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목포 캠핑여행 2박3일 - 해남 두륜산과 달마산, 목포구등대, 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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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캠핑카

해남-목포 캠핑여행 2박3일 - 해남 두륜산과 달마산, 목포구등대, 갓바위..

by 정산 돌구름 2019. 3. 4.


해남-목포 캠핑여행 2박3일 - 해남 두륜산과 달마산, 목포구등대, 갓바위..



2019년 3월 2일(토), 해남과 목포으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토요일 오전, 흐린 날씨지만 해남으로 향한다.

첫째날은 해남두륜산 산행 후 땅끝마을로 가서 하루를 머무르기로 한다.

둘째날은 땅끝마을에서 달마산 산행을 위하여 미황사로 가서 달마산 산행을 마치고 우수영관광단지로 가지만 너무나 썰렁하다.

늦은 시간에 목포구등대를 보고 목포 하당 평화관장에서 하루를 머무른다.

셋째날은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둘러보고 2박3일을 마무리한다.



먼저 도착한 곳은 해남 두륜산 입구인 오소재 약수터 주차장, 이곳에 차를 두고 두륜산 산행을 시작한다.

오소재에서 땅끝지맥을 따라 오르면 거대한 너덜지대를 지나 오르면 첫 봉우리인 노승봉에 올라선다.

건너편으로 가련봉이 바라보이고 멀리 두륜봉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가득한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리다.

가련봉에 올라 100대 명산 인증을 남기고 만일재로 내려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구름다리를 지나 두륜봉에 올라선다.

세찬 바람에 내려서 진불암, 천년나무를 거쳐 북미륵암에서 잠시 기도를 드린다.

오심재를 거쳐 원점회귀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땅끝마을로 향한다.

떵끝마을에 정박하여 어둠 속에 주차장 인근을 둘러본다..













































  

둘째날은 땅끝마을을 출발하여 미황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미황사 입구의 달마고도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달마봉으로 오른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무척 힘들게 하고 정상에 올라서니 역시 심한 바람이 불고 미세먼지에 조망이 흐리다.

공룡의 등줄기 같이 울퉁불퉁한 능선을 따라 도솔암으로 가는 길은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도솔암에서 내려서면 천년숲옛길과 만나 미황사까지 이어가 산행을 마무리한다.

미황사 주차장에서 나와 우수영관광단지에 이르지만 너무나 썰렁하여 우수영항으로 옮겼으나 역시 머무를 곳이 못된다.

목포구등대에 이르니 6시가 넘어 등대 안으로는 입장이 불가하고 외관만을 둘러보고 목포로 향한다.















목포 평화광장에 이르니 7시가 넘어서고 평화광장 주차장 인근 도로에 차를 정박하고 오늘밤을 보내기로 한다.












































































셋째날 아침은 목포 평화광장을 떠나 가까운 갓바위에 이른다.

갓바위를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한다.

광주로 향하는 길에 무안에서의 점심도 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