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탐방, 장쾌한 산릉의 원주 치악산 비로봉 단풍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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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9

100대 명산 탐방, 장쾌한 산릉의 원주 치악산 비로봉 단풍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9. 10. 21.

 

100대 명산 탐방, 장쾌한 산릉의 원주 치악산 비로봉 단풍 산행..


10월 20일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광주한길산악회를 따라 산행길에 오른다.

5시50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디가 벌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경부고속, 중부고속,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IC를 빠져나와 5번 국도를 타고 윗황골에 이른다.

10시10분, 윗황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황골탐방안내소를 지나 다시 입석사까지는 가파른 오르막 도로이다.

입석사에서 뒤편에 있는 입석대와 마애불을 둘러보고 내려서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오르막에 힘겹게 쥐너미재 전망대를 지나 비로봉에 올라서니 많은 인파로 정상인증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정상을 인증하고 한 켠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다리병창길오 내려선다.

역시 가파른 내리막길 계단을 따라 내려서 세렴폭포에 이른다.

세렴폭포에서 구룡사를 거쳐 한참을 걸어내려서 대형주차장에서 행을 마무리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치악산, 맑은 가을 날씨에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후미가 내려오는데는 2시간이 지난 17시15분이 다되어서였다.

목욕을 할 수 가 없어서 그냥 출발하여 8시가 넘어서 벌곡휴게소에서 순두부찌게로 뒤풀이를 갈음한다.

 

산행일자 : 2019년 10월 20일 (일)

기상상황 : 맑음(구름 조금의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의 시원한 날씨 11~17℃)

산행인원 : 광주한길산악회 36명 - 45,000원

산행코스 : 윗황곡~입석골~입석대~입석사~비로봉~사다리병참~세렴폭포~구룡사~주차장(강원 원주, 횡성)

구간별소요시간 : 12.56km(트랭글GPS), 5시간5분소요

  윗황곡(10:10)~황골탐방지원센터(10:25)~입석사(10:50~11:05)~황골삼거리(11:50)~쥐너미재 전망대(12:00)~헬기장(12:10)~

  비로봉 삼거리(12:15)~비로봉(12:20~13:00)~말등바위 전망대(13:35)~세렴폭포(14:10~15)~대곡 탐방지원센터(14:30)~

  구룡사(4:40~45)~구룡사 매표소(14:55)~대형주차장(15:15)

교통상황

 - 동광주(05:50)~호남고속~벌곡휴게소(07:25~40)~경부고속~중부고속~영동고속~원주IC~5번~윗황곡(10:05)

 - 구룡주차장(17:15)~42번~새말IC~영동고속~중부고속~경부고속~호남고속~벌곡휴게소(20:10~40)~무각사(22:10)~광주역

산행지 소개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치악산(稚岳山 1,288m)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까치)의 보은 전설에

  연유하여 꿩 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1973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 삼봉(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1,043m), 남대봉(1,181m), 매화산(1,083.1m)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그리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치악산의 꽃인 비로봉이 사계절 인기가 있는 이유는 오를 때 힘들기는 해도 정상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비로봉(飛蘆峰)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또한 돌탑 세개로 이루어진 미륵불탑을 볼 수 있는데, 중앙의 탑을

  「신선탑」, 남쪽의 탑을 「용왕탑」,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 한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 향로봉, 매화산 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산악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 깃든 경관이 있다.

  그 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 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겨울 치악산은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으로 눈이 쌓인 등산로와 나뭇가지,  얼어붙은 눈은 환상의 세계이다.

  입석사 석탑(강원도문화재자료 제19호)은 무너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으로  2기의 석탑 부재가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연꽃받침에 탑신을 세웠는데 조각양식과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입석대 옆의 암벽에는 마애불좌상(원주 흥양리 마애불좌상,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7호)이 새겨져 있다.

  연화대좌와 광배(光背)를 포함한 높이 117cm, 불상 높이 62cm로, 역시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치악산은 산세가 험하지만 수려한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여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구룡사 주변의 울창한 숲과

  구룡사에서 세렴폭포에 이르는 계곡 산행으로 봄과 여름에도 인기가 있어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100산』중 7위이다.

  또한,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과 매화산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어 있다.

  그리고 『블랙야크(BAC)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4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윗황골,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서면 소형주차장이 있는 황골탐방안내소..

 

 

 

도로를 따라 오르막 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올라서면 입석사에 이른다..

 

 

 

입석사는 치악산 입석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다.

신라시대에 원효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탑과 동 시대에 조각된 마애불좌상으로 인해 오랜 연혁을 지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경사진 지형에 들어선 사찰은 1992년에 건립된 정면과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대웅전과 요사, 그리고 삼성각이 있다..

 

 

 

내부에 아미타여래좌상과 관음보살좌상, 세지보살좌상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 좌측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아름다운 길을 따라 오르면..

 

 

 

계단을 따라 길은 입석대로 이어진다..

 

 

 

거대하게 치솟은 입석대..

 

 

 

입석대 앞의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9호(1984년6월2일)로 지정된 입석사 석탑..

조선 태종이 즉위한 뒤 어린 시절 스승인 원천석()을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치악산에 들어가 은둔하자 그를 생각하며

세운 탑이라고 한다..

 

 

 

현재는 석탑 위의 각 부재를 쌓아올린 것으로 두꺼운 사각형의 연화대석이 2석, 얇은 연화대석이 1석, 각 면에 우주가 모각된

탑신석()이 3석, 사각형 판석()이 4장인 것으로 보아 2기의 석탑 부재로 추정된다.

연화무늬나 탑신석들의 치석수법()으로 보아 고려 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가을로 물들어가는 입석골..

 

 

 

다람쥐 한마리가 반긴다..

 

 

 

입석대 옆으로 나 있는 길로 20m 가량을 더 가면..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7호(1998년9월5일)지정된 흥양리 마애불좌상을 볼 수 있다.

이 마애불좌상은 암벽면에 부조한 것으로 그 형식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좌의 오른쪽 밑에 ‘원우(元祐) 5년’이라고 새겨져 있어 고려 선종 7년(1090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부조로 새겨진 얼굴은 풍만하며 전체적으로 눈, 코, 입의 균형이 잘 맞는다.

머리가 약간 큰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양어께, 양무릎으로 이르는 신체 비례가 안정감이 있고, 머리가운데는 발주(髮珠)가 있다.

수인은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왼손은 배 앞부분에 놓고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은 옷사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내의자락, 형식적으로 표현한 옷주름, 머리의 상투구슬, 둥글넙적한 얼굴모습

등은 고려전기 불교조각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고려 전기의 경우 정확한 제작시기를 알 수 있는 불교 조각이 거의 없는 실정이므로 그 가치가 높다..

 

 

 

다시 단풍 터널을 지나 입석사로 내려선다..

 

 

 

아담한 사찰 입석사..

 

 

 

입석사에서 비로봉까지는 2.5km의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바로 위의 황골 탐방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른 오르막을 한찬을 올라 주능선 황골삼거리에 이른다..

 

 

 

길목의 아름다운 단풍이 그나마 위안이다..

 

 

 

남대봉 갈림길을 지나 비로봉으로 향한다..

 

 

 

쥐너미재 전망대.. 원주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봉, 그 너머로 희미하게 바라보이는 원주시가지 조망..

 

 

 

쥐너미재는 옛날 쥐 떼가 넘어간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범골에 범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쥐가 너무 많아 스님들이 쥐 등살에 견디지 못하고 절을 떠났다고 한다.

하루는 그 많은 쥐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을 지어 법사를 떠났는데 그 후로는 이 절을 찾는 사람이 없어지고 절은 폐사되었다.

 

 

 

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잠시 능선을 오르내리면 헬기장에 이른다..

 

 

 

비로봉이 눈 앞에 다가온다..

 

 

 

치악산 비로봉 황장금표(黃腸禁標)..

황장금표는 황장목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며, 18세기 전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악산은 조선시대 전국에 분포한 60개소 황장목 봉산(封山) 가운데 유명한 곳으로 구룡사 매표소 근처에 있는 강원도기념물

제30호 황장금표, 그 인근 새재골 마을 입구의 1993년에 발션된 황장외금표, 2016년 추가로 발견된 이곳 비로봉 황장금표 등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의 황장금표가 있는 산이다..

 

 

 

잠시 능선을 따라가면 갈림길 삼거리, 좌측은 구룡사로 내려가는 계곡길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정상에서의 조망, 지나온 능선..

 

 

 

 

 

 

 

 

 

 

 

 

 

 

 

 

 

 

정상에서 줄을 서 한참을 기다려 인증샷을 남긴다..

 

 

 

 

 

 

 

 

 

 

 

 

정상에는 세개의 석탑이 있다. 중앙의 탑을 신선탑(神仙塔), 남쪽의 탑을 용왕탑(龍王塔), 북쪽의 탑을 칠성탑(七星塔)이라 한다..

 

 

 

중앙의 신선탑과 남쪽의 용왕탑을 배경으로.. 

 

 

 

 

 

 

아직도 정상에는 많은 인파가 줄을 지어있다..

 

 

 

 

북쪽의 칠성탑..

 

 

서쪽의 지나온 능선..

 

 

동쪽의 가래골..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일어선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골짜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하산 준비를 한다..

 

 

사다리병창으로 이어지는 긴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한없이 이어지는 내리막길의 계단이 지치게 한다..

 

 

 

 

 

그러나 붉게 타들어가는 가을 풍경이 눈을 호강시킨다..

 

 

 

 

 

 

 

 

 

 

 

 

 

 

한참을 내려서면 말등바위 전망대..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지봉 능선..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사다리병창길, 세렴폭포에서 이어지는 치악산의 주등산로이다..

 

 

바위모양이 사다리를 곤두세운 것과 같다하여 사다리병창이라 부르며, 병창은 벼랑이나 절벽을 뜻하는 영서지방 방언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계곡길과 사다리병창의 갈림길에 이른다..

 

 

잠시 내려서면 다리가 있는 계곡..

 

 

계곡에서 잠시 얼굴을 씻는다..

 

 

바로 위의 세렴폭포..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 위치한 세렴폭포는 2단으로 휘어져 떨어지는 환상적인 물줄기가 일품이다.

인근의 구룡폭포와 함께 치악산을 대표하는 곳으로 강원 내륙에 산재한 여러 폭포 가운데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세렴폭포를 배경으로..

 

 

 

다시 계곡을 따라 내려선다..

 

 

 

세렴폭포 갈림길에서 구룡사로..

 

 

 

잠시 내려서면 치악산 솔(작은)비로봉..

정상에 가지 않더라도 정상의 분위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미륵불탑(용왕탑, 신선탑, 칠성탑)의 축소형 돌탑을 쌓아

작은 비로봉이라는 의미의 솔비로봉을 조성하였다.

정상부의 용왕탑과 신선탑 사이에 있던 옛 표지석을 이곳으로 옮겨 설치하여 역사적인 자료로 남기었다고 한다..

 

 

 

구룡계곡을 따라 내려선다..

 

 

 

아름다운 황장송 숲길..

 

 

 

다리를 건넌다..

 

 

 

아름다운 단풍..

 

 

 

 

 

 

구룡사에 도착한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구룡사에 들어선다..

 

 

 

구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6년(66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래 지금의 절터 일대는 깊은 소()로서, 거기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다.

의상이 절을 지으려 하자, 용들은 이를 막기 위해서 뇌성벽력과 함께 비를 내려 산을 물로 채웠다.

이에 의상이 부적() 한 장을 그려 연못에 넣자 갑자기 연못 물이 말라버리고, 그 중 용 한 마리는 눈이 멀었으며,

나머지 여덟 마리는 구룡사 앞산을 여덟 조각으로 갈라놓고 도망쳤다.

의상은 절을 창건한 뒤 이러한 연유를 기념하기 위해서 절 이름을 구룡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또한, 조선 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악산구룡사사적에 따르면 신라말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희45년 글자가 새겨진 와당이 출토되어 숙종 32년(1706년)에 구룡사가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령 200년을 훨씬 넘긴 구룡사 은행나무..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표소 위의 황장금표(黃腸禁標), 강원도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소향 유료주차장과 버스 승강장이 있다..

 

 

 

도로를 따라 구룡야영장 매표소를 지난다..

 

 

 

구룡산 둘레길을 따라 내려선다..

 

 

 

소형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이곳 주차장은 무료주차장이다.

건너편의 대형주차장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