행을 기다리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 2023. 3. 27.
제주여행 28일차, 긴 여정의 마지막 밤.. 제주여행 28일차, 긴 여정의 마지막 밤.. 2023년 3월 26일, 제주여행 28일차, 긴 여정의 마지막 밤.. 지난 2월 27일 시작된 제주 한달살기 여행의 마지막 밤, 그 기나긴 여정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제주동문시장에서 마무리한다. 싱싱한 고등어, 방어, 참돔 회에 한라산21과 카스의 소맥 한잔으로 무사 여행을 자축한다. 제주의 마지막 밤,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행복한 제주 여행을 기대하며~~ ~^^~ 2023. 3. 26.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2023년 3월 26일,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전설적인 신화의 흔적인 사적 제134호 제주 삼성혈(三姓穴)은 삼신인(三神人) 신화가 있는 장소이다. 탐라(제주 옛지명)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던 시기, 신성한 한라산의 기운이 내린 곳에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삼성혈은 제주인의 시조인 삼성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용출한 장소이다. 신비로운 세 개의 지혈(地穴)이 생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삼성전은 삼성 시조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후손들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삼성인이 용출한 세 개의 지혈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 개의 지혈에는 아무리 비가 많..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