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찾아 떠나는 캠핑여행 3박4일 -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그리고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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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캠핑카

봄꽃 찾아 떠나는 캠핑여행 3박4일 -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그리고 남원

by 정산 돌구름 2019. 3. 13.


봄꽃 찾아 떠나는 캠핑여행 3박4일 -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그리고 남원..



2019년 3월 9일(토), 봄꽃을 찾아 떠난 3박4일 캠핑여행은 광양과 구례, 그리고 남원이다

토요일 오후, 흐린 날씨에 밤부터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광양 매화축제장으로 떠난다.

섬진강을 따라 광양 다압면까지 가는데는 교통체증도 없었지만 광양매화축제장 4km를 남기고 정체가 시작되어 1km 이동하는데

30여분이 소요되고 거북이 걸음이 반복된다.

첫째날은 소학정주차장에서 머무르기로 하고 차를 주차한다.

널따란 주차장에 화장실까지 있고, 몇대의 캠핑카가 이미 정박해 있다.

둘째날은 어제밤부터 내린 비가 아직도 그치지 않지만 9시30분에 차를 이동하여 축제장으로 향하였지만 축제장은 이미 만차이다.

섬진강변 둑방에 차를 파킹하고 2km가량을 걸어 축제장에 도착한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일요일이라서인지 사람들로 붐빈다.

축제장을 둘러보고 나와 구례로 이동하기로 한다.

구례 석주관 칠의사묘 주차장에 잠시 머무르며 점심식사를 하고 산수유축제장으로 향한다.

오후에 산수유축제장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지만 비도 그친다.

산수유축제가 일주일 남았지만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고 각설이들의 소리와 함께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다.

오늘밤은 이곳에서 머무르기로 한다.

셋째날은 아침에 가까운 곳의 남원 주천면으로 이동하여 지리산둘레길 1코스를 걷기로 한다.

차가운 날씨에 자욱한 안개로 조망이 없었지만 잠시 후 안개가 걷히고 조망이 트인다. 그러나 문제는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주천에서 운봉까지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완주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주천면으로 돌아와 남원시내로 향한다.

남원 춘양테마파크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두고 인근을 둘러본다. 오후 늦게부터 잠시 빗줄기를 뿌린다.

오늘밤은 이곳 춘양테마파크 주차장에서 머무른다.

넷째날은 아침부터 약간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가 여전하다.

주차장에서 덕음산 솔향산림욕장 입구에서 솔바람건강길을 따라 덕음산에 올라 주천면으로 내려선다.

주천면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고마운 분이 남원까지 승합차로 이동시켜 준다.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향하는 길에 담양 창평시장에서 시장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집에 도착한다.



첫째날, 아직은 어둠이 내리지 않은 시간에 소학정주차장에 머무른다.

널따란 주차장에 화장실까지 있고, 몇대의 캠핑카가 이미 정박해 있다.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아 저녁을 먹고 인근 매화밭을 둘러보고 잠자리에 든다.

주차장 옆 식당에서는 노랫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10시가 되니 조용해진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불어온다.















둘째날은 광양매화축제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2019 광양매화축제는 3월8일부터 3월16일까지 섬진강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어제밤부터 내린 비가 아직도 그치지 않지만 9시30분에 차를 이동하여 축제장으로 향하였지만 축제장은 이미 만차이다.

섬진강변 둑방에 차를 파킹하고 2km가량을 걸어 축제장에 도착한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일요일이라서인지 사람들로 붐빈다.


























축제장을 둘러보고 나와 구례 산수유축제장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산수유축제장으로 가는 길목에 구례 석주관 칠의사묘 주차장에 잠시 머무르며 점심식사를 하고 산수유축제장으로 향한다.








오후에 산수유축제장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지만 비도 그친다.

산수유축제가 일주일 남았지만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고 각설이들의 소리와 함께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다.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인근에 각설이 노랫소리가 요란한 식당가를 들러보고 산수유꽃담길을 걷는다.

아직은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노란 산수유물결이 아름답다.



























셋째날은 아침에 가까운 곳의 남원 주천면으로 이동하여 지리산둘레길 1코스를 걷기로 한다.

차가운 날씨에 자욱한 안개로 조망이 없었지만 잠시 후 안개가 걷히고 조망이 트인다. 그러나 문제는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주천에서 운봉까지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완주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주천면으로 돌아와 남원시내로 향한다.




















남원 춘양테마파크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두고 인근을 둘러본다. 오후 늦게부터 잠시 빗줄기를 뿌린다.

오늘밤은 이곳 춘양테마파크 주차장에서 머무른다.

















넷째날은 아침부터 약간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가 여전하다.

주차장에서 덕음산 솔향산림욕장 입구에서 솔바람건강길을 따라 덕음산에 올라 주천면으로 내려선다.

주천면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고마운 분이 남원까지 승합차로 이동시켜 준다.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향하는 길에 담양 창평시장에서 시장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집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