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트레킹'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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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트레킹12

네팔 트레킹 15일차 - 1. 마르파(Marpha)에서 사우루(Sauru)까지 네팔 트레킹 15일차 - 1. 마르파(Marpha)에서 사우루(Sauru)까지4월20일, 트레킹 15일차 일정은 마르파에서 차이로, 치망, 초코파니, 사우루, 칼로파니, 차요, 지푸라를 거쳐 가사까지 코스이다.7시30분, 사과꽃 향기를 맡으며 마르파(Marpha 2,670m)를 출발하여 베니-좀솜간 도로따라 내려가 좌측 출렁다리(Tserok Tibetian Suspension Bridge)를 건넌다.Tserok은 차이로마을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잣나무숲길로 들어서면 차이로곰파 복원사업 안내판이 있고 마니웰을 지나 아름다운 사과농장 사이 돌담길로 이어간다.잠시 후 차이로초등학교(Shree Chairo Basic School)을 지나 차이로(Chairo)마을에 도착한다.투구체(Tukuche)와 치망 갈림길.. 2024. 4. 29.
네팔 트레킹 14일차 - 3. 둠바(Dhumba)에서 마르파(Marpha)까지 네팔 트레킹 14일차 - 3. 둠바(Dhumba)에서 마르파(Marpha)까지4월19일, 오후 일정은 둠바(Dhumba)를 떠나 Kutsap Teranga사원, 샹(Syang)를 거쳐 마르파(Marpha)까지 걷는다. 둠바(Dhumba)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Dhumba lake를 거쳐 Kutsap Teranga사원에 이른다.사원을 둘러보고 나와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 샹(Syang)마을 방향으로 내려가 다시 칼리간다키강을 건넌다.마을  입구에서 도로에 세워진 게이트(카니)를 통과하여 샹(Syang)마을로 진행하는데 마을 입구에 시멘트포장공사가 한창이었다.마을 입구의 게이트를 들어서면 골목길은 판석으로 포장되어 있고 마니차가 설치되어 있다.마을 가장 높은 곳에는 SHREE TASHI LHAKANG .. 2024. 4. 28.
네팔 트레킹 14일차 - 1. 좀솜(Jomsom)에서 둠바(Dhumba)호수까지 네팔 트레킹 14일차 - 1. 좀솜(Jomsom)에서 둠바호수(Dhumba Lake)호수까지4월19일, 오늘 일정은 좀솜(Jomsom)을 출발, 건너편 Thini, Dhumba, Syang을 거쳐 Marpha까지 걷는 코스이다.좀솜(Jomsom)은 행정구역상 간다키주의 11개 지구 중 무스탕(Mustang) 지구에 속한 군이자 무스탕 지구의 수도이다. 수도 카트만두로부터는 북서쪽으로 약 192.3km 거리에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10.9°C, 연평균 강수량은 307mm이다.조모솜(Jomosom), 종삼(Dzongsam)으로도 불리며, 평균해발고도는 2,760m이다.안나푸르나산군에 있어 네팔 최대의 자연보호지역인 안나푸르나 자연보호지역(Annapurna Conservation Area)내에 위치한다.둠바..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 무스탕 트레킹 11일차 - 2. 루브라패스(Lubra-pass)에서 에클레바티까지4월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오후 일정은 루브라 패스(Lubra-Pass 3,853m)에서 루브라를 거쳐 에클레바티(Ekle Batti 2,740m)까지 걷는 코스이다.루브라 패스(Lubra-pass 3,853m)에서 한참 동안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풍경을 만끽하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루브라와 묵티나트의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한참을 내려서면 판다콜라(Panda Khola)가 보이기 시작하고 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넌다.강을 따라 내려서면 루브라마을 안내판(WELCOME TO LUBRA VILLAGE)를 지나 루브라마을로 들어선다.루브라(Lub..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 1. 묵티나트에서 루브라 패스(Lubra-Pass)까지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 1. 묵티나트에서 루브라 패스(Lubra-Pass)까지4월17일, 무스탕 트레킹 12일차, 오늘 일정은 묵티나트(Muktinath 3,760m) 에서 자르콧(Jharkot), 루브라라(Lubra-La 3,853m), 루브라(Lubra)를 거쳐 에클레바티(Ekle Batti 2,740m)까지 걷는 코스이다.9시30분, 묵티나트(Muktinath)를 출발하여 루브라로 가는 길을 두고 우측 티베트 전통마을 자르콧(Jharkot)으로 내려선다. 언덕 위에 마치 요새와도 같은 같은 자르콧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로 들어서 자르콧사원(Jharkot Monastery)에 도착하지만 사원은 문이 잠겨 있어 외관만 보고 떠난다.마을을 둘러보고 미로와도 같은 길을 빠져나오면 널따란 평전에서 ..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3.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마을에 머물다.4월 14일, 무스탕 트레킹 9일차는 작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3,240m)에 머물다.기나긴 트레킹을 마치고 탕게마을 Hotel Shambala에 여정을 풀고 마을을 둘러본다.이곳은 Tangge Khola와 Yak khola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로 아름다운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고요한 사원은 바람에 나부까는 룽다와 타르초, 초르텐과 마니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돌고 차디찬 방안에서 아침을 기다리며 잠을 청한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2.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탕게(Tangge) 가는 길4월 14일, 오후 일정은 Dhechang khola에서 탕게(Tangge)까지 가는 길이다.Dhechang khola 강변의 Dhye Shaligram Restaurant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강변을 떠나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이 강은 다모다르 호수(힌두교 신 Vishnu가 어릴적에 놀았다는 곳)에서 발원한다.Dhechang Khola라고 하지만 Dheykhola로도 표기되어 있으며, 상류에는 Dhe마을이 있고 Mustang khola에 합류된다.강가에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고 또 걷는다.14시, Dhye-la(3,897m)에 올라선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오르면 Dhye마을이다...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1. 야라(Yara)에서 Dhechang Khola까지 무스탕 트레킹 9일차 - 1. 야라(Yara)에서 Dhechang Khola까지4월 14일, 오늘 일정은 야라(Yara 3,550m)를 출발하여 야라라, 데라(Dhye La 3,890m))를 거쳐 탕게(Tange 3,240m)까지 걷는 코스이다.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기상하여 7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7시40분에 출발이다. 야라마을(Yaragaon)은 아침부터 염소 떼가 풀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보이고 마을을 벗어난다. Puyung Khola를 건너 뒤돌아 보면 황량한 나무, 푸른 다랭이논과 어우러진 야라마을 전경이 아름답다. Puyung Khola 위의 절벽 기둥이 펼쳐지고 한없이 이어지는 황량한 들판을 걸으면 수르캉마을위 활주로 평원에 이른다.활주로 평전을 넘어서 계속되는 오르막, 묵묵히 짐을 지고 걸..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1. 닥마르에서 로게까르까지~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1. 닥마르에서 로게까르까지~4월 9일, 무스탕 트레킹 4일차는 닥마르에서 리라, 무이라, 로게까르를 거쳐 짜랑(3,560m)까지 코스이다.7시40분, 닥마르(Dhakmar 3,820m)를 출발하여 계곡을 건너면 숨이 멈출 것같은 가파른 오르막이  리라(4,010m)까지 이어진다.리라에서 부드러운 평전을 따라 무이라(4,120m)를 넘어서면 다시 로게까르(Logekar 3,884m)까지는 내리막길이다.광막한 광야이지만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로게까르에 도착하여 Ghar Gumba(Logekar gomba 3,950m)를 들러보고 점심식사를 한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를 둘러보나 사진 촬영은 금지하고 있다. 갸르곰파(Ghar Gumba)는 무스탕 최초의 곰파이자 티베트 불교..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3일차 - 2. 황량함과 경이로움, 게미에서 닥마르까지 무스탕 트레킹 3일차 - 2. 황량함과 경이로움, 게미에서 닥마르까지무스탕의 3대 마을인 게미(Ghemi 3,510m)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은 몸과 마음까지 지치게 한다.계곡을 건너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담장 건너편으로 지나온 게미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시 올라서면 우측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마니웰이 더욱 가깝게 바라보인다.잠시 후 마치 돌탑에 깃대가 나부끼는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멀리 닥마르의 붉은 언덕이 바라보인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지만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붉은 언덕이 자연의 조각품이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게미에서 닥마르까지는 힘겹게 오르막이 계속되고 고갯마루를 넘어서부터는 부드러운 내리막이 이어진다. 붉은 절벽이라는 뜻의 닥마르는..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2일차 - 1. 신들의 세계, 히말라야 품에 안기다. 무스탕 트레킹 2일차 - 1. 신들의 세계, 히말라야 품에 안기다.4월 7일 6시, 방을 노크하는 보조 가이드가 "나마스테" 인사와 함께 건네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7시 아침식사를 하고 7시45분 트레킹을 시작한다.오늘 일정은 첼레(Chele 3,050m)을 출발하여 타클람라(3,624m)와 종라를 넘어 작은 마을 사마르(Samar3,660m)를 지나 탐셀판트(Tamselphant 3,582m), 충시곰파(Chungsi gompa)를 보고 상보첸(Syanbochen 3,770m)까지 이어가는 코스이다.추상을 벗어나면 사방이 붉고 누런 사암 절벽지대가 끝도 없이 펼쳐져 마치 별천지에 온 듯하다. 첼레에서 사마르까지는 본격적인 오르막으로 고도를 한층 높인다.첼레 협곡으로 난 경사로가 아슬아.. 2024. 4. 28.
네팔인의 삶의 현장, 무스탕 카그베니(Kagbeni)의 아침 풍경.. 네팔인의 삶의 현장, 무스탕 카그베니(Kagbeni)의 아침 풍경..2024년 4월 6일, 이른 아침 카그베니 시가지를 잠시 둘러본다.무스탕 왕국의 관문인 카그베니(Kagbeni 2,810m)는 안나푸르나국립공원 최북단 마을로 칼리간다키 강을 따라 펼쳐진 푸른 보리밭 때문에 ‘푸른 오아시스’로 불린다.카그베니의 곳곳에는 오래된 무스탕 문명의 흔적들을 볼 수 있으며, 무스탕지역에서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중세마을이다.촘촘한 붉은 진흙 벽돌집과 어두운 골목 사이사이에 수많은 초르텐이 휘날리는 매혹적인 지역이다.카그베니의 카그(Kag)는 중심지라는 뜻이며, 남쪽의 좀솜과 동쪽의 묵티나트(Muktinath)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베니(Beni)는 합류지점이라는 뜻으로 좀솜에서 흐르는 칼리칸다키강과 묵티나트에서..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