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히말라야'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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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히말라야73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 테탕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2.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 테탕 가는 길4월 15일, 오후 일정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탕(Tetang)까지 걷는 길이다.PAA Pass(4,183m)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면 부드러운 평전을 지나 목장 터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점심식사라고 하지만 라면이 전부이다.점심을 먹고 다기 이어지는 지루한 길, 테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든 길이다.그러나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협곡과 눈덮인 설산을 보며 걸으면 힘든 눈은 즐겁다.한없이 이어지는 길, 가파른 산길을 넘어서 어둠이 내린 도로를 따라 테탕(Tetang 3,040m)에 도착한다.3~4,000m가 넘는 고산을 26.3km, 12시간의 기나긴 산행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온다.오늘밤은 고요한 테탕(Tetang..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 무스탕 트레킹 10일차 - 1. 탕게(Tangge)에서  PAA Pass(4,183m)까지4월15일, 오늘 일정은 탕게(Tangge 3,550m)를 떠나 빠패스를 넘어 테탕(Tetang)까지 걷는 코스이다.7시10분, 탕게를 출발하여 탕게콜라(Tangge Khola)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Tiri-La 갈림길을 지난다.강변을 따라가면 건너편으로 탕게가 바라보이는 언덕의 룽다에서는 마을 주민이 종교의식을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다시 언덕을 내려서 메마른 Yak khola를 건너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한없이 이어진다.나무 한그루 없는 황량한 벌판을 오르고 또 오르지만 끝없는 오르막이 계속 된다.중간에 쉬면서 커피 한장릏 하고 힘을 내 또 올라 오늘의 최고점인 PAA Pass(4,183m)에 도착한..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4월 14일, 무스탕 트레킹 9일차는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3,240m)에 머물다.기나긴 트레킹을 마치고 탕게마을 Hotel Shambala에 여정을 풀고 마을을 둘러본다.이곳은 Tangge Khola와 Yak khola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로 아름다운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고요한 사원은 바람에 나부까는 룽다와 타르초, 초르텐과 마니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돌고 차디찬 방안에서 아침을 기다리며 잠을 청한다.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4월 14일, 오후 일정은 Dhye khola에서 탕게(Tangge)까지 가는 길이다.Dhye khola에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Dhye la(3,897m)에 올라선다.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황량한 평전을 지나면 넓은 계곡과 푸른 들판의 풍경이 바라보이고 가파른 자갈길을 내려서면 탕계(Tangge 3,240m)마을에 이른다.16.4km, 8시간30분의 기나긴 길에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1. 야라(Yara)에서 Dhye Khola까지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1. 야라(Yara)에서 Dhye Khola까지4월 14일, 오늘 일정은 야라(Yara 3,550m)를 출발하여 야라라, 데라(Dhye La 3,890m))를 거쳐 탕게(Tange 3,240m)까지 걷는 코스이다.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기상하여 7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7시40분에 출발이다. 야라마을은 아침부터 염소 떼가 풀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보이고 마을을 벗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한없이 걷는다.가파르게 야라라를 지나고 Dhye khola를 바라보며 내려서면 긴 출렁다리가 보인다.출렁다리에 서면 지금까지의 기암절경 중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붉은색과 검은색, 회색빛을 띤 기암과 형형색색 기기묘묘한 절벽은 그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대하다.긴 출렁다리를 건..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3. 무스탕 야라마을과 칼리간다키강을 걷다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3. 무스탕 야라마을과 칼리간다키강을 걷다4월 13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다.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오후 시간에 잠시 칼리간다키강과 야라마을을 걷는다.야라마을에서의 2일차, 어둠이 내린 야라마을은 고요함이 감돌고 차가운 밤공기에 Saribung guest house 침낭 속에 웅크리고 누워 아침을 기다린다.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2. 무스탕 불교의 진수, 루리곰파와 동굴사원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2. 무스탕 불교의 진수, 루리곰파와 동굴사원4월 13일, 야라마을에서 칼리긴다키강을 따라 루리곰파와 동굴사원을 둘러본다.대자연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풍경의 칼리 간다키강을 따라 동굴법당이 있는 루리곰파에 이른다.루리곰빠(Ruri gumba)는 티벳불교의 웅장함과는 또다른 소박한 사막지대의 신성한 무스탕 불교의 진수를 보여준다.강가의 사암절벽은 끝이 가늘어져 있는 기둥 또는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절벽에는 동굴들이 있고 그 중 하나인 루리 곰빠는 불교미술의 작은 보물이다. 절벽 100미터 높이에 있는 붉은 색의 루리 곰빠는 모래와 뼈 색깔의 사암절벽 기둥에 둥지처럼 걸쳐 있다. 루리 곰빠는 진흙벽돌로 지어져 있고 동굴 앞에는 통나무 다리가 놓여 있고 바..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1. 신비의 동굴, YARA TASHI KABUNG 무스탕 트레킹 8일차 - 1. 신비의 동굴, YARA TASHI KABUNG4월 13일, 무스탕 트레킹 8일차, 오늘의 일정은 칼리 간다키강을 따라 YARA TASHI KABUNG, 누리곰파를 둘러보는 코스이다.아침식사를 하고 야라 마을에서 칼리간다키강 줄기를 따라 걸으면 거대한 협곡이 한없이 이어진다.협곡의 거대한 석벽을 오르면 YARA TASHI KABUNG이라는 동굴사원이 있다.이곳은 야라마을에서 관리하는데 안애인과 함께 동행하여야 한다.정확한 내역은 알 수 없지만 신비롭기만 하다.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2. 태고의 신비, Dee에서 Yara까지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2. 태고의 신비, Dee에서 Yara까지4월 12일, 무스탕 트레킹 7일차 오후 일정은 디(Dee 3,450m)마을ㅇ[서 야라(Yara 3,550m)까지 이다.아름다운 조망의 Dadunkha(4,126m)를 뒤로하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좁은 협곡으로 이어져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계곡을 지나면 리콜라와 무스탕콜라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Dhee(3,450m)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한다.디콜라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무스탕콜라를 따라가면 지금껏 보았던 기암절경 중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야라마을로 향하는 길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하다.야라마을(3,550m)에 도착하여 Saribung Hotel에 자리를 잡고 여정을 푼..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ee마을까지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ee마을까지4월12일, 오늘의 일정은 로만탕을 출발하여 Dhalla(3,924m), Dadunkha(4,126m), Dhee(3,450m)를 지나 야라(3,550m)에 이르는 코스이다.2일 동안 머물었던 ‘박제된 역사의 현장’ 로만탕을 떠나는 아침은 맑은 하늘이다.로만탕에서 짚자를 이용하여 구불구불 비포장 도로를 기어올라 로만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Dhalla에 올라선다.짚차에서 내려 마지막으로 로만탕에 작별 인사를 하고 기나긴 오르내림이 이어진다.부드러운 평원을 지나 Dadunkha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잠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 2024. 4. 28.
염원의 평원, 로만탕을 둘러보며.. 염원의 평원, 로만탕을 둘러보며.. 4월 11일, 오전 지프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다.로 왕국의 수도 만탕은 티벳어로 ‘염원의 평원’이란 뜻이며, 무스탕이라는 이름은 만탕이 서양인들에 의해 소개되며  ‘마스탕’(Mastang)으로 불리다가 ‘무스탕’(Mustang)으로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오늘 오후는 한가로이 로만탕을 둘러보고 모처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흑염소 한마리를 잡아 저녁식사를 하지만 해발 3,700m가 넘는 고도에 내일도 4,000m를 넘어야 하므로 술없는 식사를 마친다.차가움이 감도는 로만탕의 밤, 내일을 기다리며 히말라야의 하루를 보낸다.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6일차 - 4.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 무스탕 트레킹 6일차 - 4.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 지프 투어 네번째 코스는 5층 호텔로 불리는 Shija Jhong Cave이다.무스탕 Choser지역의 Shija Jhong Cave는 5층짜리 호텔이라는 별명이 있는 동굴이다.동굴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삼각형 계단이 있고, 내부에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나무 사다리도 있다.내부는 미로처럼 여러갈래로 이어져 있고 동굴 밖으로 내다보는 풍경이 아름답다.주변은 황량하지만 거대한 산군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