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 Page)
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425

말이 뛰노는 초원, 한림읍 성이시돌목장.. 말이 뛰노는 초원, 한림읍 성이시돌목장.. 2023년 3월 2일, 말이 뛰노는 초원, 한림읍 성이시돌목장~ 제주 한림읍 중산간지대에 위치한 성이시돌목장은 아일랜드인 맥글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1954년 한림지역에 부임하면서 가난한 지역민을 돕기 위한 가축은행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정식으로 중앙실습목장을 열고 축산업 교육과 함께 양돈, 면양, 비육우 및 낙농사업을 펼쳤으며, 현재는 경주마와 젖소를 주로 사육하여 유수의 경주마와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여 그 수익을 여러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넓은 초지와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테쉬폰' 등 근대건축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푸른 목초지에 뛰노는 말들을 볼 수 있다.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관광객들이 찾아와 붐빈다. .. 2023. 3. 2.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2023년 3월 2일, 못을 품은 신비로운 언덕, 한림 금오름~제주 서부 중산간지역의 대표적 오름 중 하나인 금오름(427.5m)은 금악, 흑악, 검은오름, 거문오름으로도 불린다.산정부에 대형 원형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진다.깊이 52m 원형의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인 금악담(今岳潭)은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 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즉 ‘금오름’은 신(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 2023. 3. 2.
제주 한림 금능해수욕장의 아침 풍경~ 제주 한림 금능해수욕장의 아침 풍경 2023년 3월 2일, 제주 한림 금능해수욕장의 아침 풍경~ 세찬 바람이 불지만 맑은 물과 흰 모래, 앞바다에 떠있는 비양도, 에메랄드빛 바다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 2023. 3. 2.
캠핑여행의 성지, 제주 금능해수욕장.. 캠핑여행의 성지, 제주 금능해수욕장.. 2023년 3월 1일, 캠핑여행의 성지, 제주 금능해수욕장~ 맑은 물과 흰 모래,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인 곳이다. 또 앞바다에 떠있는 섬 비양도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어둠이 내린 금능해수욕장은 세찬 바람이 불지만 휴일을 맞아 캠핑과 차박을 하려는 차들로 붐빈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제주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은 투명하고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이며,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바로 앞에 떠있는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 2023. 3. 2.
현무암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월령 선인장군락지~ 현무암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월령 선인장군락지.. 2023년 3월 1일, 현무암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월령 선인장군락지~ 제주 한림읍 월령리 해안에 분포해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지인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로 열대지방으로부터 밀려와 야생하게 된 것이라고하며, 형태가 손바닥 모양과 같아서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른다. 푸른 바다의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까만 현무암 틈 사이로 자란 선인장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사람을 매료시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비온 후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 잠시 올레길 14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길을 걷는다.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는 제주도 기념물 제35호(1976년9월9일 )로 지정되었다가 천연.. 2023. 3. 2.
봄향기 가득한 한림공원의 풍경.. 봄향기 가득한 한림공원의 풍경.. 2023년 3월 1일, 봄향기 가득한 한림공원의 또다른 풍경~ 이미 봄이 찾아온 듯한 제주 한림공원은 매화, 수선화, 벚꽃이 이미 만개하여 화사한 풍경을 자아낸다. 야자수길을 지나 협재, 쌍용동굴과 석·분재원, 사파리조류원, 재암민속마을에서 매화원에 들어서면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 2023. 3. 2.
이국적인 정취, 또 하나의 제주 한림공원~ 이국적인 정취, 또하나의 제주 한림공원.. 2023년 3월 1일, 이국적인 정취, 또하나의 제주 한림공원~ 협재, 금릉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한림공원은 제주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는 곳이다.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야자수 길, 2천여 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한림공원의 아열대식물원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오전 내내 비가 내려 모처럼 여유롭게 사우나를 즐기고 오후에 한림공원을 둘러본다. ~^^~ 2023. 3. 2.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한림 협재해수욕장.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한림 협재해수욕장.. 2023년 2월 28일,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한림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로 앞에는 코끼리 모양의 비양도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해변도 밤이 되니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2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협재해변에 머문다. ~^^~ 2023. 3. 1.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애월 고내포구와 해신당..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애월 고내포구와 해신당.. 2023년 2월 28일,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애월 고내포구와 해신당~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지나게 되는 작은 포구인 고내포구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향해 길게 나 있는 방파제는 물이 맑아서 바다를 들여다보면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직접 보일 정도이다. 제주 올레길 15코스의 종점이자 16코스의 시점이기도 한 이곳은 여유롭고 고즈넉한 어촌 마을의 분위기와 맑고 깨끗한 바다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고내포구 도대불은 조업 중인 어선들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를 찾아올 수 있게 위치를 알리는 시설물이다. 제주도 해변마을에 있는 해신당(海神堂)은 대개 해신당, 개당(浦堂), 돈짓당(해변당의 뜻)이라.. 2023. 3. 1.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2023년 2월 28일,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주 애월해안도로.. 제주공항에서 10km 정도 달리다 보면 아름답기로 소문난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만날 수 있다. 하귀리 가문동포구에서 시작된 애월해안도로는 바다를 따라 펼쳐진 오션뷰 카페와 펜션을 지나 쭉 이어진다. 애월읍 구엄포구에서 고내포구로 이어지는 해안은 제주올레길 16코스가 지나는 아름다운 해안길이자 자전거 라이딩과 트레킹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맑고 깨끗한 날씨에 파란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사랑의 종탑, 도대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멋진 풍경을 보며 잠시 해안에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3. 3. 1.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2023년 2월 28일,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라 불리는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곳이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1,500평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복원된.. 2023. 3. 1.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길을 걷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길을 걷다. 2023년 2월 28일,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길을 걷다. 항파두리성은 강화도에서 진도로, 다시 제주도로 건너와 몽고에 저항한 삼별초가 머물던 군사기지이다. 1231년 몽고가 쳐들어오자 고려 왕조는 해도입보의 전략에 따라 강화도로 천도를 하게 된다. 이후 40년 동안 원나라에 저항했으나 결국은 강화조약을 맺고 개경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삼별초는 이에 반대하고 계속 싸울 것을 주장하며 진도로 기지를 옮긴다. 진도에 용장산성을 만들고 대항하던 삼별초는 얼마 되지 않아 여몽연합군에 의하여 패하게 되고 다시 한 번 근거지를 옮기게 되면서 선택한 곳이 제주도이다. 이를 미리 간파한 고려 조정은 제주도에 먼저 군대를 파견하였으나 삼별초의 선봉대가 이를 격파하고 내성을 ..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