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이 굽이도는 충주호관광선 신단양나루터의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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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남한강이 굽이도는 충주호관광선 신단양나루터의 밤 풍경..

by 정산 돌구름 2019. 6. 26.

남한강이 굽이도는 충주호관광선 신단양나루터의 밤 풍경..


 

2019623(일), 충북으로 떠난 캠핑여행 넷째날, 제천 금수산 산행을 마치고 단양에 이른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올랐다가 내려서 인근 충주호유람선 신단양나루터 하상주차장에 자리를 잡는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곳이라 잠시 그늘이 내리기를 기다렸다가 돌아본다.

구경시장 주차장도 밤이면 한가로운 편이고 바로 옆 공중화장실도 깨끗하다.

단양은 차박하기에는 좋은 곳이 많다.

밤이 되니 거리의 네온사인이 켜지고 풍차를 비롯한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고 고수동굴로 이어지는 고수대교의 불빛도 아름답다.

남한강은 오대산( 1,563m)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북동부와 경기도 남동부를 흘러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375㎞의 물줄기이다.

남한강의 발원지로는 일반적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하는 오대천을 들지만 태백시 검룡소에서 시작하여 삼척시 하장면 일대를

지나 골지천에 합류하는 창죽천을 발원지로 보기도 한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남한강은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서사면을 지나면서 많은 지류들이 합류되고, 충청북도를 경유하여

경기도로 흘러간다.

강원도에서는 평창·정선·영월·횡성·원주를, 충청북도 북동부에서는 제천·단양·괴산·음성·충주를, 경기도 남동부에서는 여주·

이천·양평·광주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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