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첫날,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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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제주여행 첫날,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0. 3. 22.

제주여행 첫날,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2020년 3월 3일(화), 15박16일 일정으로 떠난 제주도 캠핑여행..

오전 11시 광주를 출발하여 제주항에 도착한다.

15시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먼저 차량을 계근하고 매표소를 들려 차량선적비를 지불한 후고 선적한다.

차량을 선적하고 내려서 매표소에 들려 제주행 매표를 한다.

시간이 충분하여 완도항연안여객선터미널 앞 기사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생선구이백반을 시켰는데 실망이다. 며칠 전에 구워 놓은 것인지 찌들고 딱딱하여 먹을 수가 없었다.

정말 실망스러움을 느끼며 겨우 밥을 먹고 나와 14시30분, 승선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때문인지 객실은 텅 비어있고 사람들도 별로 없다.

국내기술로 건조한 첫 대형 카페리인 실버클라우드호는 제주도↔전남 완도(거리 104km)를 오가는 배이다.

여객정원은 1,180명, 차량은 343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최대 23knot로 21knot로 운항한다.

선박규모는 길이 160m, 폭 24.8m로 20,263톤급이며 2018년 진수되었다.

평일 3등실은 29,900원(사전 예약 28,5000원)이며, 차량은 189,000원(이동업무차)이었다.

완도항 출발시간은 2시30분(5시10분 도착), 15시(17시40분 도착) 두차례 운항한다.

제주항 출발시간은 7시20분(10시 도착), 19시30분(22시10분 도착) 역시 두차례 운항한다.

완도를 출항한지 2시간40분이 지난 17시40분, 제주항 6부두에 도착하였다.

배는 도착하였지만 배 안에서 발열체크를 한 후 내리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배에서 내려 인근 이호테우해변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내린 후이다.

해수욕장을 잠시 산책하고 제주에서의 첫날밤은 이곳 이호테우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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