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바람 속에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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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세찬 바람 속에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3. 3. 13.

세찬 바람 속에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2023년 3월 12일, 표선 해비치해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의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해비치해변으로 불린다.
표선해변은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이미 많은 캠퍼들로 가득하다.
종일 잿빛 하늘에 비까지 오락가락한 날씨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어 일찍 표선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제주여행 14일차, 오늘밤은 세찬 바람에 휘청거리며 여기에 머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