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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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관음사 산행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관음사 산행 2024년 3월 13일, 파란 하늘의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산행~ 지난 3월 8일 한라산 산행에서 정상에 오르지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칮은 한라산 산행.. 이른 아침 제주대학교 환승정류장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7시 5분 성판악에 도착한다. 7시10분,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속밭대피소에 도착하니 얼어붙은 하얀 눈으로 아이젠을 착용한다. 속밭대피소에서 사라오름 갈림길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진달래밭대피소에 이른다. 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하얀 눈꽃이 가득한 풍경을 보며 백록담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아름다운 풍경이다. 맑은 날씨에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 한참을 기다려 인증샷을 남긴다. 정상에서 삼.. 2024. 3. 13.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12일,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다시 찾은 삼양해수욕장, 세찬 바람이 불고 검푸른 바다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물보라가 해변에 부서진다. 인근 삼영동유적을 둘러보고 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어둠이 내리니 초승달만이 떠있을 뿐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20일차, 오늘밤은 해변의 길손이 되어 여기에 머문다. ~^^~ 2024. 3. 12.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의 흔적, 제주 삼양동유적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의 흔적, 제주 삼양동유적 2024년 3월 12일,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 삼양동 유적을 찾아서~ 1999년 11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된 제주 삼양동유적은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삼양동의 동서로 약 1.2~1.5km, 남북으로 0.5~0.6km의 2만여 평 범위에 분포한다. 해발 12~14m 정도의 해안단구상의 편평한 대지에 위치하고 동쪽에는 해발 172m의 원당봉, 서쪽에는 해발 148m의 별도봉이 있고, 한 단 내려간 대지 밑은 사빈이 발달하여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1970년대에 고인돌 3기가 보고되면서 알려졌고, 1986년에 제주대 박물관에서 조사하여 초기 철기시대, 삼국시대의 적갈색 토기와 돌도끼 등 많은 유물이 확인되었다. ~^^~ 2024. 3. 12.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2024년 3월 12일,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제주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조천항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고려 공민왕 때 건립되었다는 연북정이 있고 조천리 용천수탐방길이 있다. 용천수탐방길은 용천수가 풍부한 초천리 일대 마을 골목길로 23개 용천수를 연결하여 만들어졌다. 길을 따라 걸으면 옛날 제주민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탐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돌담, 소담한 옛집, 푸른 바다 등 또다른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날씨에 잠시 골목길 따라 걷다가 떠난다. ~^^~ 2024. 3. 12.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2024년 3월 12일,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조천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이자 풍경이 있는 건축단지다. 스위스마을은 동행하며 함께 하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마을을 같이 만들어나갈 구성원을 이웃으로 맞이한다. 단지내의 각 건물은 대부분 1층 가게, 2-3층 숙박이나 거주의 형태로 되어있다. 101동에는 COMP-Cafe, 102동에는 spain 食, 104동에는 COMP-PRO 가구전시장, 107동에는 COMP-Tree, 108동에는 포차, 109동에는 DAK BAR, 110동에는 수 갤러리, 111동에는 디자인 바름, 112동에는 반함 철릭, 113동에는 소오록, 114동에는 CAFE TAO.. 2024. 3. 12.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2024년 3월 12일,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2001년 6월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 전시하는 고고역사박물관이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이 잔뜩 흐린 날씨에 잠시 둘러보고 떠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사라봉공원 부근에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2001년 6월 15일 개관하였다. 개방적인 해양문화와 제주문화의 형성과정을 문화사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대공간전시실, 선사고대실, 탐라실, 조선시대실, 기증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시실 입구 대공간전시실에는 제주읍성 축소모형을 설치.. 2024. 3. 12.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과 문강사..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과 문강사.. 2024년 3월 12일,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 제주시 삼양1동의 일주도로 변에 위치한 원당봉(170.7m)은 7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말굽형 기생화산이다. 웬당오름, 삼첩칠봉, 원당칠봉, 삼양봉, 삼양오름, 망오름 등 여러 별칭이 있다. 원당봉은 원나라 기황후가 왕자를 얻기 위해 이곳에 원당사라는 절을 세우고 빌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분화구에는 문강사라는 절과 연못이 조성되어 고즈넉하고 이색적인 절이 연못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원당봉은 조계종 불탑사, 천태종 문강사, 태고종 원당사를 품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비온 후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2024. 3. 12.
검은 모래해변, 제주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검은 모래해변, 제주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11일, 검은 모래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철분이 함유된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어서 상대적으로 소박하며, 물이 깨끗하다. 이곳의 잘고 검은 모래로 찜질하면 신경통 및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여름철에는 모래찜질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오후에 비가 내리고 밤이 되니 파도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19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고요한 삼양해변에 머문다. ~^^~ 2024. 3. 11.
인생짬봉으로 사랑받는 함쉐프키친 맛점 인생짬봉으로 사랑받는 함쉐프키친 맛점.. 2024년 3월 11일, 인생짬봉으로 사랑받는 함쉐프키친 맛점~ 잔뜩 흐린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다시 찾은 제주맛집 함쉐프키친 노형점, 소고기 왕갈비 인생짬봉과 흑돼지 돈까스로 맛있는 점심을 한다. ~^^~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