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4박5일 - 2. 여수항 일출&일몰, 고소동 1004벽화마을,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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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캠핑카

남도 4박5일 - 2. 여수항 일출&일몰, 고소동 1004벽화마을,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by 정산 돌구름 2022. 1. 3.

남도 4박5일 - 2. 여수항 일출&일몰, 고소동 1004벽화마을,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남도로 떠난 4박5일 여행..

○ 1일차(12월 29일) : 광주 - 여수 적금도 전망공원 - 낭도

○ 2일차(12월 30일) : 여수 낭도 - 낭도산 - 낭도 섬둘레길 - 여수해양공원

○ 3일차(12월 31일) : 여수해양공원 - 고소동 1004벽화마을 - 돌산도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 여수해양공원

○ 4일차(1월 1일) : 여수해양공원 - 여수항 일출 - 순천 금전산 산행 - 금둔사 - 보성 율포해수욕장

○ 5일차(1월 2일) : 보성 율포해수욕장 - 장흥 천관산 산행 - 광주

~^^~

2021년 12월 31일, 아름다운 풍경, 2021년 마지막 일출을 바라보며..

여수해양공원에서 바라보는 일출 풍경,

신축년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태양,

찬란한 일출 풍경을 보며 2021년 마지막 하루를 시작한다.

2021년 12월 31일, 여수 고소동 1004벽화마을과 오포대 아침 풍경~

고소동 벽화마을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언덕에 자리해 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려웠던 그 옛날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골목길 산동내, 지금은 낭만이 넘치는 추억의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차갑지만 맑은 날씨에 오포대에 오르면 여수항과 남해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2021년 12월 31일, 남도바닷길, 무슬목해변과 해양수산과학관~

이순신장군 승전지인 무슬목해변은 바다의 시원함과 주위를 둘러싼 해송숲이 아름다워 한적함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여수갯가길 2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해변 주위에 몽돌밭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썰물 때는 백사장이 드러나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새해 일출 명소이며, 사계절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지만 차가운 바람에 해양수산과학관을 둘러보고 떠난다.

여수로 돌아오는 길에 돌게장백반으로의 점심도 일품이었다.

2021년 12월 31일, 동백꽃 피어나는 오동도 숲길을 걷다.

여수해양공원에서 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 팔각정을 보고 오동도 입구에 이른다.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가 숲길로 들어선다.

겨울로 가는 동백나무 숲길은 꽃봉우리가 맺혀있고, 이미 붉게 꽃봉우리를 터뜨린 것도 있다.

오동도를 한바퀴 돌아나와 하멜전시관이 있는 해양공원으로 돌아온다.

연말이지만 아직은 인파로 붐비지 않는다.

맑고 깨끗한 파란 하늘에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앞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2021년 12월 31일,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가 저물다.

2021년 마지막 하루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저물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얼룩졌던 2021년 한해,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자.

여행3일차, 여수밤바다에서 2021년을 보내며..

희망찬 2022 임인년 새해 아침 일출..

2022년 1월 1일, 희망찬 2022 임인년 새해 아침 일출~

여수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해변의 해맞이 길에는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가득하다.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 2022년 새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본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