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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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호남의 내금강 선운산 산행 100대 명산, 호남의 내금강 선운산 산행 고창 선운산(334.7m)은 그리 높지 않고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봉으로 이루어져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린다. 봄 동백, 여름의 울창한 숲,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맑은 날씨에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코스 : 주차장~선운사~마이재~수리봉~마이재~천마산~도솔암~선운사~주차장 ○ 12.6km, 4시간 30분 소요 #고창명산 #선운산 #수리봉 2024. 11. 20.
가을 향기 가득한 내장사계곡 단풍터널 가을 향기 가득한 내장사계곡 단풍터널~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 내장사계곡은 아직도 가을의 정취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단풍의 풍경에 젖어 떠나가는 가을의 향기를 느껴본다. ~^^~ #내장사단풍 #정읍시 #내장사 2024. 11. 19.
100대 명산, 내장산 신선봉 산행 100대 명산, 내장산 신선봉 산행 전북 정읍, 순창과 전남 장성에 걸쳐 있는 내장산(763.5m)은 지리산, 월출산, 천관산,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신선봉을 주봉으로 하여 장군봉(696.2m), 연자봉(675.2m), 까치봉(715.7m), 연지봉(669.30m), 망해봉(640m), 불출봉(622.2m), 서래봉(624m), 월영봉(427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처럼 둘러싼 특이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산길이 힘들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코스 : 주차장~우화정~케이블카~연자봉~신선봉~까치봉~내장사~주차장 ○ 14.0km, 5시간 20분 소요 ~^^~ #내장산 #신선봉 #단풍명소.. 2024. 11. 19.
아름다운 풍경, 해남 두륜산(노승봉-가련봉) 산행.. 아름다운 풍경, 해남 두륜산(노승봉-가련봉) 산행..일요일 아침, 광주 문태동문산악회를 따라 두륜산 산행길에 나선다.비엔날레 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겨우 23명의 인원을 태우고 10시55분 두륜산 자락 오소재 주차장에 이른다.11시,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심재에서 흔들바위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노승봉에 올라선다.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어 마치 한겨울의 느낌이다.노승봉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가련봉에 올라서면 역시 바람이 세차 쫒기듯 만일재로 내려선다.만일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두륜봉을 포기하고 천년수로 내려서 북미륵암에 이른다.북미륵암에서 대흥사로 내려서 경내를 둘러보고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세찬 바람 속에 힘든 산행길이었지만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 2024. 11. 17.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무등산 서북능선 군왕봉-장원봉 산행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무등산 서북능선 군왕봉-장원봉 산행오후 3시 각화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무돌길을 따라 각화제를 거쳐 들산재에 이른다.들산재에서 빛고을산들길을 따라 군왕봉에 올라서 잠시 광주시가지 풍경을 바라본다.군왕봉에서 무등산 서북능선을 따라 무진고성이 있는 잣고개를 지나 장원봉에 올라서면 석양의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장원봉에서 일몰 풍경을 기대하였으나 구름이 가득하다.능선을 따라 깻재에서 지산유원지로 내려서니 석양이 물들고 어둠이 내린다.도로를 따라 친구들과의 모임장소인 남가정까지 걸어가 산행을 마무리한다.산행 후 친구들과 남가정에서 한정식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삶의 즐거움이다. ○ 산행일시 : 2024년 11월 15일(금)○ 기상상황 : 흐림(구름 많은 날씨에 가끔 햇살 18~20℃, .. 2024. 11. 15.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단풍..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단풍..2024년 11월 13일, 주흘산 산행길에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새재 숲길을 따라 걷다.문경새재 제2관문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제1관문을 지나 주차장까지 이어간다.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답다.문경새재에는 수많은 비경과 유적지가 있다.조선시대 길손들의 객사였던 동화원터,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던 교귀정, 신립장군이 진을 쳤던 이진터, 문경새재 아리랑비 등이 과거로의 여행으로 이끈다.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관문(주흘관), 제2관문(조곡관), 제3관문(조령관)과 KBS촬영장 등이 있다.KBS 촬영장은 드라마 『태조 왕건』을 촬영하기 처음 만들어졌는데 그 후에도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천추태후.. 2024. 11. 14.
100대 명산, 문경 주흘산 관봉~주봉~영봉 산행.. 100대 명산, 문경 주흘산 관봉~주봉~영봉 산행..수요일 아침, 오랜만에 광주청록산악회를 따라 주흘산 산행에 나선다.7시4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문경새재IC를 빠져나와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한다.11시15분, 산행을 시작하여 문경관광호텔 옆으로 들어서 낙엽이 수북히 쌓인 능선을 따라 1시간30여분을 가파르게 오르면 관봉 정상에 이른다.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10여분을 더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주봉으로 향한다.혜국사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여 잠시 오르면 주흘산 주봉에 이른다.주봉을 인증하고 다시 주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늘의 최고봉인 주흘산 영봉에 올라선다.영봉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 꽃밭서덜에 이르고 길은 계곡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져 제2관문에 이른.. 2024. 11. 13.
가을이 익어가는 무등산(서석대-인왕봉-중봉) 산행.. 가을이 익어가는 무등산(서석대-인왕봉-중봉) 산행..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9시,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당산나무, 중머리재, 장불재를 거쳐 서석대를 지나 인왕봉에 올라선다.인왕봉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하고 다시 내려서 서석대를 지나 목교에서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한다.목교에서 중봉을 거쳐 동화사터, 바람재를 지나 증심사지구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잔뜩 흐린 날씨에 약한 빗줄기가 내렸지만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조망이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산행 후 신창지구로 이동하여 소맥 한잔에 맛있는 저녁식사,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 산행일자 : 2024년 11월 10일 (일)○ 기상상황 : 흐림(잔뜩 흐린 날씨에 한낮에 잠시 약한 빗줄기 10~15℃, 1~2m/.. 2024. 11. 10.
깊어가는 가을 풍경, 담양 관방제림에서.. 깊어가는 가을 풍경, 담양 관방제림에서..2024년 11월 8일, 울긋불긋 가을로 물들어가는 담양 관방제림 풍경~수령 200~300년이나 된 풍치림이 아름다운 숲, 담양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관방천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참나무 등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이 숲은 1648년(인조 26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수축했고, 철종 5년(1854년)에는 당시의 부사 황종림이 관비로 연인원 3만 명을 동원하는 큰 공사를 벌여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에서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에 이르는 지금의 관방제를 완성하고 둑 위에 숲을 조성했다고 한다.관방제라는.. 202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