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캠핑여행 2박3일 - 영취산과 오동도, 그리고 백야도 백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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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캠핑카

여수 캠핑여행 2박3일 - 영취산과 오동도, 그리고 백야도 백호산..

by 정산 돌구름 2019. 3. 27.


여수로 떠난 캠핑여행 2박3일 - 영취산과 오동도, 그리고 백야도 백호산..



2019년 3월 24일(일), 오후 늦게 여수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일요일 오후, 친구들과 라운딩을 마치고 오후 3시30분 광주를 떠나 여수로 향한다..

첫째날은 여수해양공원에 도착하여 하멜등대 앞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잠시 인근을 둘러보고 바람에 쫒겨 차로 들어온다.

둘째날은 아침에 하멜공원을 출발하여 영취산 산행을 위하여 흥국사 주차장에 이른다.

주차장에서 베틀산,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 가마봉을 보고 다시 진례봉에서 봉우재로 내려선다.

봉우재에서 시루봉, 영취봉에 올랐다가 다시 봉우재로 돌아와 흥국사로 내려서 하멜등대로 돌아온다.

오후 늦게 자산공원을 거쳐 오동도를 보고 다시 돌아와 둘째날 밤을 맞이한다.

셋째날은 헤멜공원을 떠나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백호산 산행을 마치고 광주로 향한다.



첫째날은 여수해양공원에 도착하여 하멜등대 앞 주차장에 자리를 잡는다.

저녁식사를 하고 하멜등대와 주위를 둘러보는데 세찬 바닷바람에 추위마져 느껴져 하멜등대만 들러보고 조용히 첫날을 보낸다.

하멜전시관 앞에는 튤립 꽃봉우리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둘째날은 하멜전시관 주차ㅣ장에서 영취산 산행을 위하여 흥국사 주차장에 이른다.

9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흥국사에 도착하여 9시45분 산행을 시작한다.

흥국사에서 지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 베틀산을 거쳐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에 올라선다.

오르는 길목에는 진달래가 만개하였지만 정상 부근은 아직 꽃봉우리만 맺혀있고 꽃은 피지 않았다.

정상에서 건너편 진달래 군락지인 가마봉에 이르지만 이곳 역시 꽃봉우리 수준, 다시 진례봉으로 돌아와 봉우재로 내려선다.

봉우재도 20% 정도 개화하였을 뿐 아직은 이른다.

시루봉을 거쳐 영취봉에 올랐다가 다시 봉우재로 돌아와 흥국사로 내려선다.

흥국사에서 다시 하멜등대로 돌아와 이른 시간에 점심겸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동도를 다녀오기로 한다.

자산공원을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데 오동도 동백꽃도 그렇게 만개하지는 않아 실망스럽다.

어둠이 내린 시간에 하멜공원으로 돌아와 둘째날 밤을 맞이한다.

















































































셋째날은 헤멜공원을 떠나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로 향한다.

백야도 백호산에 올랐다가 내려서 생태탐방로를 따라 섬을 한바퀴 돌아나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백야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건너편 공터에서 차를 세워두고 점심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