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장승을 보존하는 곳,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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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장승을 보존하는 곳,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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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로 떠난 캠핑여행 다섯째날, 장곡사주차장에서 칠갑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 장승공원을 둘러본다.

오늘밤은 이곳에서 머무르기로 한다.

 

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보존하는 곳,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이다.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정산면 송학리를 비롯, 용두리, 천장리, 대치리 등이 유명한 장승마을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자 청양군에서는 칠갑산에 장승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1999년 5월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장승공원이라는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장승공원에는 높이 11.5m 전국 최대규모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이 서있고 국내외 350여 개의 장승들이 재현되어 있다.

 

 

 

 

 

 

 

 

 

 

 

 

 

 

 

 

 

 

 

 

 

 

 

 

 

 

 

 

 

 

 

 

 

 

 

 

 

 

 

 

 

 

 

 

 

 

 

 

 

 

 

 

 

 

 

 

 

 

 

  La Rose Tremiere / Don & Cl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