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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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의 아침 풍경 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의 아침 풍경4월 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아침에 묵티나트 Guru Rinpoche View Point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묵티나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 후 Guru Rinpoche View Point 전망대에 오른다.오르면 묵티나트 시가지는 물론 멀리 히말라야 Dhaulagiri(8,167m), Nilgiri(7,061m), Tilicho(7,134m) 등 설산의 풍경이 중첩되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2024. 4. 28.
네팔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의 성지, 묵티나트사원 네팔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의 성지, 묵티나트사원4월 16일, 무스탕드레킹 11일차, 트레킹을 마치고 오후에 묵티나트사원을 둘러본다.네팔 묵티나트사원은 한울타리 안에 티베트 불교와 네팔 힌두교가 공존하는 사원이다.묵티나트(Muktinath)는 ‘구원의 땅’ 또는 ‘구세주’란 뜻으로 좀솜에서 북동쪽으로 18km 떨어져 있다.현지 티베트어 이름은 추밍 갸차(Chuming Gyacha)이며, ‘100개의 샘물’이란 뜻이다.불교사원과 힌두사원이 공존하고 있는 이곳에는 힌두교도들과 불교도들 모두 수백 년 동안 방문하고 있어 두 종교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보통 묵티나트라고 하면 이 사원 복합체를 말하지만 크게 뭉뚱그려 이 근처를 모두 묵티나트로 부른다.​트레커들이나 순례자들의 숙소가 있는 마을은 라니포와인데..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3. Chongur-la에서 묵티나트(Muktinath)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3. Chongur-la에서 묵티나트(Muktinath)까지4월 16일, 세찬 바람이 부는 허허벌판 고개인 Chongur-la(4,050m)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내려선다.셔찬 바람에 잠시 머무렀다가 내려서 묵티나트(Muktinath)에서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Hotel north pole에 자리를 잡는다.오늘은 13.7km, 7시간20분의 비교적 짧은 산행길이었다.오후에 시간이 있어 묵티나트사원을 둘러보고 저녁식사에 닭백숙이 나와 소주한잔으로 갈증을 달래며 오늘은 여기에 머문다. 묵티나트(Muktinath)는 구원의 땅 또는 열반에 이르게 하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해발 3,760m에 위치해 있다.이곳에서는 네팔의 힌두교와 티베트 불교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묵티나트사..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테탕(Tetang)에서 Chongur-la(4,050m)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테탕(Tetang)에서 Chongur-la(4,050m)까지4월16일, 오늘의 일정은 테탕(Tetang)을 출발하여 Chongur la를 지나 묵티나트(Muktinath)에 이르는 코스이다.아침식사 후 7시45분, 테탕(Tetang)을 출발하여 초르텐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과 벌판을 지나고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세찬 바람 속에 바람도 피할 수 없는 허허벌판 능선인 Chongur la(4,050m)에 올라선다.바람 불어오지만 돌탑에 앉아 빵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1.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4월 16일, 무스탕 테탕(Tetang)의 아침 풍경을 보며 잠시 산책을 즐긴다.테탕 Hotel Salt Born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어제 밤에 도착하여 마을 풍경을 보지 못하여 아침에 산책을 하며 마을을 둘러본다.청보리가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정겹다. 양떼들의 방울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아침 풍경이 아름답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 테탕(Tetang ) 가는 길4월 15일, 오후 일정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탕(Tetang)까지 걷는 길이다.PAA Pass(4,183m)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면 부드러운 평전을 지나 목장 터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점심식사라고 하지만 라면이 전부이다.점심을 먹고 다기 이어지는 지루한 길, 테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든 길이다.그러나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협곡과 눈덮인 설산을 보며 걸으면 힘든 눈은 즐겁다.한없이 이어지는 길, 가파른 산길을 넘어서 어둠이 내린 도로를 따라 테탕(Tetang 3,040m)에 도착한다.3~4,000m가 넘는 고산을 26.3km, 12시간의 기나긴 산행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온다.오늘밤은 고요한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4월15일, 오늘 일정은 탕게(Tangge 3,550m)를 떠나 빠패스를 넘어 테탕(Tetang)까지 걷는 코스이다.7시10분, 탕게를 출발하여 탕게콜라(Tangge Khola)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Tiri-La 갈림길을 지난다.강변을 따라가면 건너편으로 탕게가 바라보이는 언덕의 룽다에서는 마을 주민이 종교의식을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다시 언덕을 내려서 메마른 Yak khola를 건너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한없이 이어진다.나무 한그루 없는 황량한 벌판을 오르고 또 오르지만 끝없는 오르막이 계속 된다.중간에 쉬면서 커피 한장릏 하고 힘을 내 또 올라 오늘의 최고점인 PAA Pass(4,183m)에 도착한..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4월 14일, 무스탕 트레킹 9일차는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3,240m)에 머물다.기나긴 트레킹을 마치고 탕게마을 Hotel Shambala에 여정을 풀고 마을을 둘러본다.이곳은 Tangge Khola와 Yak khola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로 아름다운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고요한 사원은 바람에 나부까는 룽다와 타르초, 초르텐과 마니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돌고 차디찬 방안에서 아침을 기다리며 잠을 청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4월 14일, 오후 일정은 Dhye khola에서 탕게(Tangge)까지 가는 길이다.Dhye khola에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Dhye la(3,897m)에 올라선다.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황량한 평전을 지나면 넓은 계곡과 푸른 들판의 풍경이 바라보이고 가파른 자갈길을 내려서면 탕계(Tangge 3,240m)마을에 이른다.16.4km, 8시간30분의 기나긴 길에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