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 곳'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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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 곳15

천년고찰 여수 영취산 흥국사.. 천년고찰 여수 영취산 흥국사.. 2022년 4월 8일, 여수 영취산 흥국사를 찾아서.. 흥국사(興國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로 1984년2월29일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되었다. 고려 명종 25년(1195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 하였다고 한다. 즉, 변방의 국찰(國刹)로, 나라의 안정과 융성을 기원했던 기도처로, 불법 그 자체보다는 호국을 우선으로 한 사찰로 창건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고려시대의 젊은 학승이 백일기도를 마친 뒤, 기도의 회향축원문(廻向祝願文)에 흥국기원(興國祈願)은 빠뜨리고 성불축원(成佛祝願)만을 넣었다고 하여 이 지방의 향리에게 벌을 받고 다른 절로.. 2022. 4. 9.
진달래꽃이 만개한 여수 영취산 산행.. 진달래꽃이 만개한 여수 영취산 산행.. 2022년 4월 8일. 진달래꽃이 만개한 여수 영취산 산행~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위치한 영취산(510m)은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과 함께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지만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10만여 평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은 붉게 타오르게 한다. 맑고 포근한 봄날씨에 진달래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2년 4월 8일(금) ○ 기상상황 : 맑음(맑고 포근한 봄날씨였지만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림 10~20℃) ○.. 2022. 4. 9.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2022년 4월 7일,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남원에서 1시간30분을 달려 여수에 도착한다.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에서 싱싱한 참돔회를 구입하여 하멜등대가 있는 여수해양공원에 자리를 잡는다. 쉴새없이 오가는 해상케이블카가 휘황찬란한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에서 싱싱한 회에 소맥 한잔, 하루의 피로가 녹아내린다. 여수해양공원은 밤바다가 아름답고 무료주차장에 화장실도 깨끗하여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여행 8일차, 오늘밤은 여수밤바다에 머문다. ~^^~ 2022. 4. 9.
물 위의 데크 산책로, 여수 소호동동다리.. 물 위의 데크 산책로, 여수 소호동동다리.. 2022년 2월 10일, 물 위의 데크 산책로, 여수 소호동동다리.. 바다 위에 조성된 742m의 해변산책로는 야경으로 잘 알려져 있어 여수 낭만버스가 경유하는 곳이다. 해안을 따라 굽어져 뻗은 나무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여수만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옛날 소호동 일대를 장생포라 하였는데 고려 공민왕 1년에 왜구가 침입하였다. 이때 전라도만호였던 유탁(柳濯)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나타나자 왜구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 군사들이 기뻐하며 이를 기념하여 노래를 지어 불렀는데 ‘장생포곡’이라 이었는데 이 곡이 ‘동동’과 동일하다고 하여 이곳 이름을 소호동동다리로 확정하였다. 소호동동다리는 광장 2개소와 길이 742m, 폭 3.5m의 해변 데크산.. 2022. 2. 11.
일상속의 쉼표 하나 예술의 섬, 여수 장도(長島).. 일상속의 쉼표 하나 예술의 섬, 여수 장도(長島).. 2022년 2월 10일, 일상속의 쉼표 하나 예술의 섬, 여수 장도(長島).. 진섬으로 불리는 장도는 웅천친수공원과 ‘진섬다리’인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다. GS칼텍스가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여행자들에게 일상 속 쉼표가 될 예술의 섬으로 만들었다. 산뜻하게 정비된 길을 따라 걸으면 잘 꾸며진 미술관, 예술의 섬이라는 별칭처럼 곳곳에 예술작품도 많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부부가 함께 쉬엄쉬엄 걸으면 몸과 마음까지 힐링되는 여행길이다. ~^^~ 2022. 2. 11.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2022년 2월 10일,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예술의 섬 장도, 소호동동다리, 바다 위에 떠있는 조그만 어선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철지난 바닷가 웅천친수공원은 한가로운 풍경이다. ‘예울마루’란 문화 예술의 너울(파도)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2007년10월 여수시와 여수문화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12월 마스터플랜을 확정하였다. 2009년2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2022. 2. 11.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 2022년 2월 9일,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 고흥을 떠나 백리섬섬길 따라 여수로 들어서 하멜등대와 항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수해양공원에 자리를 잡는다. 언제 찾아와도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여수 밤바다,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여수해양공원’은 ‘여수구항해양공원’이라고도 하는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완공하였다. 도시기능을 고려한 항만시설과 주변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공원 안에는 방파제와 방파호안 160m, 물양장(매립) 214m, 호안 정비 698m와 소형선박 접안과 간이 수리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돌제(선양장) 64m가 조성되었다. 여수와 인연이 깊은 하멜의 동상, 빨간색의 하멜.. 2022. 2. 11.
섬섬여수 조발도전망대의 풍경.. 섬섬여수 조발도전망대의 풍경.. 고흥에서 백리섬섬길을 따라 팔영대교, 적금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를 건너 조발도에 이른다. 새롭게 단장된 전망대에 오르면 천국의 계단, 둔병대교,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둔병대교는 화정면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연도교로 여수에서 고흥으로 가는 백리섬섬길 위에 놓인 화양조발대교에 이어 두번째 대교이다. 여자만의 섬과 떠오르는 조발의 태양 형상을 담은 지역의 상징적 교량이며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V각 원형 일주탑 비대칭 사장교이다. 교량박물관에 차별화된 교량으로 아름다운 곡선미와 수려한 외관, 조형미가 최고인 세상에 없던 다리로 만들어졌다. 다리 길이는 990m, 폭 12.05m로 경관 컨셉은 세상에 유례없던 입체적 실루엣의 원형주탑, ‘GATE of One’이다. 힐링쉼터.. 2022. 2. 11.
남도 4박5일 - 1. 여수 적금도 전망공원, 낭도산(상산), 섬둘레길, 여수해양공원 남도 4박5일 - 1. 여수 적금도 전망공원, 낭도산(상산), 섬둘레길, 여수해양공원 남도로 떠난 4박5일 여행.. ○ 1일차(12월 29일) : 광주 - 여수 적금도 전망공원 - 낭도 ○ 2일차(12월 30일) : 여수 낭도 - 낭도산 - 낭도 섬둘레길 - 여수해양공원 ○ 3일차(12월 31일) : 여수해양공원 - 고소동 1004벽화마을 - 돌산도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 여수해양공원 ○ 4일차(1월 1일) : 여수해양공원 - 여수항 일출 - 순천 금전산 산행 - 금둔사 - 보성 율포해수욕장 ○ 5일차(1월 2일) : 보성 율포해수욕장 - 장흥 천관산 산행 - 광주 ~^^~ 2021년 12월 29일, 백리섬섬길, 여수적금도 전망공원에서.. 고흥에서 팔영대교를 건너 적금도를 지나 전망공원에 이르면 남해바.. 2022. 1. 3.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가 저물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가 저물다. 2021년 12월 31일,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가 저물다. 2021년 마지막 하루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저물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얼룩졌던 2021년 한해,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자. 여행3일차, 여수밤바다에서 2021년을 보내며.. ~^^~ 2021. 12. 31.
동백꽃 피어나는 오동도 숲길을 걷다. 동백꽃 피어나는 오동도 숲길을 걷다. 2021년 12월 31일, 동백꽃 피어나는 오동도 숲길을 걷다. 여수해양공원에서 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 팔각정을 보고 오동도 입구에 이른다.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가 숲길로 들어선다. 겨울로 가는 동백나무 숲길은 꽃봉우리가 맺혀있고, 이미 붉게 꽃봉우리를 터뜨린 것도 있다. 오동도를 한바퀴 돌아나와 하멜전시관이 있는 해양공원으로 돌아온다. 연말이지만 아직은 인파로 붐비지 않는다. 맑고 깨끗한 파란 하늘에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앞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여수 오동도(梧桐島)는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조릿대의 .. 2021. 12. 31.
남도바닷길, 무슬목해수욕장과 해양수산과학관.. 남도바닷길, 무슬목해수욕장과 해양수산과학관.. 2021년 12월 31일, 남도바닷길, 무슬목해변과 해양수산과학관~ 이순신장군 승전지인 무슬목해변은 바다의 시원함과 주위를 둘러싼 해송숲이 아름다워 한적함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여수갯가길 2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해변 주위에 몽돌밭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썰물 때는 백사장이 드러나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새해 일출 명소이며, 사계절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지만 차가운 바람에 해양수산과학관을 둘러보고 떠난다. 여수로 돌아오는 길에 돌게장백반으로의 점심도 일품이었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육계사주인 무슬목(無膝-)은 무실목, 무술목 등으로 불린다. 이순신장군이 ..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