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히말라야'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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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히말라야102

네팔에서의 첫날밤은 최고의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네팔에서의 첫날밤은 최고의 휴양도시 포카라에서..2024년 4월 4일, 카트만두에 입성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국내선 포카라행 비행기에 오른다.예정시간보다 2시간을 늦게 출발한 Yeti Airline 72인승 소형비행기가 요란스럽게 굉음을 내며 날아오른다.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면 하늘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도시 포카라의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울 선사한다.네팔 제2의 도시이자 최고의 휴양도시인 포카라(Pokhara)는네팔 중부 폐와호수(Pewa lake) 연안에 위치한 교육과 관광의 도시로 카스키(Kaski) 현의 주도이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해발고도 9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포카라는 네팔어로 '호수'를 뜻하는 '포카리(Pokhari)'에서 유래되었으며, 포카라에 많은 호수가 있.. 2024. 4. 28.
드디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다. 드디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다.2024년 4월 4일 6시30분,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청두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빵)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10시10분, 청두를 출발한 에어차이나항공기(CA 437)는 구름 속을 뚫고 중국 상공을 지나 네팔로 접어든다.비행기에서 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서로 다른 풍경이 실시간 묘한 대조를 이루며 대망의 히말라야를 선보인다.구름 위에 우뚝 솟은 히말라야 산맥,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저 높은 곳을 향해 전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3시간30분을 날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공항에 도착하여 러버라즈사장의 꽃다발 영접과 함께 현지가이드와 합류하여 본.. 2024. 4. 28.
인천공항을 떠나 청두국제공항으로 인천공항을 떠나 청두국제공항으로2024년 4월 3일, 아침 8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으며 여행은 시작된다. 1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 수화물을 송부하고 점심식사를 한다.많은 인파 속에 상당히 시간을 소비하여 탑승장으로 도착하여 14시40분 비행기에 탑승한다.26일간의 긴 여정의 시작, 걱정과 설레임 가득한 히말라야 무스탕과 푼힐 트레킹을 위해 에어차이나항공으로 인천공항 떠난다.약 4시간을 비행하여 경유지인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공항에서 에어차이나에서 마련해준 호텔 (Derunda Hotel)로 이동하여 여행 첫날밤을 맞이한다. 비가 내리는 청두, 호텔 레스토랑은 이미 문을 닫아 늦은 시간에 인근 마트에서 사온 컵라면에 고랑주 한잔, 그러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다.~^^~ 2024. 4. 28.
은둔의 왕국 네팔 무스탕 & 푼힐 26일 은둔의 왕국 네팔 무스탕 & 푼힐 26일□ 여행기간 : 출발 2024년 4월 3일(수) ~ 4월 28일(일)   4월4일(목) 11:05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국제공항, 15:30 트리부반 국내선, 포카라 > □ 여행지역 : 네팔(카트만두, 포카라, 칼리간다키강, 무스탕, 푼힐)□ 여행인원 : 8명□ 여행경비 : 5,850,000원 □ 여행일정 ○ 1일차(4월 3일, 수) : 광주~프리미엄 버스~인천국제공항(Air China)~중국 청두TFU국제공항~Derunda Hotel ○ 2일차(4월 4일, 목) : 호텔~청두국제(Air China)~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공항~포카라공항~포카라 PARADISE BOUTIQUE HOTEL ○ 3일차(4월 5일, 금) : 포카라~(차량)~베니(830m)~따또바니(1,.. 2024. 4. 28.
17일간의 여정, 히말라야 랑탕-코사인쿤드-헬람부 트레킹을 마치며.. 17일간의 여정, 히말라야 랑탕-코사인쿤드-헬람부 트레킹을 마치며.. 2022년 10월 23일, 17일간의 일정으로 떠난 랑탕+고사인쿤드+헬람부 트레킹(Langtang & Gosainkund Trek) 히말라야의 산길인 랑탕트레킹은 만년설이 쌓인 봉우리를 바라보며 아열대의 저지대 계단식 논, 우거진 전나무숲과 랄리구라스 숲길을 지나 수목 한계선을 넘어 설산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을 따라 다양한 소수부족의 삶을 기웃거리며 걸으면 몸은 지쳐도 마음만은 상쾌하다. 랑탕은 카트만두 북쪽으로 티베트 남쪽과 국경을 접하는 좁은 골짜기다. 다른 지역에 비해 트레커들이 적어 비교적 고즈넉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잘 가꾸어진 숲과 맑고 깊은 계곡을 따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중.. 2022. 11. 8.
태국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태국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11월 7일, 2시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공항을 출발한 Thai smile airline은 6시30분 방콕 수완나폼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태국 요리로 저녁식사를 하고 그리운 대한민국 인천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기다린다. 8일 0시30분, 대한민국 인천행 제주항공 탑승이 시작되어 1시에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 8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7일간의 긴 여행, 여행은 힘들지만 긴 여운을 남기고 또다시 기다려지는 것... ~^^~ 2022. 11. 8.
네팔 카트만두를 떠나며.. 네팔 카트만두를 떠나며.. 11월 6일, 12일간의 랑탕, 고사인쿤드, 헬람부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순다리잘에서 카트만두로 항한다. 1시간을 차로 달려 도착한 카트만두, Hotel Arts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다. 저녁 6시30분, 시가지 티베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잠자리에 든다. 11월 7일, 카트만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 후 잠시 시가지를 둘러본다. 10시에 Arts hotel을 떠나 트리부반공항에서 타이스마일항공기를 타고 방콕으로 향한다. 내년에 다시한번 히말라야 트레킹을 기대하며... ~^^~ 2022. 11. 8.
히말라야 트레킹의 끝, 치소파니에서 순다리잘까지.. 히말라야 트레킹의 끝, 치소파니에서 순다리잘까지.. 11월 6일, 히말라야 트레킹의 끝, 치소파니에서 순다리잘까지.. 간밤에 과음한 탓에 몸이 무겁지만 히말라야의 찬란한 아침 햇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8시, 치소파니(Chisapani 2,215m)를 출발하여 검문소를 지나 찻길을 따라 걷는다. 숲길로 들어서야 하지만 군부대로 들어서는 길이 통제되어 도로를 따라 한참을 돌아가야 한다. 수력발전 댐(Dhap Dam)을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섰다가 임도를 따라 간다. 차도와 산길, 계곡을 따라 4시간20분을 걸어 순다리잘폭포를 지나 도로변 식당에서 마지막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잠시 도로를 따라 순다리잘(Sundarijal 1,350m)까지 내려오면 헬람부 트레일이 끝난다. 12일간의 랑탕, 고사인쿤.. 2022. 11. 8.
히말라야 트레킹 11일차, 쿠툼상에서 치소파니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11일차, 쿠툼상에서 치소파니까지.. 11월 5일, 오랜만에 샤워와 술,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니 몸이 가벼워진다. 오늘의 일정은 쿠톰상(Kutumsang 2,470m)을 출발하여 치플링을 거쳐 치소파니(Chisapani, 2,215m)까지 가는 코스이다. 7시30분, 쿠툼상(Kutumsang)을 출발하여 찦차길과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길을 걸으면 산골 마을들을 지나 치플링(Chipling 2,205m)에 이르러 점심식사를 한다. 가파른 내리막과 오르막이 계속 이어져 치소파니(2,215m)에 도착한다. 8시간20분의 기나긴 길에 힘들었지만 히말라야 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으면 발걸음은 가벼워진다.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가네쉬 히말, 랑탕 산맥들이 바라보이는 치소파니 Dorje Lak.. 2022. 11. 8.
히말라야 트레킹 10일차, 곱테에서 쿠툼상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10일차, 곱테에서 쿠툼상까지.. 11월 4일, 히말라야 트레킹 10일차, 곱테에서 쿠툼상까지.. 여전히 5시30분 기상, 6시간30분 아침식사, 7시30분 출발은 계속 된다. 이곳 곱테(Ghopte 3,440m)에서 고사인쿤드 트레일이 끝나고 세번째 트레일인 헬람부(Helambu) 트레일이 시작된다. 곱테에서 오르막으로 랄리구라스 길을 따라 타레파티(Tharepati 3,690m)까지 오르면 이후 좌측으로 보이는 헬람부 히말라야가 랑탕 히말이나 가네쉬 히말(Ganesh himal)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후 능선길과 정글길을 오르내려 망겐고트(Mangengoth 3,285m)에 도착한다. 점심식사를 하고 전 구간이 랄리구라스 숲인 내리막길을 따라 해발 3,000m 아래로 내려.. 2022. 11. 8.
히말라야 트레킹 9일차, 고사인쿤드에서 곱테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9일차, 고사인쿤드에서 곱테까지.. 11월 3일, 히말라야 트레킹 9일차, 고사인쿤드에서 곱테까지~ 오늘 일정은 고사인쿤드에서 수르야쿤드 패스를 넘고 패디를 지나 곱테까지 걷는다. 7시 30분, 고사인쿤드(Gosai 4,380m)에서 1시간을 걸어 세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지나 수르야쿤드(Surya Kunda) 패스(4,610m)에 도착한다. 룽다(Lungda)와 초르텐(Chorten)이 서있고 정면으로 핼람푸 히말의 모습들이 새롭게 전개된다. 이제부터 페디(Phedi 3,730m)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페디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자락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내려 전망좋은 위 콥테(Upper Ghopte)에서 잠시 쉬어간다. 다시 오르내리는 돌계단 길을 지나 부드러운 대나무 숲길을 내려서.. 2022. 11. 8.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고사인쿤드에 머물다.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고사인쿤드에 머물다. 11월 2일, 낙조풍경이 아름다운 고사인쿤드에 머물다. 8시간을 걸어 도착한 Hotel Lakeside, 라마호텔처럼 판자 하나로 칸막이가 되고 찬바람이 창문 틈 사이로 솔솔 들어온다. 고사인쿤드 호수는 힌두교의 가장 강력한 신인 시바신의 설화가 숨쉬는 곳으로 힌두교의 대표적인 성지다. 시바(Shiva)는 시바파 힌두교의 최고신으로 힌두교의 삼주신인 트리무르티 중 하나이자 파괴의 신이다. 보통 갠지스강이 흘러내리는 머리에 3개의 눈, 검푸른 목을 지닌 모습으로 묘사되며 삼지창이자 아스트라의 일종인 트리슈라를 소유하고 있다. 이곳 또한 낙조풍경이 아름답다. 불빛도 희미한 차디찬 방안에서 아침을 기다리며 히말라야의 하루를 보낸다. ~^^~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